【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공약선거, 그 중에서도 '육아공약' 선거로 만들기 위해 기획 ‘시선집중 육아공약’을 시작한다. 보육, 아동, 가족, 교육 등 양육자와 아동을 위한 공약을 준비한 후보는 누구일까. 유권자들이 눈여겨봐야 할 육아공약을 소개한다. - 기자 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성남시중원구 선거구에 출마한 신상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특구’와 공공형 ‘숨쉬는 클린 실내놀이터’ 조성을 약속했다.
지난 11일 신 후보는 어린이·청소년 공약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남한산성 유원지 내에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특구’를 조성해 유스호스텔 및 야외공연장·생태학습장·체육시설·수영장 등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리고 미세먼지 ICT 모니터링 체계를 갖춘 공공형 ‘숨쉬는 클린 실내놀이터’를 만들어 중원구의 아이들이 다양한 재능과 꿈을 키우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신 후보는 “맞벌이 부부는 마음 편하게 역량을 발휘하고 아이는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 환경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초등돌봄전용교실’을 대폭 확충해 대기자를 ‘0(제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국고 유치와, 돌봄 인력의 처우개선 방안 마련 등 근본적인 현안부터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신 후보는 “중원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보육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소명”이라며, “성남 중원에서 두 딸을 키워낸 아빠로서 그 아이들이 또 자신의 아이를 이곳에서 잘 키워낼 수 있도록 중원을 계속 변화·발전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신 후보는 경기 성남시중원구 지역구의 현직 국회의원으로, 17·18·19·20대에 이어 5선에 도전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신정치혁신특위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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