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둥이와 함께한 반짝이는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이른둥이와 함께한 반짝이는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08.10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신생아학회, ‘제9회 이른둥이 사연&사진 공모전’ 개최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제9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공모전 포스터. ⓒ대한신생아학회
제9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공모전 포스터. ⓒ대한신생아학회

대한신생아학회(회장 김창렬)는 ‘이른둥이 사연&사진(동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제 9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더불어 이른둥이 가정의 출산, 육아 경험과 이른둥이와 함께한 일상을 공유함으로써 이른둥이 양육 부모의 고충은 나누고, 자존감을 키우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도 담고 있다.

공모전에는 이른둥이 부모 또는 가족뿐만 아니라 성인이 된 이른둥이, 이른둥이의 친척 혹은 지인 등 이른둥이와 관련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부문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사연 공모전은 ‘이른둥이와 함께한 반짝이는 감동스토리’를 접수받는다. 이른둥이 부모가 이른둥이를 출산하고 키우면서 경험한 고충 등 다양한 사연, 도움을 준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 이른둥이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또는 잘 자란 이른둥이 본인이 전하는 이른둥이 응원 메시지 등 주제에 제한 없이 다양한 사연을 응모 가능하다.

양식과 분량 제한은 없으며 ▲신청인 및 이른둥이 이름 ▲휴대폰 연락처 ▲이른둥이 출생 주수 및 몸무게, 병력 등을 사연과 함께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사무국(이메일 preemiecam@gmail.com)으로 보내면 된다.

사진(동영상) 공모전은 이른둥이 사진 또는 동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 해 응모할 수 있다.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이른둥이와 함께한 반짝이는 일상!’ 등의 문구와 함께 해시태그 ‘#이른둥이희망찾기캠페인’, ‘#Twinkle_이른둥이’(2개 모두 필수)를 넣어 전체 공개로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대상 작품은 ▲신생아집중치료실 입원이나 퇴원 모습 ▲예방접종이나 재활 치료를 위한 병원 방문 모습 ▲첫 뒤집기, 걸음마, 백일, 돌 축하, 가족 여행 등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 ▲탄생 직후나 아기 때 모습부터 건강하게 자란 최근 모습을 전후 비교 사진 등으로 자유롭게 구성하면 된다. 공모전 기간 내 여러 장(편) 중복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0일 부터 9월 30일 까지며 우수 사연 3인에게는 각 30만 원, 우수 사진(동영상) 3인에게는 각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수상자 발표는 수상자 대상 개별 연락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른둥이 희망찾기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또는 캠페인 사무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한신생아학회 김창렬 회장은 “올해부터 이른둥이 외래진료 시 의료비 본인 부담률이 기존 10%에서 5%로 경감되고, 경감 기간도 기존 3세에서 5세까지로 확대되는 등 이른둥이 관련한 지원이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여전히 이른둥이 양육에 필요한 올바른 정보와 사회적 관심의 부족으로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많다. 올해 진행되는 공모전을 통해 이른둥이 가정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마음의 위안과 희망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연&사진(동영상)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른둥이 희망찾기기념식(트윙클 페스티벌)’에서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기념식은 오는 11월 8일 온라인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이른둥이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건강강좌 및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힐링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른둥이 가족 및 이른둥이에 관심이 높은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9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대한의사협회, 병원신생아간호사회, 대한적십자사, 유니세프, 아름다운재단, 기아대책, 인구보건복지협회가 후원한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