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경단녀' 취·창업 지원한 기관·회사에 포상한다
여성가족부, '경단녀' 취·창업 지원한 기관·회사에 포상한다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3.22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제10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 개최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23일 오후 2시 페럼타워(서울 중구)에서 ‘제10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신규 여성일자리(방역교육, 간호사 등) 창출 등에 기여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취업상담사, 민간기업, 지자체를 격려하고 경력단절여성 지원 사업의 주요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포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된다. 

이번 포상식에서는 2020년 새일센터 운영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장관 표창과 함께 ‘2020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당선자에게 장관상을 수여한다. 

2020년도 운영 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새일센터는 총 18개소로, 경력단절예방 인식 개선, 전문인력 양성, 여성 일자리 창출 및 확대, 여성 취‧창업률 증가 등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새일센터는 전국 최초로 ‘직무적응 분석시스템’을 개발해 온라인 경력단절예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 직업체험과 AI 면접 등을 지원한 결과 2020년 1999명의 취‧창업을 지원했다. 

노미숙 서울과학기술새일센터 취업상담사는 제약바이오 및 지식재산 분야 등 고부가가치 직업훈련과정을 개발해 이공계 경력단절여성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취업상담사로서 지역 유관기관과의 여성친화기업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2020년 전국 158개소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 지금까지 17만 7000여 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김경선 여성가족부차관은 “새일센터가 경력단절여성들의 꿈을 찾아주고 기업들에게 최적의 파트너로 역할을 해온 점은 숫자로 환산할 수 없는 소중한 성과”라며, “코로나19 위기로 여성들이 경력단절을 겪지 않도록,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필요한 직업훈련과 창업 컨설팅 등 필요한 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새일센터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