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장난감 고쳐서 필요한 가정에…장난감의 착한 순환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원경)가 장난감 업사이클링 업체 그린무브공작소와 협약을 맺고 장난감 순환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센터는 지난 6일 사회적협동조합 그린무브공작소와 장난감 수리 및 장난감 순환활동, 불용장난감 수거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센터는 놀이로 성장하는 영유아의 발달을 도모하고, 가정의 장난감 구입비 등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취학 전 영유아 가정에 장난감을 대여하는 사업을 아이사랑놀이터 9개소에 위치한 장난감도서관을 통해 진행해왔다.
그러나 장난감이 고장나는 일이 빈번해지자 효율적인 장난감 수리 및 불용처리 방법을 지속해서 고민하던 중 그린무브공작소가 불용처리되는 장난감을 수거해 자체 수리하고 장난감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기부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업무협약을 맺게됐다고 설명했다.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원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난감 수리 비용 절감효과 및 자원의 효용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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