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공사현장 방문..."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만전"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성중기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24일 오후,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은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강남역 일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규모 지하 통수터널 건설 사업이다. 해당 유역 분리터널이 완공되면 빗물이 반포천으로 직접 배수돼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통수터널 공사가 아직 완료된 것은 아니나 내달 반포천과 터널 간 연결이 끝나면,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 임시 통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살피고 침수 방지 대책을 점검한 성중기 의원은 “7월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에 임시통수가 시작되면 올해부터는 상습적으로 빗물에 잠기던 강남역 침수 피해가 해소될 전망”이라며 “서울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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