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주민센터, 저소득 한부모가정 아동안전 확인 나섰다
성북동주민센터, 저소득 한부모가정 아동안전 확인 나섰다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5.27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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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한부모가정 전수조사 및 상담, 필요 시 전문기관 연계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성북동 주민센터가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전수조사하며 아동의 안전과 보호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방문간호사가 건강진단 하는 모습. ⓒ성북구
성북동 주민센터가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전수조사하며 아동의 안전과 보호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방문간호사가 건강진단 하는 모습. ⓒ성북구

성북동 주민센터가 저소득 한부모가정 전수조사에 나섰다. 현재 센터 보건복지팀 플래너가 통장과 연계해 저소득 한부모가정 34세대를 방문,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고를 상담하고 있다.

센터는 우선 가정방문 전 전화로 사전조사를 진행했다. 가정에 방문해서는 가구원의 건강상태와 주거 및 위생상태, 코로나로 인한 소득감소 여부, 아동 돌봄 공백 여부를 알아본 후 2차 심층상담이 필요한 가정에 전문기관을 연계했다. 아동 방임이 염려되는 가정은 성북구드림스타트와, 보호자의 건강이 위험한 가정은 간호사가 방문해 건강진단 후 보건소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한부모가정이 혼자 일과 육아하느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을 모른 채 그냥 넘어가지 않도록, 복지사업을 안내하는 것도 이번 방문의 목적"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시 생계지원사업 ▲한부모가사서비스 등 한부모가정의 생활 안정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도 안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동네가 나서야 한다는 말이 있다"며 "성북동에서는 아이 돌봄공백 방지를 위해 여러 기관과 복지협의체가 주민과 합심해 관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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