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및 롯데홈쇼핑, CJ온스타일, GS홈쇼핑, NS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공영쇼핑, 쇼핑엔티 등 홈쇼핑 사업자 8개사와 27일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제도의 대국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법적 인증제도다.
한국소비자원,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및 홈쇼핑 사업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의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의 지속적 방송 홍보를 위한 인적ㆍ물적 자원 지원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의 방송 홍보 참여 기업을 위한 유관부처 및 기관 대상 인센티브 발굴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홈쇼핑 사업자는 한국소비자원 및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와 함께 향후 자사의 방송채널을 통해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를 국민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은 “홈쇼핑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를 국민이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이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았는지 여부가 소비자의 소비생활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선택기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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