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가 자유토론을 통해 대학생들의 인구 이슈 관심을 높이는 ‘2021 전국대학생인구토론대회’의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토론대회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3명 1팀) 참여 가능하며 이번 달 1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번 토론대회 논제는 ▲싱글 예찬프로그램은 제한되어야 한다 ▲포스트코로나(비대면시대)는 또 다른 인구위기인가, 아닌가 ▲ 65세 정년연장은 필요한가다. 해당 주제들은 전 국민 대상 토론논제 공모에 접수된 528건의 토론논제 중 인구이슈와 토론 찬·반 공정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본선대회인 32강~8강전은 비대면 온라인(zoom) 토론대회로 진행되며, 결선대회(4강~결승)는 다음 달 7일 여의도 이룸센터(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대면토론으로 진행한다. 참가팀은 제시된 토론논제 중 1개를 선택해 찬성 또는 반대 입장에 대한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토론개요서를 작성한 후 참가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32강부터 결승전까지 전국 대학생들의 뜨거운 주제별 토론이 펼쳐지며, 대상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장학금 600만 원이 수여되고 그 외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7팀에게는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과 함께 장학금 총 1000만 원이 시상된다.
김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은 “우리나라 메이저급 인구토론대회로 자리매김한 ‘전국대학생인구토론대회’가 올해도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으로 심각한 인구위기와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는 좋은 정책 대안들이 쏟아져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회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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