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이번 달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6차례에 걸쳐 부산지역 유치원 교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유치원 좋은 수업 나눔 토크’를 실시한다.
이 토크는 수업 실천 우수 교사 7명의 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교사들에게 자기 수업 성찰 기회를 제공하고, 2019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방법 개선 및 놀이 지원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으로 운영된다.
우선 28일 박지연 송정유치원 교사가 ‘유아도 있고(Go)! 교사도 있고(Go)! 맘껏 놀며 배우는 우리 교실’을 주제로 부산 및 타시도 공·사립유치원 우수 교사들의 교육과정 운영과 유아놀이 활동 관찰 및 기록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눈다.
이어, 29일 박지영 금사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가‘노는 교사, 나는 아이들’을 주제로, 30일 김현지 대구 포산유치원 교사가‘개정 누리과정 기반 Let's play 운영의 실제’를 주제로 각각 수업나눔 토크를 한다.
7월 1일 최은진 서울 삼육대학교부속유치원 교사가‘유아와 함께 만들어가는 개정누리과정 사례’를 주제로, 같은 달 7일 김진미 소심유치원 교사가‘일상생활에서 만난 3세 유아의 우연한 발견놀이 사례’를 주제로, 같은 달 8일 정명숙, 박진경 솔유치원 교사가‘숲에서 함께 성장하는 유아와 교사’를 주제로 각각 이야기를 나눈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이 토크는 2019 개정 누리과정 시행에 따른 놀이중심 수업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들에게 교수·학습 지도방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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