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유‧초·중 교직원, 아동시설 종사자 28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
어린이집, 유‧초·중 교직원, 아동시설 종사자 28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
  • 조강희 기자
  • 승인 2021.07.02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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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은 14일부터 진행…지자체 자율·사업장 자체접종도 개시

【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질병관리청
오는 28일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초·중학교 교직원 등과 아동 복지·돌봄시설 종사자 등은 28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예방 화이자 백신이 접종된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오는 28일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초·중학교 교직원 등과 아동 복지·돌봄시설 종사자 등은 28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예방 화이자 백신이 접종된다. 사전예약은 14일부터 진행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겸 질병관리청장은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7월 신규 1차 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19일부터는 고교 3학년 및 고등학교 교직원에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아울러 만 55∼59세는 오는 26일부터, 50∼54세는 내달 9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6월 접종대상자 중 사전예약 급증에 따른 초과예약자와 3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제한 대상자 중 6월 미예약자의 접종은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 화이자 백신으로 실시한다.

또한 5∼6월 60∼74세 연령층 사전예약자 중 건강상태 등으로 예약취소·접종연기 처리된 미접종자는 26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활용해 접종을 실시한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64만 명은 관할 교육청과 예방접종센터 간 사전 조율된 일정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학교별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고3 이외의 대입수험생 15만 명은 7월 중 대상자 명단을 확보해 8월 중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부대 내 감염예방과 감염에 따른 국방 공백 방지를 위해 입영장병에 대한 입대 전 접종은 12일부터 실시한다. 7∼9월 중 입영 예정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활용해 접종하는데,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입영통지서 등을 제시해 확인·등록 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일정을 예약하면 된다.

특히 7월에는 50대 연령층의 접종을 시작한다. 사전예약은 55∼59세(1962∼1966년 출생)는 12일부터, 50∼54세(1967∼1971년 출생)를 포함한 50대 전 연령층은 19일부터 받고, 접종은 55∼59세는 26일부터, 50∼54세는 8월 9일부터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으로 실시한다.

철강, 자동차 등 대규모 사업체 가운데 부속 의원이 있고, 상시 가동이 필요해 자체 접종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모더나 백신 자체 접종을 7월 말부터 실시한다. 일반 국민들의 접종 시작 연령에 맞춰 50대부터 실시된다.

지자체 자율접종은 지자체별 특성 및 방역 상황을 고려한 접종대상 선정 및 적기 접종을 통해 고위험군 보호, 전파차단 및 방역상황 대응을 위해 7월 말 또는 8월 초부터 시작한다. 

질병관리청은 시도별 배정물량 범위 내에서 지자체 자체계획에 따라 대상을 선정하고, 시도는 지자체별 특성 및 방역 상황을 고려해 접종계획을 수립하며 행정안전부가 이를 수시로 점검·평가할 계획이다.

한편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권고 연령 재검토결과에 따라 7월부터는 AZ 백신 접종을 5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 권고한다. AZ 백신 1차 접종자 중 50세 미만인 대상자에 대한 2차 접종은 5일부터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4043명으로 총 1534만 82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8만 6635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515만 654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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