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가정 밖 청소년 보호 지원 강화
여성가족부, 가정 밖 청소년 보호 지원 강화
  • 조강희 기자
  • 승인 2021.08.10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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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쉼터 중단 없이 운영…현장 관계자 간담회도 13일 개최

【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여성가족부, 내년 돌봄 공동체 지원 사업 참여 지역 공개 모집 시작.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거리의 위험에 노출되는 가정 밖 청소년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거리의 위험에 노출되는 가정 밖 청소년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여가부는 관계부처 및 현장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오는 13일 개최한다.

여가부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조치 하에 청소년쉼터를 중단 없이 운영해 왔으나, 대면활동 제한 등에 따라 거리상담(아웃리치) 등이 위축돼 지역별 쉼터 입소 현황 등을 점검해 가정 밖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청소년쉼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에 차질을 빚었고, 대면상담도 축소돼 일반적인 상담을 위한 쉼터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청소년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과 청소년기본법에 의거해 지난 7월 기준으로 전국에 13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가출청소년의 일시보호, 생활지원, 상담 및 교육, 문화활동, 자립준비 및 주거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이다. 7일 이내 일시보호를 위한 일시 쉼터, 3개월 이내 단기보호를 위한 단기보호, 3년이내 중장기보호를 위한 중장기쉼터 등이 있다.

이를 이용하거나 입소한 청소년은 6월 기준 총 1만 802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18년 3만 2109명, 2019년 3만 2402명, 2020년 2만 401명 등에 비해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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