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갖춘 용인 대형 스튜디오서 16명 집단 확진
기숙사 갖춘 용인 대형 스튜디오서 16명 집단 확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21.08.18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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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7명, 가족 등 방문자 9명…348명 자가격리

【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1일 0시 기준 222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아기 백일 사진 등을 촬영하는 경기 용인시 동백동의 한 대형 스튜디오에서 현재까지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아기 백일 사진 등을 촬영하는 경기 용인시 동백동의 한 대형 스튜디오에서 현재까지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348명이 자가격리 조치됐다고 용인시와 방역당국 등이 18일 밝혔다.

이 스튜디오와 관련해 지난 14일 지난 8일 백일 사진을 찍은 영아와 영아의 조모, 아버지, 언니 2명과 촬영기사 1명 등 6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음날인 15일 영아의 어머니와 사진작가, 촬영기사 등 직원 7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16일에는 방문객인 영아 2명의 어머니 2명, 17일에는 또 다른 영아의 어머니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와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 발생 직후 직원 144명, 방문자 345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해 직원 7명, 방문자 3명이 확진된 것을 추가 확인한 뒤, 직원 12명과 방문자 336명 등 348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확진자들의 동선, 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한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 스튜디오와 관련해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첫 감염자들 가운데는 지난 2일과 5일 증상이 발현된 이들도 있었던 것으로 역학조사에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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