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주 시의원 “개원초·개원2초 등 신개축 학교 속히 준공 이뤄질 수 있도록”
최영주 시의원 “개원초·개원2초 등 신개축 학교 속히 준공 이뤄질 수 있도록”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1.08.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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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이 확보됐음에도 행정적 실수와 절차 지연으로 개교가 늦어지고 있어”

【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최영주 의원이 24일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행정지원국장으로부터 개포택지개발지구내 초·중등학교 신·개축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베이비뉴스
최영주 의원이 24일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행정지원국장으로부터 개포택지개발지구내 초·중등학교 신·개축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베이비뉴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최영주 더불어민주당(강남3) 의원이 24일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행정지원국장으로부터 개포택지개발지구내 초·중등학교 신·개축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최영주 의원은 지난 2018년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입주 시점인 2023년 11월에 맞춰 개원2초등학교가 개교할 수 있도록 2019년 교육청 본예산에 설계비 12억 14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그러나 개포중학교 부지를 분할해 개포중과 개원2초를 신·개축하게 되면서 용적률과 건폐율 초과로 정비계획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고, 장비계획 변경 절차가 지연되는 등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행정미숙으로 설계비 12억 원이 불용처리 됐다.

최영주 의원은 “이미 개포1단지 재건축조합은 개포중학교 부지에 개원2초가 신축되는 것으로 알고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사업을 추진했는데, 용적률 초과에 대한 사항을 고려하지 않고 설계공모를 진행하려고 했던 것은 교육지원청의 큰 실수로 보인다. 어렵게 학교를 다니고 있는 개포2단지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이 더 가중되게 됐다“고 말하며, “정비계획 변경과 공공건축 기획심의, 설계공모와 용역 등이 최대한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을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개원2초의 개교를 2024년 3월로 예상하고 있다. 최 의원은 “개포1단지에 약 6500세대가 새롭게 입주하는 시기인 2023년 11월에 맞춰 학교가 개교할 수 있도록 계획수립부터 철저히 준비를 했어야 하는데, 예산이 확보됐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적 실수와 절차 지연으로 개교가 늦어져 학부모와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더 이상 학업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사업 기간을 조정해 개포1단지 입주에 맞춰 개교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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