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은 어떤 증상이고 며칠이면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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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손과 발에 물집이 생기고 입안이 헐었어요. 수족구병인가요? 보통 며칠이면 낫나요?
핵심 답수족구병은 입, 손, 발에 물집이나 발진이 생기는 장바이러스 감염병이에요. 대부분 열이 없거나 미열 정도이고 물집은 특별한 치료 없이 1주일 이내에 저절로 사라져요.

수족구병은 주로 5세 미만 아이에게 잘 생기는 급성 바이러스 질환이에요. 가장 흔한 원인은 콕사키바이러스 A16형이에요. 발진은 보통 3~7mm 크기로 손등과 발등에 잘 생기고 손바닥, 발바닥, 손가락과 발가락 사이에도 나타나요. 처음엔 붉은 반점이다가 곧 물집으로 변하고, 대부분 아프지는 않아도 누르면 아프거나 가려울 수 있어요.
어린아이일수록 몸통, 사타구니, 엉덩이에도 발진이 넓게 퍼질 수 있고, 이 부위에서는 물집보다 붉은 발진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손발 발진 없이 입안에만 물집이 생기는 경우도 환자 4명 중 1명 정도라서 진단이 어려울 수 있어요. 입안 물집이 터져 궤양이 되면 먹을 때 아파서 식사량이 줄어요.
잠복기는 평균 3~10일이고, 초기에는 열이나 피곤감이 있을 수 있어요. 대부분은 특별한 문제 없이 낫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같은 신경계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요. 2009~2013년에 유행했던 장바이러스 71형은 뇌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더 잦고 드물게 사망까지 일으킬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해요.
수족구병과 비슷하게 입안에 물집이나 궤양이 생기는 병이 있어요. 헤르판지나는 손발에 발진이 없고 입안 뒤쪽(입천장, 목젖 주변)에만 물집과 궤양이 생기며 열이 더 높고 복통이나 구토가 동반되기도 해요.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잇몸구내염은 입 주위에도 물집이 많고 열과 통증이 더 심하며 침을 많이 흘리고 밥을 거의 못 먹는 경우가 흔해요.
수족구병은 보통 증상과 모습이 특징적이라 의사 진찰만으로 진단할 수 있고, 증상이 뚜렷하지 않거나 심하면 유전자 검사 등을 해요. 효과가 있는 항바이러스제는 없어서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해요. 열이 높거나 먹지 못하거나 이상한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서 진찰받으세요.
- 손, 발, 입안과 엉덩이의 발진 확인하기
- 열, 먹는 양, 소변량 살피기
- 의사 진료를 받고 단체생활 쉬기
- 잠복기와 유행 시기(5월부터 6월 말에 가장 많음) 알아두기
주의할 점수족구병은 대부분 가볍지만 5세 미만 어린아이는 드물게 심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니 이상 신호를 놓치지 마세요.
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수족구병(손발입병)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출처: 베이비뉴스 편집국 · 의료 정보는 참고용이며, 아이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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