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싸울 때, 큰 아이만 야단치는 부모라면?
[부모4.0] 박현숙 마인드카페 심리상담센터 원장 ②
아이들 낳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키우는 건 더 만만하지 않은 세상입니다. 과거와 달리 부모가 적절히 개입해야 할 것, 적당히 무시해야 할 것, 마음을 알아줘야 할 때와, 마음과 무관하게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단호히 선을 그어야 할 일들이 명확해지고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방법은 있습니다. 아동심리전문가 박현숙 마인드카페 심리상담센터의 원장과 함께 '우리 집 금쪽이' 키우는 법 함께 알아보시죠.
"부모님들이 갈등이 생기면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이 큰아이 야단치시는 거죠. 너는 말귀도 알아듣고 훨씬 더 형인데 왜 그러느냐. 두 번째로는 공평하게 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리와 봐' 그러고서는 누가 잘못한 건지 수사(?)를 진행하고, 그 다음에 판결(?)을 하세요. 이 두 가지 방법 다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어떤 처벌을 하려고 하시는 경향이 좀 강하신 것 같아요. 근데 갈등이 생겼을 땐 이걸 기억을 하셔야 해요. '아, 우리 아이들이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아이가 자기의 입장을 어떠한 경우에도 잘 표현할 수 있게 가르칠 수 있는 기회거든요. 예를 들어서 한 아이가 때렸어요. 그러면, '네가 뭔가 화가 많이 나서 그랬을 거라고 생각을 한다.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느냐?' 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계속 엄마가 각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지 대화를 통해서 계속 가르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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