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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부자(父子) 프로그램 ‘아자탐험대’ 운영

놀이와 체험으로 하나 되는 다문화가족 남성 양육자-자녀 관계증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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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지, 강북다문화가족 아자 탐험대
2026년 강북구가족센터 ‘강북 다문화가족 아자탐험대’ 홍보지. ⓒ강북구가족센터

강북구가족센터(센터장 한은주)는 다문화가족 남성 양육자와 자녀를 대상으로 한 관계 증진 프로그램 ‘강북 다문화가족 아자탐험대’를 오는 4월 1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가족센터 ‘서울형 가족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사전 요구도 조사를 통해 다문화가족 남성 양육자들이 아버지 역할에 대한 인식은 높지만, 경제적·시간적 제약으로 양육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주말 근무가 많은 특성을 고려해 일요일 중심으로 일정을 구성,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아자탐험대’는 교육 중심 프로그램을 넘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활동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상호 이해를 돕는 신체활동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부자 협력 목공 체험 ▲둘레길 숲 체험(새 관찰 및 모빌 제작) ▲캠핑·클라이밍 체험 등이다. 마지막 회기에는 가족 사랑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남성 양육자의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녀와의 의사소통 및 관계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남성 양육자가 양육의 보조자에서 주체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해 가정 내 공동양육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북구가족센터는 프로그램 진행 과정과 성과를 블로그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하고, 사업 종료 후 성과 확산을 위한 추가 보도자료도 배포할 예정이다.

한은주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강북구의 생태·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다문화가족 남성 양육자가 양육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가족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공동양육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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