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동대문구, 민·관 합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전개 外
마포구, 장애인 고용촉진·직업재활 지원 조례 제정... 장애인 복지 지원체계 구축
아이를 키우다 보면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혜택을 미처 챙기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복지뉴스’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복지 정책과 제도 관련 주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돌봄·보육 지원 정책과 아동·가족 복지 제도,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양육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동대문구, 민·관 합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전개
서울 동대문구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해 민·관 협력 활동에 나섰다.
동대문구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장안종합사회복지관과 답십리1·2동, 전농2동 주민센터의 주민 참여형 인적 안전망인 ‘두드림 활동단’과 함께 지역밀착형 복지사각지대 외부 발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기관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가구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아파트 상가와 주택 밀집지역 등을 직접 순회하며 문고리 홍보물을 배부하고, 상인과 주민들에게 주변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홍보활동 이후 복지 상담 문의가 접수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
김기현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은 “고립과 은둔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이웃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돌봄체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은 향후 장안1·2동까지 외부 발굴 활동 지역을 확대하고, 해당 활동을 분기별로 정례화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 마포구, 장애인 고용촉진·직업재활 지원 조례 제정... 장애인 복지 지원체계 구축
서울 마포구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마포구는 지난 4월 30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촘촘한 장애인 복지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18dlf 밝혔다.
이번 조례는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지역 내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해 직업상담과 적성검사, 직업능력 평가, 취업 알선, 직업훈련 및 교육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장애인을 고용하거나 고용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생산품 홍보와 우선 구매, 정부 지원사업 안내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마포구는 조례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능력과 적성을 고려한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일반적인 작업환경에서 근무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근무환경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현재 마포구 내 3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는 80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임가공과 청소용역 등의 업무에 참여하고 있다. 구는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발달장애인의 직업재활 지원과 일자리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마포구는 경제적 자립 지원과 함께 문화 활동과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구는 2022년 ‘발달장애인 문화창작소’, 2024년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누구나 문화창작소’를 잇달아 개소하며 장애인 맞춤형 문화지원 사업을 확대해왔다.
또 2024년부터는 장애인복지시설 이용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작품 전시와 연극·무용 공연 등을 선보이는 ‘누구나문화예술제’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과 전시회를 운영하는 ‘차세대 발달장애인 창작예술가 육성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2025년부터 장애인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장애인 생활안심보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장애인 생활안심보험 가입자는 776명으로 집계됐다. 마포구는 이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이 보다 안심하고 일상과 사회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포구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스스로 삶의 주체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발달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동행 마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중앙사회서비스원, ‘복합 사회서비스 운영 모델 실증사업’ 수행기관 선정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지역사회 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연계·통합하는 운영 모델 발굴에 나선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복합 사회서비스 운영 모델 실증사업’에 참여할 시도 사회서비스원 및 제공기관 연합체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여러 사회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복합적인 사회서비스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운영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전국 확산이 가능한 표준 모델로 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는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시도 사회서비스원이 지역 내 돌봄 서비스 운영기관들과 연합체를 구성해 사업 과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연합체 구성의 적절성, 운영 모델의 우수성, 지속 가능성과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총 12개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들은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돌봄, 보건·의료, 주거,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형 사회서비스 모델을 구축·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 체계를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서비스 전달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사업 수행 기간은 2026년 5월부터 12월까지다. 선정 기관에는 모델 개발과 서비스 운영, 네트워크 구축, 성과관리 등을 위한 사업비가 지원되며, 연장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강혜규 중앙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지역 단위에서 다양한 사회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연계되는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용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품질 제고와 시도 사회서비스원의 설립·운영 지원을 담당하는 사회서비스 정책 기획·지원 전문기관이다. 돌봄과 복지,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수요자 중심 정책 실현에 힘쓰고 있다.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2026 사회공헌 포럼’ 개최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보건복지부, 대한상공회의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5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2026 사회공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업이 가진 힘, 사회가 필요한 곳으로 연결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 사회공헌의 성과를 공유하고 복합적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주요 기업 및 재단, 소셜벤처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사회공헌 생태계 확장을 위한 공공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발제 세션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가 ‘ERT(신기업가정신), 기업 사회공헌의 패러다임 변화’를 발표했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민·관 협업 강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을 제안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SK, 롯데, 우아한형제들 등 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해 돌봄 공백과 사회적 고립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확대, 소규모 비영리단체와 기업 간 연결 강화,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 실질적인 과제들을 공유했다.
특히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4월 30일 개통한 온라인 사회공헌 매칭 플랫폼 ‘바로잇’을 통해 기업 사회공헌 자원이 실제 현장의 수요와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다양한 비영리 주체들이 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복합적인 사회문제는 어느 한 주체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기업의 실행력과 비영리기관의 전문성,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 역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 성북복지재단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명예의 전당’ 조성
서울 성북복지재단 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봉사자 예우를 위해 성북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
이번 명예의 전당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의 활동과 공적을 기념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명예의 전당에는 헌액자의 프로필과 인터뷰 등이 게시되며, 주민 누구나 자원봉사자의 나눔과 실천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첫 헌액자로는 정릉4동 이문희 캠프장이 선정됐다.
선정된 헌액자의 사진과 주요 공적 사항은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내 명예의 전당에 게시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는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윤재성 성북복지재단 이사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이웃을 위해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자 예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복지재단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우수 자원봉사자 예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민이 가장 많이 찾는 복지창구”… 복지로,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은 지난 15일 대국민 복지포털 ‘복지로’가 ‘2026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복지서비스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매일경제·매경닷컴·MBN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브랜드 인증 제도로, 우수한 브랜드 경쟁력과 국민 인지도를 갖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복지로는 국민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찾고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복지 플랫폼이다.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부터 온라인 신청까지 복지서비스 이용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복지서비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번역 서비스를 확대하고, 장애인·고령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지속 획득하는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한 서비스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또한 온라인 신청 가능 서비스 확대와 사용자 중심 기능 개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복지서비스 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복지로의 3년 연속 수상은 복지로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서비스 창구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 품질 관리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복지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용단말기 대신 스마트폰으로”… 사회서비스 바우처 모바일 결제 전환 확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사업의 모바일 결제 전환 확대를 위해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스마트폰 결제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하는 결제 환경에 맞춰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의 스마트폰 결제를 활성화하고, 결제 투명성 강화와 제공인력의 업무 편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는 전용단말기와 스마트폰 중 선택해 결제할 수 있으며,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스마트폰 결제 확대를 위해 사용자 편의 기능 개선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벤트는 5월 4일부터 시작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등 바우처 자체지불형 사업 제공기관 및 제공인력이 참여 대상이다. 스마트폰 결제 앱으로 서비스를 결제하면 자동 응모된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참여기간 동안 스마트폰 결제 전환 실적이 우수한 제공기관 4개소에 각 3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우수기관 소속 제공인력 중 결제건수 증가 상위 150명에게는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간편 로그인 ▲자동 로그인 ▲비밀번호 변경 유예 기능 등을 도입해 스마트폰 결제 앱의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폰 결제는 별도의 전용단말기 없이 사용 가능해 제공기관의 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제공인력카드 없이 ID와 비밀번호만으로 결제가 가능해 현장 활용성과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은 “모바일 기반 결제 확대를 통해 사회서비스 결제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의 편의성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어떠셨나요?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