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 트렌드]?“용돈 관리부터 투자 기초까지”… 용산구, 학교로 찾아가는 금융교육 外
우리銀, LCK 팬 위한 ‘Road to MSI’ 프로모션 실시... IBK기업은행, 원금보장형 지수연동예금(ELD) 출시
‘금융·경제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금융·경제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정부 정책 변화, 경제분야 핫이슈, 금융상품 출시, 자산관리 전략, 보험·연금 정보, 금융권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미래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용돈 관리부터 투자 기초까지”… 용산구, 학교로 찾아가는 금융교육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용산교육협력특화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융리터러시 아카데미’를 지난 2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최근 디지털 금융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청소년들의 금융 범죄 노출 위험이 커지고, 조기 경제교육의 중요성도 함께 높아지는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사업은 용산구가 지난 2024년부터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온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금융교육을 통해 건전한 금융관과 경제적 자립 개념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교육은 학교별 수요조사를 거쳐 지역 내 초·중·고교 11곳, 56개 학급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각 학급은 2시간씩 총 2회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식이 아닌 실생활 중심의 참여형 수업으로 운영된다.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함께 전문 교구재, 보드게임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용돈 관리와 저축 등 올바른 소비습관 형성 △미래를 위한 소비와 투자 개념 △금융 진로 탐색 △금융사고 예방 교육 및 투자 기초 등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금융 지식으로 구성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금융교육이 청소년들이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책임 있는 경제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의 경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우리銀, LCK 팬 위한 ‘Road to MSI’ 프로모션 실시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MSI(Mid-Season Invitational) 대표 선발전’을 맞아 팬 고객을 위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MSI 대표 선발전과 연계해 마련됐다. 고객은 5월 26일부터 우리WON뱅킹 내 ‘혜택’ 메뉴에서 온라인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우리은행은 현장 관람을 원하는 ‘직관러’에게는 MSI 대표 선발전 티켓 1인 2매를, 집에서 경기를 즐기는 ‘집관러’에게는 BHC 치킨 및 메가커피 기프티콘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10대 청소년 고객을 위한 전용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청소년 전용 용돈관리 서비스 ‘우리틴틴’ 가입 고객은 별도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MSI 대표 선발전 티켓 1인 2매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 한정판 LCK 로스터 랜덤 카드팩’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드팩은 LCK 선수 카드 5장으로 무작위 구성되며, 일부 카드에는 특별 홀로그램 디자인을 적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오프라인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5월 30일과 31일 치지직 LoL Park에서 ‘우리은행 Day’를 열고, 현장 팬들에게는 무작위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은 △LoL 챔피언 피규어 △Riot Store 공식 상품 △LCK 선수 한정 카드 등으로 구성된다.
임학규 우리은행 개인상품마케팅부 부부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LCK MSI 대표 선발전을 기다려온 팬 고객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LCK 메인 스폰서로서 팬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원금보장형 지수연동예금(ELD)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은 만기 유지 시 원금과 최소 이자를 보장받으면서 KOSPI200 지수 변동에 따라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IBK지수연동예금(ELD) 26-1차’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예금상품이다. 투자형 상품의 수익성과 예금의 안정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며 ‘안정상승낙아웃형 6개월’과 ‘안정상승낙아웃형 1년’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안정상승낙아웃형 6개월’은 비교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 상승할 경우 연 0.5%에서 최대 연 6.3%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안정상승낙아웃형 1년’은 기준지수 대비 30% 이하 상승 구간까지 수익률이 연동되며 연 1.5%에서 최대 연 6.0%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다만 두 상품 모두 지수연동기간 중 KOSPI200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정해진 상승률을 한 번이라도 초과하면 낙아웃이 발생한다. 이 경우 사전에 정한 금리인 ‘안정상승낙아웃형 6개월’ 연 0.5%, ‘안정상승낙아웃형 1년’ 연 2.5%로 수익률이 확정된다.
가입 대상은 개인고객이며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상품별 중복 가입이 가능하고 총 판매한도 500억원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 판매기간은 오는 6월 9일까지이며 전국 IBK기업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안정성과 추가 수익을 함께 기대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환경을 반영한 다양한 예금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삼쩜삼, 고객과 함께 금융소외이웃 지원 기부 캠페인 진행
‘2400만이 찾은 대표 환급 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Jobis&Villains, 대표이사 김범섭)가 고객과 함께 금융소외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캠페인 참여 방식은 간단하다.
고객이 삼쩜삼에서 환급액을 조회하면, 삼쩜삼이 고객을 대신해 1명당 303원을 비영리법인인 ‘사회연대은행’에 기부한다. 환급 조회만으로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캠페인 링크를 공유하면, 링크를 받은 친구나 지인도 조회 한 번으로 303원을 함께 기부할 수 있다.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가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져 실시간으로 확산될 수 있다.
캠페인은 지난 22일 시작돼 오는 6월 1일까지 운영된다.
사회연대은행은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기관으로, 저소득·저신용 금융취약계층의 자립 지원과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삼쩜삼이 고객과 함께 조성하는 이번 기부금은 사회연대은행을 통해 금융소외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자비스앤빌런즈 관계자는 “삼쩜삼이 세무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환급 혜택과 권리를 알렸던 것처럼, 이번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금융 혜택과 사회 온기가 전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은 “사회적 금융의 가치에 공감해 연대와 응원을 보내주신 삼쩜삼과 고객 분들께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금융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뜻 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우리銀, 고금리 대출 고객에‘포용금융 사다리’놓는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고금리 신용대출 이용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환 전용 상품인 ‘우리 WON Dream 갈아타기 대출’을 출시했다.
‘우리 WON Dream 갈아타기 대출’은 고금리 신용대출 이용 고객에게 은행권 대환 기회를 제공하는 포용금융 상품이다. 우리카드·우리금융저축은행·우리금융캐피탈에서 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이 우리은행의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의 고금리 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 가운데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프리랜서 등 비임금근로자 △주부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금융거래내역과 함께 통신·소액결제 등 비금융 데이터를 반영한 대안신용평가를 활용해 대출 가능 신용구간을 넓혔다. 이를 통해 기존 금융정보만으로는 평가가 어려웠던 고객에게도 신청 기회를 확대했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 원이며, 금리는 최저 연 4%대 중반부터 적용된다. 특히 최고금리를 연 7% 이내로 제한해 고금리 신용대출 이용 고객이 은행권 대환을 통해 금리 부담 완화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우리은행 신용대출 최초로 최장 10년까지 상환 가능한 혼합형 분할상환방식을 도입해 매월 갚아야 하는 원리금 부담을 낮췄다. 이와 함께 △청년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 고객과 CB 7구간 이하 포용금융 고객에게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상품 신청은 우리은행 모바일 앱 ‘우리WON뱅킹’ 내 포용금융 통합 서비스 ‘우리 포용금융 36.5도’를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우리포용금융 36.5도’는 27일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우리은행과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제휴 금융사의 대출 한도와 조건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포용금융 통합한도 조회’ 기능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개인상품마케팅부 이정호 차장은 “우리 WON Dream 갈아타기 대출은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중·저신용 고객에게 은행권 대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포용금융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금융상품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토스뱅크·경찰청, ‘우리동네 금융사기예방관’ 출범… 퇴직경찰 28명 참여
토스뱅크가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과 손잡고 지역사회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담당할 ‘우리동네 금융사기예방관’ 1기를 출범시켰다.
토스뱅크는 28일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과 함께 ‘우리동네 금융사기예방관’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금융사기예방관은 보이스피싱과 투자사기 등 갈수록 지능화되는 금융사기로부터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민관 협력 사회공헌 사업이다. 금융사기 대응 경험이 풍부한 퇴직 경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1기 예방관은 평균 30년 이상의 경찰 경력을 보유한 퇴직 경찰관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보이스피싱 전담팀, 지능범죄수사팀, 국제범죄수사대 등에서 활동하며 금융·경제범죄 수사를 담당해 온 현장 전문가들이다.
일부 예방관은 보이스피싱 전담팀장과 전문수사관으로 근무하며 조직 검거와 피해 예방 성과를 거뒀으며, 고령층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과 캠페인 경험도 갖추고 있다. 국가공인 신용관리사 자격 보유자와 정부 포상 수상자 등도 참여했다.
토스뱅크는 지난 4월 예방관을 선발한 뒤 한 달간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예방관들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활동하며 지역사회에서 금융사기 예방 교육과 순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과 대응 방법, 신고 절차 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은미 대표와 오창배 단장을 비롯해 예방관 28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사업 소개와 업무협약 체결, 예방관 인증서 수여, 실무교육 등이 진행됐다.
오창배 단장은 “퇴직경찰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금융사기 예방이라는 새로운 사회적 역할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민들이 금융사기로부터 보다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은미 대표는 “금융사기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범죄”라며 “퇴직경찰의 경험과 전문성이 지역 주민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토스뱅크는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고도화와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경찰청과 협력해 우리동네 금융사기예방관 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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