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뉴스] 장총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종성 이사장에게 감사패 전달 外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2026년 성인 발달장애인 건강검진 지원사업 추진
'장애인뉴스'는 장애를 가진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과 장애를 가진 양육자를 위해 우리 사회는 얼마나 나아지고 있을까. ‘장애인뉴스’는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복지 분야의 주요 이슈와 제도 변화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장애인 복지 정책과 교육·고용 지원, 권익 보호 활동, 사회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장총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종성 이사장에게 감사패 전달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 이영석 상임대표는 2026년 6월 15일 오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실에서 이종성 이사장에게 장애인의 고용안정과 직업생활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과 근로지원인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생활과 고용유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마련됐다.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은 장애인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각종 장비와 기기를 지원해 업무 효율성과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제도다. 또한 근로지원인 서비스는 중증장애인의 부수적 업무를 지원해 안정적인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돕고 있다.
이영석 상임대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의 실질적인 고용안정과 직장 적응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온 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성 이사장은 “이번 감사패는 현장에서 함께 노력해 온 모든 관계자를 대표해 받는 뜻깊은 상”이라며 “장애인이 차별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2026년 성인 발달장애인 건강검진 지원사업 추진
사단법인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이하 지적발달협회)는 한국수출입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발달장애인의 건강권 향상과 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2026년 성인 발달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40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지원 프로그램으로, 2024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적발달협회는 지난 2년간 총 77명(2024년 38명, 2025년 39명)에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의료 서비스로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 사례로 A참여자는 건강검진 과정에서 폐렴 의심 소견이 확인돼 의료진 상담 및 사후관리를 받았고, B참여자는 당뇨 의심 소견이 발견돼 추가 진료와 건강관리 안내를 받았다.
2025년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 전원이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84.8%가 향후 재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평생 처음 종합검진을 받아 감사하다”, “정기 검진이 가능한 환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하며 사업의 지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사업에서는 40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하며, 검진비 외에도 숙박(보호자 포함), 건강키트(건강관리 용품 및 읽기 쉬운 책 등)를 함께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2026년 6월 15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되며, 각 지역 시·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 금천구, 장애인 재활지원 협의체 회의 개최… 맞춤형 서비스 강화 논의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6월 16일 독산보건지소 2층 다목적실에서 ‘2026년 제2분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및 사례관리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보건·의료·복지 분야 유관기관이 협력해 장애인에게 필요한 재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원 연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민·관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금천구보건소, 서울특별시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현대케어,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금천호암노인복지관, 금천수어통역센터, 금천구 장애인체육회 등 7개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복지 사각지대 장애인 발굴 및 사례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기관별 지원사업과 서비스 연계 방안을 점검하며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방문재활 서비스, 건강관리, 복지서비스 연계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를 통해 의료·복지 서비스 통합 지원을 확대하고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재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빛소리친구들, 장애 예술인 인턴십 ‘아트 워크 커넥트’ 본격 운영
사단법인 빛소리친구들(대표 최영묵)은 서울특별시 민간단체 협력형 매력일자리 사업인 「아트 워크 커넥트(Art-Work Connect)」의 사전 직무교육과 수료식, 기관 매칭데이를 마무리하고 지난 6월 10일부터 장애 예술인 인턴십 운영에 들어갔다.
‘아트 워크 커넥트’는 장애 예술인의 예술 활동 경험을 문화예술 분야 실무 직무와 연결해 민간 일자리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력사업장을 기반으로 한 분산형 운영 방식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장기적인 고용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29명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17명이 최종 선발됐다. 참여자들은 사전 직무교육을 수료한 뒤 협력기관과 매칭돼 6개월간 인턴으로 활동하게 된다.
사전 직무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문화예술 현장 직무 이해, AI 및 바이브 코딩 활용 교육, 4대 법정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연·전시·축제 운영 시뮬레이션과 역할극 등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 6월 9일 열린 수료식과 매칭데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협력사업장과 직접 연결됐으며, 기관 설명과 직무 상담을 거쳐 최종 배치를 완료했다.
인턴십은 비버데프예술단,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사회적협동조합 문화창조기지, 인권과문화예술 사회적협동조합, LUX빛아트컴퍼니 등 5개 문화예술 협력사업장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공연·전시 운영 지원, 예술교육 보조, 행정 업무,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실무를 수행하며 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
빛소리친구들은 인턴십 기간 동안 정기 모니터링과 상담을 통해 근무 환경을 지원하고, 사업 종료 이후에도 취업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영묵 대표는 “장애 예술인은 지원 대상이 아니라 문화예술 산업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이 장애 예술인 고용 확대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수원특례시, 폭염 대비 취약계층 저소득 장애인에게 여름 이불 전달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18일 장안구 연무동에서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시원한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이 주관하고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성모척관병원,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사회 기관이 후원과 대상자 발굴, 사업 자문 등에 함께 참여했다.
여름 이불과 선풍기 등 물품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지원한다. 이날 물품 전달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이종갑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 임화선 가족여성회관장 등이 함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협력망을 강화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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