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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트렌드] 서울 중구청, 서울중앙혈액원과 '사랑의 헌혈'…생명 나눔 실천 外

린바디랩, 글로벌쉐어 통해 한부모가정에 2,790만원 상당 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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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사회공헌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펼치는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일상 속에서 의미를 더하는 나눔 사례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서울 중구청, 서울중앙혈액원과 '사랑의 헌혈'…생명 나눔 실천

지난 31일 중구청 단체헌혈 행사에서 (좌)서울특별시중구의회 손주하 의회운영위원장과 (우)강현미 복지건설위원장이 헌혈 참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원장 박기홍)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청에서 진행된 헌혈행사에서 중구청 직원 32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단체헌혈은 혈액 수급 안정과 지역사회 내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구는 「서울특별시 중구 헌혈권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 내 헌혈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중구 거주자 또는 사업장·학교 등을 두고 서울역센터에서 헌혈한 헌혈자에게 1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고 있다.

중구는 2025년 중구 구민을 대상으로 헌혈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한 이후, 지원 대상을 중구 소재 고등학교·대학교 및 회사 등에 재학·재직 중인 사람까지 확대했다. 올해는 지원 범위를 단체헌혈 참여자까지 넓혀 중구를 생활권으로 하는 다양한 구성원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손주하 서울특별시중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헌혈은 혈액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중구의 헌혈 지원과 이번 단체헌혈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헌혈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홍 서울중앙혈액원장은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해주신 중구청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구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헌혈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중앙혈액원은 지역 내 공공기관 및 기업 등과 협력해 단체헌혈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헌혈 참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린바디랩, 글로벌쉐어 통해 한부모가정에 2,790만원 상당 물품 기부

린바디랩이 전달한 기부물품을 배경으로 대한한부모협회 김미경 대표(사진 좌)와 글로벌쉐어 최석훈 팀장(사진 우)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글로벌쉐어

국제구호개발 NGO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는 비대면 진료 기반 다이어트 서비스 브랜드인 린바디랩을 운영하는 ㈜그라운디드로부터 한부모가정을 위한 2,79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린바디랩이 고객에게 받은 신뢰를 여성과 가족을 위한 나눔으로 환원하고자 마련됐다. 기부 물품은 글로벌쉐어와 대한한부모협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수 ㈜그라운디드 대표는 “린바디랩은 여성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만큼, 그 가치를 다시 여성과 가족의 일상에 돌려드리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기부가 한부모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브랜드의 성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성훈 글로벌쉐어 대표는 “㈜그라운디드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한부모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쉐어는 앞으로도 민간 기업 및 협력기관과 함께 취약계층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린바디랩은 한의원 비대면 진료를 기반으로 개인별 상태에 맞는 다이어트 한약 처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방 다이어트 브랜드다.

글로벌쉐어는 국제구호개발 NGO로, 국내외 교육 지원·빈곤아동 생계 지원·보건의료 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아동·청소년, 자립준비청년, 저소득 한부모가정,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교원그룹, 거제·통영 수해 복구 지원…구호물품 기부·피해 고객 무상 지원

교원그룹, 거제·통영 수해 복구 지원…구호물품 기부·피해 고객 무상 지원 이미지.
교원그룹, 거제·통영 수해 복구 지원…구호물품 기부·피해 고객 무상 지원 이미지. ⓒ교원그룹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통영 지역 이재민과 고객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수해피해 지역 긴급구호 물품 기부 및 피해 고객 지원은 교원그룹 장평순 회장의 ‘평생인연’ 가치를 바탕으로 26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원그룹은 4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 2,200개를 마련해 통영지역 수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호물품은 교원헬스케어의 ▲웰네이처 프로바이오 멀티 바 ▲웰네이처 프로케어 칫솔 ▲웰네이처 프로케어 치약 ▲더 순수한 물티슈 ▲더 도톰한 롤티슈 등 피해 주민들의 생활과 위생 관리에 필요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생활가전 렌탈 브랜드 교원 웰스(Wells)는 수해 발생 직후인 지난 18일부터 경남 거제·통영 등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집중호우로 렌탈 가전제품이 파손되거나 분실한 고객에게는 위약금을 면제하고, 제품 분리 및 재설치, 파손 제품 수리, 필터 교체 등 필요한 A/S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고객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과 고객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쇼핑엔티, 지파운데이션에 8천만 원 기부…아동복지기관 위생환경 개선 2년 연속 지원

쇼핑엔티-지파운데이션 전달식. ⓒ쇼핑엔티

쇼핑엔티가 아동복지기관의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8000만원을 기부했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이사 박충관)은 쇼핑엔티(대표이사 한상욱)가 아동복지기관의 노후 위생시설 개선을 위해 8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아동양육시설 등 아동복지기관은 시설 노후화에도 제한된 운영비로 화장실 등 생활시설을 개선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정부와 지자체의 시설 개보수 지원 역시 신청부터 실제 지원까지 시간이 걸려 필요한 시기에 개선이 이뤄지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쇼핑엔티는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에 주목해 지난해부터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아동복지기관 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아동복지기관 9개소의 위생시설 개선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10개소의 노후 화장실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파운데이션은 후원금을 오는 12월까지 아동복지기관 10개소의 화장실 개보수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설별 현황과 필요사항을 확인해 개보수 범위를 정하고, 개소당 약 700만원 내외의 비용을 지원한다. 현재 지원 대상 10개소 선정을 완료했으며 각 시설의 상황에 맞춰 필요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이사는 “지난해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아동복지기관의 위생환경 개선을 지원한 후 아이들이 달라진 환경을 이용하며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으면서, 작은 지원이라도 아이들의 일상에 분명한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나눔을 꾸준히 찾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동복지기관의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해 주신 쇼핑엔티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이 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쇼핑엔티는 태광그룹의 미디어 계열사 티알엔(TRN)이 운영하는 T커머스 채널로, 아동복지기관 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해외 개발도상국 교육·보건의료사업과 국내 아동·청소년 및 저소득 여성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학생 서포터즈, 라오스 현장 찾아 아동들과 나눔 실천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학생 해외봉사 서포터즈가 라오스 오지마을 팡뎅초등학교 아동들과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부스러기사랑나눔회(대표 윤종선)는 지난 8월 23일부터 28일까지 대학생 해외봉사 서포터즈와 함께 라오스 비엔티안과 쌀라완 지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는 대학생들이 기관의 해외지원사업을 직접 경험하며 국제개발협력과 나눔의 의미를 이해하고, 현지 아동 및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봉사단은 비엔티안의 엘림공동체와 폰응암초등학교, 라오스 남부 쌀라완주 오지마을의 팡뎅초등학교와 인근 가정을 방문했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7월 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해외봉사를 준비해 왔다. 출국 전부터 현지 아동들과 함께할 율동과 게임, 위생교육 등 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했으며,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해외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한 콘텐츠 제작과 홍보 활동에도 참여했다.

현지에서는 서포터즈가 준비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아동들과 다양한 교육·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비엔티안에서는 엘림공동체 아동 약 40명과 폰응암초등학교 아동 약 120명을 만나 함께 율동과 게임을 하며 교류하고, 식품과 치약·칫솔 등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이어 라오스 남부 쌀라완주 오지마을을 찾아 팡뎅초등학교 아동과 지역 주민 약 120명을 대상으로 위생용품과 의류 등을 지원했다. 특히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화장실 설치를 지원하고 있는 35가정을 직접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현지 생활환경을 살펴보며 사업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희원 서포터즈는 “도움을 주러 왔다고 생각했는데 현지 아이들과 함께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제가 받은 것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이들의 밝은 모습과 따뜻한 마음을 오래 기억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수연 서포터즈는 “화장실조차 갖춰지지 않은 열악한 생활환경을 직접 확인하면서 이곳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도움이 쉽게 닿기 어려운 오지마을의 아이들과 가정까지 지원하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활동에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대학생 서포터즈가 단순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현장에서 아동들과 만나며 해외지원사업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해외 아동과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동시에 청년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확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결연, 생계·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 한양초등학교 어머니회, 한국소아암재단 고액기부자 클럽 ‘드림아너스 노블회원’ 위촉

(재)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상임이사(가운데 왼쪽)와 한양초등학교 어머니회 김정아 회장(가운데 오른쪽) 및 어머니회 임원진들이 '드림아너스 노블회원'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한양초등학교 어머니회를 고액후원자 클럽 '드림아너스'의 노블회원으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한양초등학교 어머니회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학교와 지역 사회를 잇는 학부모 모임이다.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아 어머니회가 직접 기획·제작·판매한 학교 로고 물품 수익금 전액인 3,200만 원을 지난 7월 2일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이 같은 뜻깊은 나눔을 계기로 한양초등학교 어머니회는 고액후원자 클럽 '드림아너스'의 노블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한국소아암재단의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의료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제적 부담으로 수술이나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수술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등으로 지원되어 완치의 희망을 이어가는 든든한 기반이 될 예정이다.

한양초등학교 어머니회는 "개교 6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를 우리 학교만의 축제로 남기기보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함께 나누면 더욱 뜻깊겠다는 생각에서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학교의 60년을 축하하는 마음이 치료 중인 아이들에게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부모의 마음으로, 아픈 아이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리게 됐다"며 "나눔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작은 것을 나누는 데서 시작된다는 것을 한양초 아이들도 함께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상임이사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학교 로고 물품을 직접 기획하고 정성껏 준비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아이들을 위해 나눠주신 한양초등학교 어머니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을 계기로 드림아너스 노블회원으로 뜻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은 투병 중인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 운영하는 고액후원자 클럽 '드림아너스'는 소아암과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청소년의 생명을 지키고 뜻을 함께하는 고액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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