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4개월 아기의 말 발달은 어느 정도인가요?

베이비뉴스

오늘의 HOT ISSUE!

최종 업데이트

생활·건강 생활

입력 :

[청년뉴스] 상산어린이공원에서 만나는 강북구 2차 일자리박람회 外

청년 프리랜서·플랫폼 노동자의 ‘고립’과 ‘마음건강’ 국회서 제도 개선 모색... 추경호 대구시장, ‘2026 인구이슈 대구포럼’ 참석

[email protected]수정 2026.10.28 11:56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청년뉴스’는 청년 세대의 삶과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사회 이슈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청년 일자리와 주거 정책, 교육·창업 지원, 복지 제도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청년의 자립과 삶의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상산어린이공원에서 만나는 강북구 2차 일자리박람회

지난 9월 진행된 1차 일자리박람회 현장 사진. ⓒ강북구

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는 오는 28일 상산어린이공원에서 ‘2026년 2차 강북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서울도봉우체국, 육군인사사령부, 후니드, 꿈꾸는이상, 사회적협동조합 강북나눔돌봄센터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북구는 올해 대규모 행사 중심의 박람회에서 벗어나 유동인구가 많은 생활권을 찾아 소규모 박람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직자의 참여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과 구직자 간 채용상담과 현장면접이 내실 있게 이뤄지도록 행사 장소와 규모를 새롭게 구성했다.

참여 기업별 채용 분야와 근무 조건을 확인한 구직자는 관심 있는 기업의 면접과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홍보관에서는 구직자의 연령과 상황에 맞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강북구 내 일자리 유관기관과 각종 취업지원사업을 안내한다. 면접 준비와 이미지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퍼스널컬러 진단도 부대행사로 운영한다.

앞서 강북구는 지난 9월 16일 수유역사 내에서 1차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당시 코웨이, 카스, 교원구몬, 에이치와이(한국야쿠르트), 더리본, 쿠팡풀필먼트서비스, KB손해보험 등 7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강북50플러스센터, 강북시니어클럽, 강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 강북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도 홍보관을 운영하며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과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강북구는 1차 박람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에서도 기업과 구직자를 현장에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소규모 일자리박람회를 열어 구직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하는 만큼 기업과 구직자가 현장에서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와 인재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 프리랜서·플랫폼 노동자의 ‘고립’과 ‘마음건강’ 국회서 제도 개선 모색

녹색병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실, 이수진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후원하는 ‘SPEAK-UP: 프리랜서·플랫폼 청년 노동자 현장 목소리 반영 토론회’가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열린다. 전태일의료센터 마음상담소가 주관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청년 프리랜서·플랫폼 노동자 지원사업 ‘프리-온(Free-On)’의 성과를 공유하고, 노동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 노동자들의 심리사회적 위험과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프리-온 사업은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이 불안과 소진을 노동의 당연한 대가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MIND-UP과 CARE-UP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돌보도록 지원했으며, WORK-UP을 통해 노동환경과 권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1부 발제에서는 노동법의 보호에서 벗어나 있는 노동자들의 현실과 심리적 위험,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다룬다.

직장갑질119 최혜인 노무사는 ‘노동법 밖 노동자의 고립과 정신건강 개선을 위한 제도적 과제’를 주제로 플랫폼 알고리즘 통제와 고용 불안정이 청년들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분석하고, 권리 보호체계의 필요성을 제언한다.

치유와 연대의 공동체 두리공감 장경희 활동가는 ‘플랫폼노동자와 프리랜서의 심리사회적 위험과 마음돌봄 지원체계’를 주제로 단순 상담을 넘어 노동조건 개선과 연계되는 포괄적인 마음돌봄 지원체계를 제안한다.

노동건강연대 전수경 활동가는 ‘비전형 청년 여성 노동자의 건강은 어떻게 무너지는가’를 주제로 지난 4년간 진행한 청년 여성 산업재해 회복 지원사업의 경험과 실태를 공유한다.

2부 토론에는 사업 참여 상담사와 청년 당사자, 노동공제회, 청년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한다.

유지혜 심리상담사는 프리-온 사업에서 만난 청년들의 시간 주권과 자율성 부재 문제를 다룬다. 공연 현장에서 일하는 프리랜서 이진주 씨는 노동으로 온전히 인정받지 못하면서 겪는 불안과 심리적 소진을 증언한다.

이어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김효민 차장은 ‘고립에서 연결로, 각자도생에서 상호구제로’를, 청년유니온 김설 비상대책위원장은 ‘사회적 연대 및 정책 운동-프리랜서, 고립을 넘어 연결로’를 주제로 지정토론을 진행한다.

임상혁 녹색병원 원장은 “프리랜서와 플랫폼 노동자는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주역임에도 불안정한 소득과 고립 속에서 마음의 고통을 홀로 감당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혼자 감당하던 어려움을 사회적 목소리로 나누고, 누구나 안전하게 일하며 아프면 쉴 수 있는 제도적 변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추경호 대구시장, ‘2026 인구이슈 대구포럼’ 참석…청년의 정주·성장 여건 마련이 인구문제 대응의 출발점

2026 인구이슈 대구포럼 사진. ⓒ추경호 대구시장

대통령직속 인구전략위원회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경북대학교가 후원한 ‘2026 인구이슈 대구포럼’이 지난 26일 오후 2시 30분 경북대학교 간호대학 나이팅게일홀에서 열렸다.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는 도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지역별 인구 현안을 공론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광역 단위로 순회 개최하는 행사다. 대구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대구시장과 김진오 인구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청년과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와 축사, 환영사, 퍼포먼스 등 개회식에 이어 주제발표와 사례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신창환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대구광역시 청년인구 유출요인’을 분석하고, 박성민 대구시 청년특보가 ‘청년 생애주기 맞춤형 올인원 생태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사례발표에서는 이정구 대구시청년센터 선임매니저가 ‘대구 청년의 지방 탈출을 막으려면’을, 박해선 골든시스 대표가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 환경 조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총 4명의 발표자는 청년 인구 유출 문제와 지역 정착을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이 지역에서 일하고 배우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시는 민선 9기를 맞아 시장 직속 청년특보를 임용해 청년과 시정을 연결하는 상시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발표 내용과 현장의 제안도 청년특보와 함께 검토해 지역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인구문제에 대응하려면 청년에게 지역에 머물러 달라고 요청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청년이 이곳에서 일자리를 찾고 성장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 시는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일자리와 교육, 주거와 생활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떠난 청년들이 돌아오게 하는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호영 의원, "기후위기 대응, 청년 일자리로 이어져야… 실질적 일 경험과 경력 사다리 마련 주문"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은 지난 26일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청년 기후활동가 김민 빅웨이브 대표를 참고인으로 불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후위기 대응을 청년 일자리와 연결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안호영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동력이 되려면 청년 삶의 핵심 과제인 일자리와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2030자문단이 청년 13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0.6%는 기후전환에 따른 일자리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청년들은 진입 경로 부재와 실무 경험 부족이라는 장벽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 대표는 청년들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인턴으로 일하더라도 대부분 사무보조 업무에 머물러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전했다.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이력서에 적을 스펙 한 줄이 아니라 실제로 역량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일 경험이라고 강조했다.

녹색일자리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어떤 일자리가 녹색일자리에 해당하는지 기준이 없어 청년들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녹색직업 분류체계와 경력 사다리가 마련되면 청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일자리 지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참고인 발언을 들은 뒤 “이재명 정부 들어 각 부처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아직 기후부에는 녹색직업 분류체계와 같은 별도의 정의가 없지만, 기후부의 일경험 사업이 실제 청년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햇빛소득마을 매니저처럼 기후위기 시대에 청년들이 기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적극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김민 대표는 “대학을 졸업할 때와 비교해도 청년들이 체감하는 일자리 변화는 크지 않다”며 K-GX 산업전환 정책 등 기후부 정책을 일자리와 연계해 인력 부족을 호소하는 기업과 청년을 연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호영 의원은 “기후전환은 청년들에게 위기이자 새로운 기회”라며 “청년들이 현장에서 성장하고 자기 지역에서 녹색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일 경험 개선과 녹색직업 분류체계 마련에 정부가 속도를 내 달라”고 당부했다.

◇ “배움에서 노동으로, 노동에서 주거로 이어지는 불평등의 고리를 끊자”

청년진보당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앞에서 ‘10·20·30 불평등 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청소년과 대학생, 청년 당사자들이 교육·노동·주거에서 겪는 불평등을 증언하고, 생애 전반에 걸쳐 이어지는 불평등의 고리를 끊기 위한 공동선언과 퍼포먼스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진보당은 가정형편에 따라 배움의 기회가 달라지고, 고용형태에 따라 노동권이 달라지며, 보유 자산에 따라 살 수 있는 집이 달라지는 현실을 지적했다. 교육 격차가 취업과 노동의 격차로, 다시 주거와 자산의 격차로 이어지는 구조를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하라는 요구를 거부하고, 배움과 일자리, 주거를 권리로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서는 청소년과 대학생, 청년 당사자들의 릴레이 발언이 진행된다. 10대 청소년 당원은 교육 불평등을, 대학생과 청년은 주거 불평등과 일자리·취업 문제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삶의 자리에서 마주한 불평등을 공유하고, 이를 바꾸기 위한 행동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힐 계획이다.

공동선언에서는 ‘배울 권리’, ‘안정적으로 일할 권리’, ‘안심하고 살 권리’를 요구한다. 가정형편과 자산, 고용형태에 따라 삶의 기회가 달라지는 현실을 바꾸고 교육·노동·주거 불평등을 해소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31일 열리는 민생회복 시민대회에 참여해 청년 당사자들이 불평등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서겠다는 뜻을 밝힐 계획이다.

마무리 퍼포먼스에서는 참가자들이 ‘교육의 벽’, ‘노동의 벽’, ‘주거의 벽’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찢고 ‘청년 불평등 우리가 해결한다’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드러내 불평등을 끊어내겠다는 의지를 표현한다.

청년진보당은 이번 기자회견을 계기로 민생회복 시민대회 참여를 호소하고,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과 예산의 변화를 요구하는 행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기사 어떠셨나요?

전체 보기베이비뉴스 이벤트

댓글 0

카카오로
댓글참여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

출산지원금육아TIP

많이 본 뉴스

어린이 시기에 맞는 육아용품AD

브랜드 공식몰 기준(2026-10-22) · 가격은 바뀔 수 있습니다

이 기사와 관련된 육아 Q&AMORE ›

관련 인스타 @babynews_official

고위험 임신 의료비 최대 300만원… 분만 후 6개월 안에 신청하세요4장
244
0~24개월 엄마 아빠 필독! 우리 아기 키·몸무게, 개월별 표준을 한 장에 담6장
65
어린이집·유치원 신청, 11월 2일부터… 올해는 일정을 미리 알려 줘요4장
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