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 대상은?

최종 업데이트

베이비뉴스

HOT ISSUE!

최종 업데이트

육아·교육 육아

입력 :

[어린이뉴스] 굿네이버스, AI 시대 아동권리 보장 캠페인 전개 外

성북구, 어린이집 영유아·가족 4500명 참여한 ‘새싹들의 잔치’ 개최

[email protected]수정 2026.11.03 11:37

아이들의 하루는 배움과 놀이, 성장의 순간들로 가득하다. ‘어린이뉴스’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 그리고 인권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코너다. 교육과 돌봄, 건강과 안전, 권리 증진, 문화·체험 활동 등 아이들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소식을 쉽고 알기 쉽게 전하며, 부모와 양육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함께 소개한다. -편집자 말

◇ 굿네이버스, AI 시대 아동권리 보장 캠페인 전개

AI 시대 디지털 아동권리옹호 캠페인 웹페이지. ⓒ굿네이버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AI 시대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한 디지털 아동권리옹호 캠페인 ‘AI, 아이를 만날 준비가 됐나요?’를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정보 검색과 학습을 넘어 일상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아동의 AI 이용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AI 기술과 서비스가 아동의 안전과 권리, 발달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5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의 67.6%가 최근 일주일간 생성형 AI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은 정보 검색과 문제 해결뿐 아니라 조언·상담·소통,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목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다. AI가 단순한 학습 도구를 넘어 아동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보여준다.

굿네이버스가 2026년 진행한 ‘아동의 미디어 사용과 디지털 페어런팅’ 연구에서도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의 안전과 참여 기회가 충분히 보장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인됐다.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아동 3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2%는 온라인 환경이 안전하지 않다고 답했다. 온라인 환경에 대해 아동이 의견을 낼 기회가 부족하다는 응답도 63.5%에 달했다.

굿네이버스는 아동의 AI 이용이 일상화되면서 보호자가 자녀의 디지털 경험을 이해하고 안전한 이용을 지원하는 ‘디지털 페어런팅’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보호자의 노력만으로 아동의 디지털 권리를 충분히 보장하기는 어렵다. 아동이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돕는 동시에 AI 기술과 서비스도 아동의 권리와 발달 특성을 고려해 설계해야 한다는 취지다.

아동은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발달할 권리와 함께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에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할 권리를 가진 주체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AI 설계 단계부터 아동의 안전과 권리, 발달 특성을 고려하고, 설계·점검 과정에 아동의 경험과 의견을 반영할 것을 촉구한다.

시민들은 온라인 서명을 통해 아동친화적 AI 환경 조성에 동참할 수 있다. 굿네이버스는 서명 결과를 정부와 국회에 전달해 관련 제도 개선을 촉구할 계획이다.

임경숙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옹호부장은 “AI가 아이들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만큼 보호자가 아이의 디지털 경험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노력과 더불어 AI 자체가 아동의 권리와 발달 특성을 고려하도록 변화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된 AI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논의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는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 참여 모니터링과 대국민 캠페인, 정책 개선 촉구, 아동·보호자 대상 디지털 아동권리 증진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1월 10일에는 굿네이버스 회관 1층 강당에서 ‘아이와 함께 만드는 디지털 울타리: 아동권리 보장과 디지털 페어런팅 지원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아동의 미디어 이용 실태와 디지털 페어런팅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사회적 역할과 지원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굿네이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3일부터 굿네이버스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대면 캠페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성북구, 어린이집 영유아·가족 4500명 참여한 ‘새싹들의 잔치’ 개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난 10월 23일 가정 어린이집 연합회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북구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10월 23일과 28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제1월곡인조잔디구장에서 ‘2026년 성북구 어린이집 새싹들의 잔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성북구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가족, 보육 교직원 등 4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10월 23일 가정 어린이집 연합회를 시작으로 28일 민간어린이집연합회, 29~30일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에어바운스와 에어슬라이드, 회전 그네, 비눗방울 놀이, 대형 블록 놀이 등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놀이 체험과 체육활동이 마련됐다. 아이들은 잔디밭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며 신체활동을 즐기고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스킨십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보육 현장과 학부모가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성북구는 대규모 영유아 참여 행사인 만큼 사전 안전관리에도 힘썼다. 행사 준비 단계에서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와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해 시설물과 출입구, 이동 동선 등을 점검했다.

행사 당일에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교직원들이 구역별 안전관리 요원으로 참여해 체험시설 이용 안전과 영유아 질서유지를 관리했다.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현장 의료지원을, 성북모범운전자회는 교통관리를 맡았다. 성북구는 이 같은 안전관리와 지원을 통해 행사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의 소중한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 가슴 따뜻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보육 교직원들과 함께 아이들은 마음껏 웃고 부모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만드는 데 구정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 유아 880명 대상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 개최

흡연·음주예방 인형극 개최 모습. ⓒ강북구

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는 지난 10월 29~30일 이틀간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공연장에서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 ‘엘리야와 함께하는 금연(절주) 대작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북구보건소와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 보육시설에 다니는 4~7세 유아 약 880명이 관람했다.

인형극은 나쁜 마법사 르사의 계략으로 술과 담배에 중독된 탱구 아저씨를 구하기 위해 착한 마법사 엘리야가 어린이들과 힘을 합쳐 르사를 물리치는 이야기다. 어린이들이 흡연과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금연과 금주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인형극에 스트리트댄스와 레이저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접목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였다. 관객이 직접 이야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교육 내용을 친숙하게 전달했다.

공연은 이틀간 오전 10시 15분과 11시 15분에 각각 진행됐으며, 총 4회에 걸쳐 회당 약 220명이 관람했다.

강북구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건강교육을 통해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울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업무역량 강화 지원

지역사회 아동 복지증진 시스템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 기념사진.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 부산경남지역센터는 지난 11월 2일 지역아동센터 울산지원단(단장 노정재), 울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최신애)와 울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업무역량 강화와 정보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 수요에 맞춘 교육과 정보화 지원을 통해 종사자의 업무 효율성과 정보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아동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

세 기관은 협력기관과 연계된 울산 지역아동센터 57개소의 현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교육 수요를 파악하고, 필요한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을 적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아동보호망 강화를 위한 복지자원·정보 연계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상호 지원, 지역아동센터 관련 정책·사업 및 정보 교류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지역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과 정보화 지원을 강화하고 종사자의 업무 역량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아동에게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개소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부산경남지역센터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운영과 사회서비스 적정급여 관리, 지역 협력 사업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 이용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수요에 맞춘 교육과 정보화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직능별 현장 의견과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피드백을 강화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사회복지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 세이브더칠드런, COP31 앞두고 “기후정책에 아동 목소리 반영해야”

세이브더칠드런의 ‘기후세대 행동(Aksi Generasi Iklim)’ 캠페인에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인도네시아 아동·청소년들.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는 11월 9일부터 20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1)를 앞두고, 기후위기의 영향을 가장 오래 받게 될 아동의 권리와 목소리가 기후정책과 의사결정 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를 위해 화석연료 사용과 세금 감면 등 화석연료 보조금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 1.5도 목표에 맞춰 신속하고 공정하게 단계적으로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위기에 대한 책임이 크고 대응 역량을 갖춘 국가들이 기후정의와 아동권리 원칙에 따라 저소득국을 위한 기후재원을 확대하고, 기후재난 이후에도 아동의 학습권이 보장되도록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전 세계 아동·청소년의 기후정책 참여와 의견 반영을 촉구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각국 아동·청소년도 기후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요구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10월 6일 COP31을 앞두고 호주와 태평양 지역 아동·청소년 40여 명은 호주 정부에 공동 서한을 보내 기후위기 대응 약속을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길 것을 요구했다. 신규 화석연료 사업 승인이 1.5도 목표에 부합하도록 하고, 기후재원을 확대해 상당 부분을 태평양 지역의 물 안보와 기후회복력 있는 농업, 해안 보호, 재난 대비에 투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건강과 식량, 교육 등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기후정책 결정 과정에 아동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공동 서한 작성에는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청소년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하루카(17)도 참여했다. 하루카는 COP31 사전회의를 앞두고 열린 ‘호주·태평양 청소년 기후대화’에도 참석해 기후변화에 관한 결정이 아동·청소년의 미래와 직결되는 만큼 국제 기후 논의에 태평양과 호주 청소년의 관점과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킴 코크(Kim Koch) 세이브더칠드런 태평양 지역 디렉터는 “아동·청소년이 요구하는 것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걸맞은 행동과 약속의 이행”이라며 “자신들의 삶과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에 의미 있게 참여하고, 그 목소리가 실제 기후정책과 행동에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도 아동·청소년의 목소리가 기후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아동이 직접 기후위기 경험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구체적인 요구와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키는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9월 17일에는 ‘2026 세이브더칠드런 기후 행동 컨퍼런스-아동의 목소리, 국가를 잇는 기후 행동’을 열고 한국과 네팔, 일본, 몽골, 베트남, 마다가스카르 등 6개국 아동·청소년의 경험과 제안을 담은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아동기후권리선언’을 발표했다.

선언에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와 기후위기 속에서도 배우고 놀며 성장할 권리, 기후정책 의사결정에 참여할 권리가 담겼다. 아동·청소년들은 정부와 기업, 학교, 국제사회에 기후정책과 사업 전 과정에서 아동의 의견을 의미 있게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같은 달 국회에서 열린 ‘2026 도전 레드벨 국회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전국 9개 지역을 대표한 아동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에서 발견한 기후위기 문제와 해결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했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전국 아동의 정책 제안과 지역 의견을 종합해 ‘아동 기후정책 공동요구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댓글 0

카카오로
댓글참여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

이 기사 어떠셨나요?

유아 시기에 맞는 육아용품AD

브랜드 공식몰 기준(2026-10-22) · 가격은 바뀔 수 있습니다

전체 보기베이비뉴스이벤트

출산지원금육아TIP

육아정보BEST 10

이 기사와 관련된 육아 Q&AMORE ›

관련 인스타 @babynews_official

임산부는 KTX 일반실·일반열차 운임 40% 할인… 동행 1명까지, 먼저 등록해4장
1
어린이집·유치원 신청, 11월 2일부터… 올해는 일정을 미리 알려 줘요4장
269
영유아 건강검진, 생후 14일~71개월 8회 무료… 차수별 기간 놓치면 그 차수4장
15
베이비뉴스 1기 서포터즈 모집! 30명에게 네이버페이 5만원
82
3초만에 출산지원금 실시간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