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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뉴스]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아동성장멘토링 2차 멘토간담회’진행 外

초록우산, 포스코이앤씨 시흥 군서미래국제학교에 어린이안전승하차 구역 설치 기념식 진행... 성북구, ‘제13기 어린이·청소년의회 본회의’ 개최

[email protected]수정 2026.11.05 16:58

아이들의 하루는 배움과 놀이, 성장의 순간들로 가득하다. ‘어린이뉴스’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 그리고 인권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코너다. 교육과 돌봄, 건강과 안전, 권리 증진, 문화·체험 활동 등 아이들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소식을 쉽고 알기 쉽게 전하며, 부모와 양육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함께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아동성장멘토링 2차 멘토간담회’진행

멘토링 2차 간담회 단체사진.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관장 김연신) 부설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는 지난달 23일 멘토 10명과 담당자 1명 등 총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성장멘토링 2차 멘토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성장멘토링 사업의 마무리를 앞두고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멘토 간 경험을 공유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먼저 멘토링 활동 종결에 필요한 활동일지와 결과보고서 제출 등 필수사항을 안내하고, 남은 활동을 체계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멘토들은 각자의 멘토링 경험과 활동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해결 방법 등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서로의 사례에 공감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멘토링 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장기간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 멘토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베이킹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다. 멘토들은 직접 베이킹을 체험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기고, 서로 소통하며 친밀감을 높였다.

이번 간담회는 멘토들이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남은 멘토링 활동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아동성장멘토링 사업은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부설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가 주관했다.

◇ 초록우산, 포스코이앤씨 시흥 군서미래국제학교에 어린이안전승하차 구역 설치 기념식 진행

(왼쪽부터)포스코이앤씨 최동기 팀장, 시흥시청 최각용 안전교통국장, 군서미래국제학교 운영위원회 이유선 부위원장, 임동필 교장, 포스코이앤씨 장용엽 현장부소장, 군서미래국제학교 곽미영 학부모위원.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진)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1%나눔재단과 함께 시흥 군서미래국제학교에 어린이안전승하차구역을 설치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용엽 포스코이앤씨 부소장, 최각용 시흥시청 교통안전국장,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관계자, 임동필 군서미래국제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이앤씨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가 추진하는 아동·청소년 안전환경 조성 사업인 ‘꿈터지킴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꿈터지킴이는 포스코이앤씨 건설 현장 및 부서와 연계해 2025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양육시설과 생활시설 개보수, 통학로 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2026년 꿈터지킴이 사업을 통해 군서미래국제학교 통학로에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안전한 통학버스 이용을 위한 어린이안전승하차구역을 조성했다.

임동필 군서미래국제학교 교장은 “승하차구역에 안전펜스가 생기면서 아이들이 훨씬 안전하게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어주신 포스코이앤씨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협조해주신 시흥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포스코이앤씨는 2025년부터 꿈터지킴이 사업을 추진해 총 39개소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지원했다. 올해도 전국 아동·청소년복지시설 개보수와 통학로 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이어가고 있다.

◇ 세계 어린이의 날 맞아‘유엔아동권리협약 카드로 만나는 우리의 권리’김해외동초등학교에서 아동권리교육 실시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관진)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김해외동초등학교(교장 강미영)를 방문해 6학년 4학급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 ‘소중한 나의 권리를 지켜주세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20일 세계 어린이의 날을 앞두고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주제로 마련됐다.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권리가 지켜지지 않을 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지원받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카드와 해설자료가 활용됐다. 학생들은 모둠별로 권리 설명에 맞는 카드를 찾는 ‘권리 탐정 게임’에 참여하며 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알아봤다.

교육에 참여한 김해외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놀이 활동으로 이해하기 쉽게 아동권리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동학대예방사업 협력 및 자원봉사 관련 문의는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하면 된다.

◇ 성북구, ‘제13기 어린이·청소년의회 본회의’ 개최… 민주시민 역량 강화

제13기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성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북구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10월 31일 성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3기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표하는 참여 기구다. 제13기 의원들은 지난 3월 위촉된 이후 아동권리교육과 임시회 참석 등을 통해 권리의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과 정책 과제를 직접 발굴하고 토론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왔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의원들과 대학생 보좌관들은 성북구의회 본회의장과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을 둘러보는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지방의회의 역할과 안건 처리 과정 등 실제 의회 운영 방식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열린 본회의는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장의 개의 선언으로 시작됐다. 교육복지위원회, 아동권리여가위원회, 환경안전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에서 논의한 조례안 14건이 상정됐다.

주요 안건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청소년 진로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조례 개정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청소년 디지털 역량 및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이다.

각 상임위원장의 자유발언에 이어 전자 표결을 진행한 결과, 상정 안건 14건 가운데 10건이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됐다.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은 실제 의회의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를 경험했다.

성북구의회도 환영 인사와 함께 지역 대표로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온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해 뜻깊다”며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소중한 의견들을 구정 운영에 세심히 살펴 반영하고, 청소년의 권익 향상과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이와 가족, 서울이 함께 자란다” 서울생활사박물관, ⟪육아, 가족의 성장⟫ 기획전 개최

백일 기념 가족 사진(1990).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은 광복 이후부터 오늘날까지 서울 사람들의 육아 문화 변화를 조망하는 기획전시 ‘육아, 가족의 성장’을 오는 11월 6일부터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지하철 태릉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평범한 서울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보여주는 생활사 기획전시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산업화와 도시화, 핵가족화, 맞벌이, 저출생 등 시대적 변화 속에서 육아가 가정의 책임에서 사회적 책임으로 확대되는 과정과 육아 방식의 변화를 조명한다. 관람객이 자신의 어린 시절과 부모로서의 경험을 돌아보고, 서울의 육아 문화가 걸어온 길과 미래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2025년 서울생활사조사연구 ‘서울시민의 육아 문화’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육아, 가족에서 사회로: 개별 돌봄에서 제도화된 돌봄으로’, ‘육아의 일상: 먹이고 입히고 재우는 일상 속 육아 방식의 변화’, ‘놀이와 배움: 놀며 배우며 자라나는 아이들’ 등 3개 주제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대가족과 이웃이 함께 아이를 돌보던 공동체적 육아가 핵가족화와 함께 약해지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보육 제도와 육아 지원 정책이 확대된 과정을 보여준다. 1991년 영유아보육법 제정 이후 보편적 지원으로 확대된 육아 정책과 함께 서울형 어린이집(2009년), 서울형 키즈카페(2021년),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2022년) 등 서울시의 지원 사례를 소개한다.

맞벌이가 일상화되면서 달라진 아빠의 육아 참여와 역할도 다룬다. 1980년대 초 아빠의 육아 일기와 2025년 육아휴직을 한 아빠의 하루를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세대별 육아 문화를 비교해 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의식주 관련 육아용품과 육아 정보를 얻는 방식, 영유아 건강 관리의 변화를 통해 먹이고 입히고 재우는 일상의 변화상을 살펴본다. 2000년대 초 등장한 베이비페어를 비롯해 육아용품 소비문화가 확산된 모습도 소개한다.

전시 공간은 거실과 안방, 아이 방, 베란다 등 1980년대 아파트 구조를 재현해 집안에서 이뤄지는 일상 속 육아 모습을 보여준다. 관람객은 시대별 가족사진과 시민들의 이야기가 담긴 자료를 통해 당시의 생활상을 살펴보고, 세대 간 육아 경험을 나눌 수 있다.

3부에서는 아이들의 놀이 공간과 장난감, 유치원 교육, 학습 콘텐츠의 변화를 사진과 자료로 소개한다. 골목과 공터, 아파트 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등 시대별 놀이 공간 사진과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서울 유치원 사진, 2001년 노원구 월계동 효자유치원 영상을 통해 놀이와 배움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말뚝박기 포토존과 공기놀이, 팽이치기 체험 공간, 1980년대 학습지 풀어보기 등이 준비됐다. 영유아 관람객을 위한 모래놀이와 자석놀이 공간도 마련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관람 후에는 서울생활사박물관 1·2층에 자리한 서울형 키즈카페 ‘옴팡’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이들은 다양한 놀이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을 즐기고, 부모는 아이와 교감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최형수 서울생활사박물관장은 “서울은 아이를 키우는 일이 개인의 부담이 아니라 모두의 책임이라는 믿음으로, 일상의 현장에서 체감되는 돌봄의 인프라를 꾸준히 확장해 왔다”며 “이번 전시가 시민 한 분 한 분이 자신의 육아 기억을 돌아보고, 아이를 키우는 일을 모두의 일로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2026년 11월 6일부터 2027년 3월 28일까지 서울생활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월 1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생활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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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비뉴스 편집국편집국 질문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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