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고위험군 영유아 코로나19 예방접종…모더나 백신 긴급 도입
질병관리청, 6개월~11세 면역저하자·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대상…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
이유주 기자[email protected]수정 2026.11.05 15:31
질병관리청이 오는 11일부터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소아·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한다. 국내에서 12세 미만을 대상으로 허가된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소아·영유아용 모더나 백신을 긴급 도입한 데 따른 것으로,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28일 소아·영유아용 모더나 백신을 긴급 도입함에 따라 이 같은 접종 계획을 5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6개월부터 11세까지의 고위험군 소아·영유아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가 해당한다. 감염취약시설에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등이 포함된다.
이번에 도입된 백신은 소아·영유아용 모더나 XFG 백신으로, 12세 미만 고위험군의 감염 예방과 보호를 위해 긴급 도입됐다.
접종은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접종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횟수는 과거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력에 따라 달라진다. 아직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고위험군 소아·영유아는 1~2회 접종을 통해 기초접종을 마쳐야 한다. 기초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는 매년 1회 접종하면 된다. 다만 면역저하자는 매년 2회 접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접종 대상자는 과거 접종 횟수에 따라 최대 2회까지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전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접종 횟수와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접종 기관을 방문할 때는 면역저하자 등 접종 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접종 후에는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접종 기관에 20~30분간 머물러 관찰한 뒤 귀가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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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편집국편집국 질문1분 전
고위험군 영유아가 있으신 분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으실 계획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