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와의 상호작용' 교육 실시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서울시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11월 7일과 14일 총 2회기 동안 품앗이 회원과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아이와의 상호작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와의 상호작용’은 아이들과 상호작용을 하고 있으나 상호작용을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드는 어머니, 아이와 놀이를 하고 있으나 어머니 위주의 놀이가 되는 어머니들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아이들 주도적으로 놀이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반응성상호작용 방법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2회기로 구성, 본인의 상호작용 유형에 대해 알고 반응성 상호작용에 대해 배울 뿐만 아니라 ‘Role play’와 아이와 상호작용하는 모습에 대한 강사의 피드백으로 보다 실생활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한 주민은 “아이와 상호작용을 잘하려고 노력하는데, 어느 순간 보니 제가 원하는 대로 아이와 놀아주고 있더라구요. 이번 수업을 통해 아이와 상호작용을 잘 하고 싶어요”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2011년도부터 품앗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품앗이 회원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부모교육 및 리더양성교육,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문의는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02-3414-996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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