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개방 및 애착관계 프로그램 추진 등 호평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팔달구 우만동 월드메르디앙에 위치한 ‘월드 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가 평가한 2014년 부모모니터링 결과, 전국 최우수 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월드 어린이집은 전국 4만 3700여개의 국·공립, 법인·단체, 사립(가정·민간), 직장 등 어린이집 중에 유일하게 어린이집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월드 어린이집은 ‘부모와 함께 가꾸는 어린이집’을 목표로 부모들이 직접 안전과 위생상태, 보육과정을 점검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을 개방하고 아빠와 엄마, 원아 간 애착관계 증진 프로그램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에 따르면 부모참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행한 결과 참여율이 90%이상 매우 높았으며 교육 프로그램, 부모참관, 부모공개수업, 간식 먹어보기, 식자재검수, 위생 점검, 실내외 공간, 설비교재, 교구 등 참여 프로그램 대부분 영역에서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민간 어린이집에서도 운영 능력에 따라 보육환경이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어린이집에 대한 부모들의 염려와 불안을 개선하는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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