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가 편한 세상 함께 만들어가요"
"유모차가 편한 세상 함께 만들어가요"
  • 김은실 기자
  • 승인 2015.10.06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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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광장서 '유모차는 가고 싶다' 소망식

【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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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를 이용하는 영유아와 부모의 보행권을 보장하기 위한 캠페인 '유모차는 가고 싶다' 서포터즈 제3기 소망식이 1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유모차는 가고 싶다' 서포터즈 소망식은 베이비뉴스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지엠이 후원하는 행사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베이비뉴스가 2013년부터 펼치고 있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캠페인 서포터즈 3기 소망식'을 비롯해 '제1회 유모차 브랜드쇼',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사전에 신청을 받아 선정된 유모차 서포터즈와 가족 5000여 명과 시민 등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유모차 보행권의 향상을 위해 활동할 서포터즈의 소망식으로 시작된다. 먼저 50여 명의 서포터즈들이 광화문광장에서 서울광장까지 유모차를 끌고 행진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서포터즈들이 광장에 들어서면 기념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제1회 유모차 브랜드 쇼'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유모차 이용자과 임산부를 위한 쇼다. ▲키디코리아 ▲조이파트너스(쥬비) ▲싸이벡스 ▲주식회사 이바겐(까로웨건) ▲포브 ▲ykbnc 퀴니 ▲드림제너레이션_콜크래프트 등 주요 유모차 브랜드가 참여해 무대에서 제품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유모차를 사용하는 육아맘 100명과 유모차를 구매하게 될 예비맘 100명이 쇼를 관람하며 여러 유모차를 직접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오후 3시부터는 '도전! 아빠 육아골든벨'이 열린다. 영유아를 키우는 아빠 100명이 참석에 육아와 임신에 관련된 상식을 겨루는 이벤트로, 문제를 틀린 참가자는 바로 탈락하는 방식이다. 가장 마지막까지 남은 1등에게는 100만 원, 2등에게는 50만 원, 3등에게는 20만 원의 육아지원금이 주어진다.


퀴즈는 베이비뉴스에서 운영하는 '맘스팁'(http://tip.ibabynews.com)을 기반으로 주관식 문제 60개가 출제된다. '맘스팁'은 육아와 임신 등에 관한 궁금증을 전문가와 육아 선배들이 답해주는 코너로, 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잘못된 상식은 바로잡아 인기를 끌고 있다.


각 주요 행사가 시작될 때에는 어린이들로 구성된 문화공연 팀이 공연을 펼친다. 방배어린이합창단과 언북초등학교 오케스트라와 중창단, 어린이치어리더 팝콘이 무대에 올라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을 풍성하게 꾸며줄 예정이다.


덕수궁을 지키는 수문장의 교대식도 행사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다.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은 주 6일, 하루 세 번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시작해 덕수궁 주변을 돌며 진행된다. '유모차가 가고 싶다' 소망식이 열리는 11일에는 수문장 행렬이 서울광장 내 무대에 오르게 되며, 행사 참석자 및 시민들을 위해 사진 촬영 시간도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광장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광장 곳곳에서는 27개의 기업과 기관이 홍보 부스를 열고 캠페인에 동참, 다양한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홍보 부스에서 열리는 행사는 서울광장을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규삼 베이비뉴스 대표는 "혼자 걸을 수 없는 영유아에게 유모차는 다리와 같다. 하지만 현재 우리 사회는 유모차가 편히 다닐 수 없는 환경"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모님들이 직접 문제를 제기하고, 정부와 지자체는 해결책을 내놓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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