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는 아이의 교육, 건강, 성장 등에 관해 고민을 거듭하며 아이에게 좀 더 다양한 것을 가르치려 애쓴다. 하지만 4~7세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은 교과목의 선행 학습이 아니다. 공부 잘하고 건강하고 인성 좋은 아이로 키우려면 학습보다 습관을 지도하는 것이 먼저다.
특히 습관을 강력하게 기억하는 4~7세는 부모가 놓쳐서는 안 될 절호의 기회이자, 습관 교육의 '골든타임'이다. 따라서 아이의 미래를 내다보는 부모는 아이의 좋은 습관 만들기에 공을 들어야 한다.
신간 '4~7세 두뇌 습관의 힘'(김영훈 저, 예담프렌드, 2016)은 4~7세 아이의 12년 공부와 미래를 위한 습관 교육의 올바른 방향과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 김영훈 박사는 현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교수이며 EBS '60분 부모', KBS '생로병사의 비밀', 재능방송 '우리 아이 일등 만들기' 등의 다수 프로그램을 통해 엄마들의 멘토로 활약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아이의 공부두뇌', '공부의욕', '하루 15분, 그림책 읽어주기의 힘' 등이 있다.
이 책은 아이의 두뇌 발달 연구 결과에 따른 26가지 기초·공부·생활·마음 습관 등을 빼곡히 싣는 한편, 공부에 기반이 되는 의지력, 인내심 키워주는 법, 자발성 심어주는 법, 자기주도성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법을 일러준다.
아울러 긍정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 지 지도하는 법도 담겼다. 정신적 평온함이 습관화되면 아이는 남들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더 뛰어난 결실을 거둘 수 있다.
김영훈 박사는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드려면 아이가 좋은 습관을 갖도록 돕는 것부터 시작하라"며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4~7세 결정적 시기를 놓치지 않고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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