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부모지원센터,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열어

마을 소개·탐방, 부모·자녀 함께 체험 등 총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부산광역시 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유․초․중․고등학생 학부모 668명을 대상으로 ‘제9기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등 5곳에서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2월에 시작해 9번째인 이번 학부모교실은 부산의 마을 소개와 탐방, 진로 특강,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 등 총 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부산의 마을 소개와 탐방은 동의대 문예창작과 겸임교수인 최원준 강사의 ‘부산의 근현대사가 녹아있는 마을’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마을의 형성과정과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현장 답사 프로그램이다.

그 밖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관 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수강신청은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하면 된다.

이은경 학부모지원관은 “이번 과정을 통해 생활 속 부산의 근현대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자녀와 함께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며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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