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청소년기 자녀를 둔 아빠 대상으로 프로그램 진행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황연옥)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아빠단’ 첫 수업을 실시했다.
서울 아빠를 대상으로 교육, 상담,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부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일 첫 강의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서울 아빠 18명이 대면교육, 32명이 비대면 교육으로 참여해 자녀와의 대화법, 집단상담, 정신건강, 자녀코칭을 진행했다.
교육참여자 박준형 아버지는 “아이들과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떨어져 있었는데, 아이와 어릴 때 한창 같이 다녀서 다시 만나도 큰 무리가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막상 그렇지 않아서 이번 교육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서울 아빠는 7월 18일과 25일 진행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 알림마당, 네이버카페 '서울시아빠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정신숙 본부장은 “주변에서 자녀와의 대화를 어려워 하는 아빠들이 많이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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