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판과 뼈 나이(골연령)는 무엇이고 왜 재나요?

최종 업데이트

베이비뉴스

HOT ISSUE!

최종 업데이트

놀이·문화 문화

입력 :

[화제의 신간] 도서출판 은누리, ‘해운대에 북극곰이 산다고요?’ 출간 外

아시안허브, '13개 언어로 배우는 한국 옛이야기' 중도입국청소년 위한 문화 워크북 출간

[email protected]

아이를 키우는 일은 기쁨과 고민이 함께하는 여정이다. 정보는 넘쳐나지만, 정작 지금 우리 아이와 우리 가족에게 꼭 맞는 이야기를 찾기란 쉽지 않다. 베이비뉴스 ‘화제의 신간’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와 보호자 등 모든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 그리고 아이들이 스스로 읽으며 생각의 힘을 기를 수 있는 책을 함께 소개하는 기획 코너다. 육아와 교육, 가족 관계, 아동의 권리와 마음 건강을 다룬 실용서부터, 상상력과 공감 능력을 키워주는 그림책·동화·청소년 도서까지 폭넓게 담아낸다. 양육자에게는 위로와 해답을, 아이에게는 즐거운 배움과 성장의 씨앗을 건네는 책. 한 권의 책이 가정의 대화를 넓히고, 아이의 세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도서출판 은누리, ‘해운대에 북극곰이 산다고요?’ 출간

?‘해운대에 북극곰이 산다고요?’ 표지.?ⓒ은누리
 ‘해운대에 북극곰이 산다고요?’ 표지. ⓒ은누리

도서출판 은누리가 신간 ‘해운대에 북극곰이 산다고요?’를 펴냈다.

이 책은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해운대에 북극곰이 산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아하’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눈이 동그래지는 사람도 있겠다. 그 사람은 이미 이 책의 ‘함정’에 빠진 셈이다.

이 책은 한영(韓英) 대역으로 구성된 유쾌한 에세이집이다. 해운대를 찾는 외국인을 위한 안내서이자 정작 해운대에 살면서도 해운대를 모르는 우리를 위한 통쾌한 재발견 보고서다. 뻔한 관광 안내서는 없다. 대신 오래된 고정관념을 시원하게 깨부수는 콩트형 칼럼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올해 1월 ‘제39회 북극곰 수영대회’가 열렸다. 예년보다 30%나 많은 ‘북극곰’들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그렇다. 해운대엔 진짜 북극곰은 없지만, 그보다 더 용감한 인간 북극곰들이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유쾌한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해운대는 여름에만 가는 곳 아닌가요?’, ‘해운대 온천이 일본 온천과 다르다고요?’, ‘벡스코와 라스베이거스를 비교한다고요?’ 이 책 속 질문과 답변은 메들리처럼 경쾌하게 이어진다. 등잔 밑이 어둡다 했던가. 부산 토박이도 ‘아하!’ 하고 무릎을 치게 될 이야기들이 촘촘히 숨어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 동백섬, 달맞이 고개, 장산, 해운대온천, 벡스코(BEXCO), 부산국제영화제(BIFF), 블루라인까지. 이 책은 관광지를 나열하지 않는다. 대신 해운대를 읽는 새로운 좌표를 제시한다. 하와이 와이키키와의 비교, 라스베이거스와의 컨벤션 도시 대조, 일본 온천과 다른 해운대온천의 체질 분석까지 짧고 경쾌한 글 속에 도시계획과 문화 인프라에 대한 통찰이 반짝인다.

저자 박하 시인은 해운대 토박이는 아니다. 하지만 해운대가 그를 ‘사실상 토박이’로 만들었다. 건축·도시공학을 전공한 그는 30년간 이 동네를 걸으며, 보고, 묻고, 기록했다. 그 사유의 흔적은 지역 격주간지 ‘해운대 라이프’에 2년간 연재된 글로 축적됐고, 이번에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한영 대역 구성이다. 외국인을 위한 해운대 안내서로 기획됐기 때문이다. 저자는 “영어 실력은 초보자 수준이다. 구글 번역기와 지인 영어 교사의 도움을 받았다. 하지만 해운대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원어민급”이라고 말했다.

‘해운대에 북극곰이 산다고요?’는 해운대는 휴양지인가, 문화도시인가, 아니면 미래형 해양도시인가를 묻는다. 이 책은 해운대를 ‘보는’ 책이 아니라 해운대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그리고 그 질문은 북극곰처럼 차가운 바다를 박차고 나오는 용기에서 시작된다. 이제 해운대를 새로 읽을 시간이다.

◇ 아시안허브, '13개 언어로 배우는 한국 옛이야기' 중도입국청소년 위한 문화 워크북 출간

해와달 책 표지.?ⓒ아시안허브
해와달 책 표지. ⓒ아시안허브

다문화 교육 전문 기업 아시안허브가 중도입국 청소년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한국문화 학습 워크북 『13개 국어로 읽고 체험하는 한국 옛이야기 시리즈 – 1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출간했다.

이번 도서는 한국에 입국한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언어 장벽으로 인해 겪는 학습 공백과 문화 이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참여형 한국문화 교육 교재다. 한국의 대표 설화인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이야기를 기반으로, 읽기·이해·체험 활동을 함께 구성하여 한국어 학습과 문화 이해가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제작됐다.

특히 이 책은 한국어뿐 아니라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 캄보디아어 등 총 13개 언어로 제공되어, 학습자가 자신의 모국어로 이야기를 이해한 뒤 한국어로 확장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중도입국 청소년은 익숙한 언어를 기반으로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학습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본 워크북은 단순 번역 도서가 아닌 현장 중심 교육 자료로, 다문화 현장에서 활동하는 번역가와 이중언어 강사 13명이 집필·번역·감수 전 과정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완성됐다. 실제 학교와 가족센터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 이해 질문, 체험 활동, 토의 과정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번 출간은 ‘중도입국청소년의 수호자’ 후원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되었으며, 도서 구매 시 동일한 책이 중도입국 청소년에게 기부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교육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아시안허브 관계자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빠른 언어 습득 이전에 ‘이해 가능한 문화 경험’”이라며, “이 책이 한국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문화 안내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3개 국어로 읽고 체험하는 한국 옛이야기 시리즈 – 1 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예약 판매 및 보급이 진행 중이며, 학교, 가족센터, 다문화교육 기관에서 한국문화 수업 교재로 활용 가능하다. 

◇ 신간 『AI 시대, 문해력은 이렇게 키웁니다』 출간, 미래 교육의 새 기준 제시

AI 시대, 문해력은 이렇게 키웁니다. 표지.?ⓒ미다스북스
AI 시대, 문해력은 이렇게 키웁니다. 표지. ⓒ미다스북스

인공지능 시대, AI를 활용해 문해력을 강화하는 실전 지침서 『AI 시대, 문해력은 이렇게 키웁니다』가 출간됐다. 책은 AI를 단순한 정답 생성기가 아닌, 아이의 사고를 확장하는 ‘생각 파트너’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담아내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

『AI 시대, 문해력은 이렇게 키웁니다』는 AI 시대에 문해력의 주도권을 아이가 직접 쥐게 만드는 ‘능동적 학습 구조’에 집중한다. 저자들은 자동 요약과 쉬운 정보가 만드는 사고의 게으름을 경계하며, AI를 질문과 검증의 도구로 활용하는 법을 제안한다. 특히 현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맞춤형 프롬프트와 활동지를 통해 독서 전 질문 설계부터 이야기 짓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안내하며, 아이가 AI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표현하도록 돕는 미학적 교육 경험을 선사한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책은 AI 시대 독서의 본질 변화를 짚어보는 것으로 시작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배경지식을 쌓아가는 깊이 있는 독서의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단순히 텍스트를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AI를 토론 파트너로 삼아 사고를 확장하며, 한 줄 쓰기부터 시작해 설득력 있는 글의 구조를 스스로 갖추는 단계까지 유기적인 흐름을 관통한다. 각 과정에 배치된 구체적인 사례와 전략들은 교실과 거실의 교육 격차를 줄여주는 실무적인 가이드 역할을 한다.

특히 저자가 제안하는 ‘몰입 프롬프트’와 ‘감정 표현 훈련’은 아이들이 빈 종이 앞에서 느끼는 막막함을 해소하고 창의력을 깨우는 독특한 교육법이다. 단순히 문장을 다듬어주는 수준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아이디어를 만들고 수정하는 과정은 문해력의 근본을 탄탄하게 다지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

공동 저자 나기쁨과 이제은은 각각 교육 플랫폼 ‘큐라이트’와 ‘독서문해연구소’를 운영 중인 문해력 전문 교육 기획자다. 이들은 책을 통해 기술의 AI가 읽기와 쓰기의 장벽을 낮추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집필 의도를 전했다.

책을 펴낸 미다스북스 편집부는 “AI를 어떻게 쓰느냐보다 무엇을 위해 쓰느냐가 교육의 본질”이라며 “이 책이 제시하는 체계적인 AI 활용 전략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성과를 거두고, 나아가 문해력의 완성을 달성하는 길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댓글 0

카카오로
댓글참여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

이 기사 어떠셨나요?

신생아 시기에 맞는 육아용품AD

브랜드 공식몰 기준(2026-10-22) · 가격은 바뀔 수 있습니다

전체 보기베이비뉴스이벤트

출산지원금육아TIP

육아정보BEST 10

이 기사와 관련된 육아 Q&AMORE ›

관련 인스타 @babynews_official

3초만에 출산지원금 실시간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