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뉴스] 지파운데이션·남유네,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 생리대 키트 지원 外
방배ART유스센터, 서울특별시민상 청소년지도부문 단체 대상 수상...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지도자 전문연수 운영
어느덧 훌쩍 성장한 우리 아이들. 학업과 진로, 또래 관계 등 다양한 문제와 마주하면서 부모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청소년뉴스’는 청소년의 삶과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사회 이슈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청소년 교육 정책과 복지 제도, 건강과 문화 활동, 권리 보호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양육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지파운데이션·남유네,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 생리대 키트 지원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은 ㈜남유에프엔씨(남유네)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키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리용품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리용품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과 위생에 필수적인 물품이지만, 일부 취약계층 청소년들은 충분한 생리용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이른바 '생리 빈곤' 문제를 겪고 있다. 이는 위생과 건강 문제뿐 아니라 심리적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남유네는 이러한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생리대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회사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 지원을 실시해 올해까지 전국 약 2300명의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지원했다.
올해 13회차 사업에서는 총 4200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아이보들 CCP 패드와 세럼, 베리아워 비에이치프로 데미지 헤어 트리트먼트, 남유네 리유저블백 등 4종으로 구성됐으며 각 200개씩 총 800개가 전달됐다.
특히 남유네 임직원들은 매년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생리대 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올해도 임직원들은 '한 뼘 더 자란 너를 응원해!'라는 메시지를 담아 키트를 포장했다.
이번에 제작된 생리대 키트는 여성청소년 200명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로, 약 6개월 분량의 생리대와 보온주머니, 생리대 파우치, 여드름 패치, 후원 물품 등이 함께 담겼다.
해당 키트는 전국 지파운데이션 협력기관을 통해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여성청소년 가운데 생리용품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 협력기관 관계자는 "생리대 지원사업은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아이들이 자신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배소진 지파운데이션 부장은 "생리용품 지원은 여성청소년들의 건강과 일상에 직접 연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남유네가 오랜 기간 꾸준히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해 진정성 있는 지원이 현장에 전달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유네는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보들과 베리아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남유네와 늘건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과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비 지원, 보육원 아동 선물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보유한 국제개발협력 NGO로 국내외 아동·청소년 지원, 저소득 여성 지원, 교육 및 보건의료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 방배ART유스센터, 서울특별시민상 청소년지도부문 단체 대상 수상
서울 서초구의 청소년수련시설인 방배ART유스센터가 '제104회 2026 서울특별시민상'에서 청소년지도부문 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특별시민상은 청소년 보호·육성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어린이상과 청소년상, 청소년지도상 등 분야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방배ART유스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청소년지도부문 단체 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문화·예술 특화 청소년시설로서 청소년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서초구의 지원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 연극과 인형극 프로그램, 융합형 미디어예술 활동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정연 방배ART유스센터 관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서초구청,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고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배ART유스센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초구와 협력을 강화해 미래형 문화·예술 콘텐츠를 확대하고, 모든 청소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지도자 전문연수 운영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 여수 일대에서 '2026 청소년지도자 합숙형 전문연수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인천지역 청소년시설과 단체, 유관기관 소속 청소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전국 청소년정책과 활동 동향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벤치마킹 △지역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체험 △청소년활동 운영 노하우 공유 및 현장 적용방안 논의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마련된 150여 개의 청소년활동 체험부스와 멘토 특강 등에 참여하며 변화하는 청소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또 여수 지역의 관광·문화 자원을 활용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기관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지역 자원 연계 방안을 공유하며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병철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이번 연수는 전국 단위 청소년활동 사례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현장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지도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지역 청소년활동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가 설치하고 가천청소년봉사단·가천미래인재센터가 수탁 운영하고 있다.
◇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북트래블러 1기' 운영 마무리
광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북트래블러 1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최근 밝혔다.
'북트래블러'는 치평동 온가족그림책도서관과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다양한 놀이와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기존의 세계 여러 나라 탐방 형식에서 벗어나 우리나라 고전 전래동화를 재구성해 빛·그림자 인형극을 직접 제작하고 공연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 청소년들은 전래동화 '팥죽 할멈과 호랑이'를 바탕으로 인형극 대본을 작성하고 소품을 제작해 공연을 선보였다.
참여자들은 이야기 해석과 무대 표현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자신감을 키우고, 등장인물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또래들과 협력해 공연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관계 형성 능력과 책임감도 함양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빛·그림자 인형극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대본을 연습하고 소품을 만들며 무대를 완성해 가는 과정이 즐겁고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소센터는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북트래블러 2기'를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2기 참가자 모집은 7월 말부터 진행되며, 또 다른 전래동화를 주제로 인형극 제작과 공연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시소센터는 광주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의집으로, 광주 서구청의 지원을 받아 사단법인 화월주가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과 자유 이용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학부모와 남동유수지 플로깅 봉사활동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달 30일 남동유수지 일대에서 '2026 YOUTH·학부모봉사단 협력학교 플로깅 연합봉사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저어새 생태학습관과 연계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협력학교 소속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남동유수지와 천연기념물인 저어새에 대한 생태교육을 받은 뒤 유수지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과 저어새 탐조활동을 진행했다.
센터는 활동 종료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활동 수기 이벤트를 운영해 봉사활동의 의미와 실천 경험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YOUTH·학부모봉사단'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해 운영되는 인천시 청소년정책사업으로, 2001년부터 지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중심으로 협력학교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송도중학교, 인주중학교, 송도고등학교, 신명여자고등학교, 인천금융고등학교, 인천부흥고등학교, 인천아라고등학교,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결마루미래학교 등 9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윤병철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이번 플로깅 연합봉사활동은 지역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ESG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연계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설치된 청소년활동 정책 수행기관으로, 가천청소년봉사단·가천미래인재센터가 수탁 운영하고 있다.
◇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축제 'DAWA 월드' 성황리 개최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30일 수련관과 앞뜰, 상단 주차장 일대에서 '2026 수성구청소년어울림마당-수성구청소년축제 DAWA 월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도전하고 즐기며 성장하는 청소년 플레이파크'를 주제로 놀이공원 콘셉트의 참여형 문화축제로 마련됐으며, 청소년과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DAWA 월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놀이와 미션 활동을 통해 도전과 협력, 소통, 성취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어드벤처존, 프리플레이존, 스낵&버스킹존 등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어드벤처존에서는 반응속도 챌린지, 농구 슈팅, 과녁 맞추기, 보물찾기, 미션 방탈출 등 미션형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미션 패스포트에 스탬프를 모으며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도전 과제를 수행했다.
프리플레이존에서는 럭키 키링 만들기, 커스텀 체험, 레고블록, RC보트, 보드게임, 인생네컷, 느린우체통 등 다양한 자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수성구청소년수련관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아동청소년교육학과 간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재학생 20여 명이 활동보조지도자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체험부스 운영과 버스킹 무대 진행을 지원하며 청소년 활동 현장을 경험하고 지역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낵&버스킹존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토크 프로그램 '우리들의 수련관 이야기'도 열렸다.
토크 프로그램에는 대구한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강여배 교수, 수련관 댄스동아리 카르페디엠 소속 김다인 청소년, 신원석 청소년지도사가 패널로 참여해 청소년 문화와 놀이, 청소년 공간의 역할, 수련관의 미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수성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단순히 관람하는 축제가 아닌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성장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소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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