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트렌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6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돌봄강화프로그램 배분금 전달 外
아프리카 톤즈의 등불, 미얀마를 비추다 이태석국제의료봉사단 미얀마 파견
‘나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사회공헌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펼치는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일상 속에서 의미를 더하는 나눔 사례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6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돌봄강화프로그램 배분금 전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 이하 경북사랑의열매)는 21일 영천희망원에서 '2026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돌봄강화프로그램' 배분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도내 선정기관을 대표해 영천희망원에서 진행됐으며, 사업 추진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예술 활동과 다양한 체험학습을 지원하고,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일상생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복권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사회복지기관 93개소에 총 7억5천만 원이 배분된다. 선정기관은 지역 여건과 아동·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한 정서·문화체험 프로그램과 교육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일상생활 지원, 돌봄환경 개선 등 기관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정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아프리카 톤즈의 등불, 미얀마를 비추다 이태석국제의료봉사단 미얀마 파견
(사)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장호)가 이태석 신부의 정신과 인류애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5박 6일간 미얀마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료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저개발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인도주의적 의료 지원을 제공하는 기념사업회 자체 해외 원조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의료봉사는 기념사업회에서 시상하고 있는 ‘이태석봉사상’을 수상한 미얀마의 장철호 선교사(소아과 의사)를 지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봉사단은 의료진과 간호 인력, 자원봉사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양곤 외곽의 힐라잉따야 등지에서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인술을 펼쳤다. 첫날 진료 병원인 베데스다 클리닉에는 한국 의료진이 왔다는 소식에 주민들이 새벽부터 긴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다.
미얀마는 정치적·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공공의료 체계가 크게 위축되어 있으며, 특히 외곽 지역 주민들은 기본적인 진료조차 받기 어려운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 봉사단 허윤정 단장(해운대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은 "이태석 신부님이 남겨주신 나눔의 핵심은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곳에 먼저 다가가는 것"이라며, "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인류 보편적 가치인 생명 존중을 전하는 데 봉사의 참뜻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내과계 질환 관리를 위한 일반 내과, 소아 인구 비중이 높으나 소아과 의사가 부족한 현지 현실을 반영한 소아청소년과, 여성 건강을 돌보기 위한 산부인과, 안질환 치료를 위한 안과 진료 등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진료와 더불어 구충제, 비타민제 등 필수 의약품을 무상으로 처방·지원도 병행했다. 또한 현지 치료가 어려운 소아 심장병 환자를 한국에 있는 병원과 연결하며 초청 수술을 진행하는 데도 힘을 보탰다.
기념사업회는 "미얀마 봉사단이 현지 주민들에게 육체적 치유뿐만 아니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경과 인종, 종교를 초월해 아픔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사업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념사업회의 해외 의료봉사는 이태석 신부의 의과대학 동기와 선후배 의사들의 지원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단순한 후원자를 넘어 친구이자 동료였던 이태석 신부의 못다 한 꿈을 펼치는 지지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인제의대,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이 활동 초기부터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의 공익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소중한 지원금을 보태게 되었다.
◇ 와이어트, 박보검?션과 더위 취약계층 위해 닥터포헤어 제품 1,000개 기부
㈜와이어트(닥터포헤어, Dr.FORHAIR)가 자사 모델인 배우 박보검, 가수 션과 함께 올여름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족과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와 사단법인 야나에 닥터포헤어 제품 총 1,000개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는 매년 심화되는 여름철 폭염으로 온열질환 등 건강 위협에 노출되기 쉬운 한부모가족과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와이어트는 더 많은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50만 구독자를 보유한 션의 개인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와 협업했다. 여기에 닥터포헤어 모델인 배우 박보검과 가수 션이 기부 러닝에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에 공감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탰다.
지난 10일 공개된 '션과 함께'에서 박보검과 션의 기부 러닝 완주가 공개된 이후, 와이어트는 자사 브랜드 닥터포헤어의 ▲두피열을 즉각적으로 낮춰주는 '에어로 쿨링 샴푸'와 ▲건강한 두피 케어를 돕는 '폴리젠 씨크닝 샴푸' 총 500개를 홀트아동복지회와 사단법인 야나에 전달했다. 두 제품은 여름철 두피 열감 완화와 건강한 두피 관리를 돕는 제품으로, 무더위 속 한부모가족과 자립준비청년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유튜브 영상에서는 시청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부 댓글 이벤트도 진행되었고, 현재 누적 댓글 수 1,900개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따뜻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졌다. 이에 닥터포헤어는 '에어로 쿨링 스프레이' 500개를 추가로 기부하며 총 1,000개의 제품을 두 곳에 모두 기부했다.
와이어트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와이어트는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통해 모두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가치에 집중하는 기업으로서 한부모가족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닥터포헤어 제품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닥터포헤어만의 기술력을 사회적 가치로 환원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부모가족과 자립준비청년들이 닥터포헤어 샴푸와 쿨링 스프레이를 사용하며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씻어내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부 물품인 닥터포헤어 ‘에어로 쿨링 샴푸’는 인공 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쿨링 샴푸이며, ‘에어로 쿨링 스프레이’는 사용 즉시 두피 온도를 약 15도가량 낮춰주고 유분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닥터포헤어 대표 제품인 ‘폴리젠 씨크닝 샴푸’는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로 두피 강화 및 정수리 볼륨 개선에 도움을 준다. 세 제품 모두 닥터포헤어 공식 온라인몰과 올리브영 등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분야’, 첫 포인트 기부 도입... 사랑의열매-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업무협약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여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우)과 '탄소중립포인트제 녹색생활 실천 분야 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포인트를 사랑의열매에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는 8월 1일부터 오픈한다.
2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 명예의전당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남광우 원장, 이용준 실장, 사랑의열매 윤여준 회장, 이성도 모금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들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를 현금으로 받는 대신 사랑의열매에 기부할 수 있게 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녹색생활 실천 분야에 포인트 기부 방식이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부를 선택한 참여자에게는 기부금영수증도 발급된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따른 포인트를 현금뿐 아니라 기부로도 활용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기부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녹색생활 실천은 국민들의 탄소중립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로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다회용컵 이용 ▶장바구니 이용 ▶개인용기 식품 포장 ▶친환경제품 구매 ▶공유자전거 이용 등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면 활동별로 포인트를 지급한다.
참여자는 적립한 포인트를 계좌 입금, 네이버페이 포인트, 삼성월렛 포인트 등의 방식 중 선택해 지급받거나 사랑의열매 기부를 선택할 수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사랑의열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탄소중립과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기부 연계 시스템 구축과 운영, 기부금 관리, 제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사랑의열매 윤여준 회장은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하고, 나눔이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포인트제는 '탄소중립포인트 통합 안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분야 포인트 기부는 오는 8월 1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 교원 웰스(Wells), 민감계층 이용시설에 공기청정기 60여 대 기부
교원 웰스(Wells)가 민감계층 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공기청정기 60여 대를 기부할 계획이다.
교원 웰스는 22일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과 '민감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민감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진단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교원 웰스는 오는 11월까지 참여 기관과 협력해 대상 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60여 곳을 선정해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등 환경 개선을 완료한다. 공기청정기 지원으로 어린이와 노약자 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설치 제품인 토네이도 공기청정기는 토네이도 흡입시스템을 적용하고 강력한 청정 성능을 구현해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관리에 적합하다. 최대 풍속 소음을 49.8dB 수준으로 낮춰 조용한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해 환기가 필요할 경우 안내해 준다. 여기에 3년간 필터 교체와 교원 웰스 케어 전문가의 정기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송현주 웰스상품전략 부문장은 "이번 지원으로 어린이와 노약자 등 민감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원 웰스는 지난 2021년부터 민감계층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초록우산과 함께 어린이 환경 교육 ‘웰스 아이클린 캠페인’을 통해 400여 명의 아동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지난 5월에는 희귀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수영 선수에게 에어가든 공기청정기와 슬림원 직수정수기를 기부하는 등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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