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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트렌드] 행복얼라이언스, SK에코플랜트와 울산 중구 결식우려아동 지원 확대?外

CJ푸드빌 빕스, 지역 아동과 쿠킹 클래스·외식 경험 함께한 ‘빕스 동행데이’ 성료... 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자립준비청년 사회 정착 위해 6,0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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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사회공헌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펼치는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일상 속에서 의미를 더하는 나눔 사례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행복얼라이언스, SK에코플랜트와 울산 중구 결식우려아동 지원 확대 

지난 29일(수) 울산 중구청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성나희?채선희 SK에코플랜트 프로, 황인실 SK에코플랜트 팀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권태숙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이사, 김태완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울산북구센터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지난 29일 울산 중구청에서 울산 중구, SK에코플랜트와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시작된 울산 중구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얼라이언스가 2020년부터 운영해온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아동의 결식 문제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울산 중구는 지난해 10월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행복얼라이언스 멤버기업인 SK가스의 후원으로 올해 3월부터 결식우려아동 40명에게 약 1년간 총 1만400식의 행복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SK에코플랜트가 참여해 오는 9월부터 신규 발굴한 결식우려아동 18명에게 1년간 총 4,700식의 행복도시락을 지원한다. 이로써 지원 대상은 기존 40명에서 총 58명으로 확대된다.

울산 중구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황인실 SK에코플랜트 팀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권태숙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이사 등이 참석해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민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인 SK에코플랜트는 도시락 사업비를 후원하고, 울산 중구는 지원 대상 아동 발굴 등 행정 지원을 맡는다.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작과 배송을 담당하며, 행복얼라이언스는 사업 전반을 총괄 운영한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SK에코플랜트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 중구 내 더 많은 결식우려아동에게 식사를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다양한 민관 파트너들과 협력해 사각지대 아동의 끼니 공백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5개 기업, 150개 지방정부, 55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 CJ푸드빌 빕스, 지역 아동과 쿠킹 클래스·외식 경험 함께한 ‘빕스 동행데이’ 성료

CJ푸드빌 빕스, 지역 아동과 쿠킹 클래스·외식 경험 함께한 '빕스 동행데이' 성료.
CJ푸드빌 빕스, 지역 아동과 쿠킹 클래스·외식 경험 함께한 '빕스 동행데이' 성료. ⓒCJ푸드빌

CJ푸드빌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선물하는 ‘빕스 동행데이’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진행된 ‘빕스 동행데이’는 CJ푸드빌이 보유한 외식 사업 인프라와 콘텐츠, 전문성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계절마다 새롭게 선보이는 다채롭고 신선한 샐러드바로 고객에게 특별한 외식 경험을 선사해 온 빕스의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단순한 식사를 넘어 색다른 문화와 추억을 선사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과 CJ푸드빌 외식사업본부 임직원 봉사단 20여 명이 함께했다. 먼저 서울 중구 쿠킹 스튜디오 ‘CJ더키친’에서 빕스 셰프와 함께하는 ‘크림치즈 초코퍼지 브라우니’ 만들기 체험학습이 열렸다. 참가 아동들은 빕스의 일일 셰프가 되어 직접 디저트를 만들어보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포장 박스를 꾸미는 등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즐겼다. 

이후 ‘빕스 제일제당센터점’으로 자리를 옮겨 조별 식사 시간을 가졌다. 제철 채소를 활용한 샐러드 존, 신선한 콜드 씨푸드 존 등 건강하고 신선한 빕스의 메뉴를 함께 즐겼다. 아동들은 다양한 메뉴를 맛보며 외식의 즐거움을 느꼈고, 임직원들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학교생활과 관심사,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CJ푸드빌 외식사업본부 임직원은 "아이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전할 수 있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빕스만의 콘텐츠와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빕스 동행데이’를 비롯해 브랜드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자립준비청년 사회 정착 위해 6,000만 원 지원

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자립준비청년 사회 정착 위해 6,000만 원 지원.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에서 (왼쪽부터)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조남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이 기부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큐온캐피탈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총 6,000만 원의 자립 비용을 지원했다. 

양사는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에서 ‘애큐온 드림 온(Dream On)! 자립준비청년 자립비용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애큐온은 보호 종료 이후 생계와 학업을 홀로 책임져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의 현실에 주목해, 자립 초기의 경제적 공백을 보완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실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3 자립지원 실태조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의 부채 보유율은 33.4%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에 참여한 19~24세 청년의 부채 보유 비율 11.9%보다 약 2.8배 높은 수준으로 자립준비청년이 상대적으로 큰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조남범 회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함께 기부금 6,000만 원을 조성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서울시 산하 기관인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돌봄 및 상담 서비스 등을 받는 자립준비청년 112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전달된다. 식비·의류비 등 생활비뿐 아니라 자기계발 물품 구입비로도 사용할 수 있어, 생계 안정과 자립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4년째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그간 지원 인원을 단계적으로 늘려온 데 이어, 지원 금액도 1인당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했다. 양사는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 규모와 방식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보호가 끝난 이후에도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자립 초기 경제적 공백을 메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라며 “앞으로도 정책 지원의 사각지대를 살피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올해 지원 금액을 늘리면서 청년들이 생활비뿐 아니라 자기계발에도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애큐온이 자립준비청년들의 든든한 동행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조남범 회장은 “자립준비청년에게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자립 과정에서 실제로 필요한 도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애큐온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확대해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수혜 대상과 사업 성격에 따라 세 가지 주제의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하며 지속 가능(Sustainability)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는 ‘애큐온 그린 온(Green On)!’ ▲미래세대 성장을 응원하는 ‘애큐온 드림 온(Dream On)!’ ▲취약계층과 동행하는 ‘애큐온 호프 온(Hope On)!’을 진행,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 희망친구 기아대책, 베네수엘라 지진 이재민 1만 5천 명 대상 위생·심리회복 지원 나선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베네수엘라 지진 이재민 1만 5천 명 대상 위생·심리회복 지원 나선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이재민 1만5천 명을 대상으로 비식량키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약 5억 원 지원을 받아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기본적인 위생 환경을 회복하고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완화해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8월부터 약 6개월간 현지 파트너 기관인 '프레파라 파밀리아(Prepara Familia)'와 협력해 사업을 수행한다. 

기아대책은 1차 긴급구호팀을 파견해 현장 수요조사를 한 결과를 토대로 연령과 성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비식량 키트를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총 6,000개의 비식량 키트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는 ▲위생키트 3,000개 ▲존엄성키트 1,200개 ▲영유아키트 1,200개 ▲심리정서키트 600개를 배분한다. 

위생키트에는 비누, 칫솔, 치약 등 개인위생용품을, 존엄성키트에는 여성 위생용품을, 영유아키트에는 기저귀와 영유아 돌봄용품을 담는다. 심리정서키트에는 색연필, 컬러링북, 스토리북 등 아동의 심리 회복을 돕는 물품을 포함해 재난 이후 심리·사회적 회복까지 지원한다. 

기아대책은 2차 긴급구호팀을 현장에 파견해 사업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물품 배분과 사업 운영을 함께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키트 지원과 더불어 향후 재난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한 정신건강·심리사회적지원(MHPSS) 사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재난 상황에서는 생존을 위한 식량뿐 아니라 개인위생과 심리적 회복을 위한 지원 역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지진으로 삶의 기반을 잃고 장기간 불안과 상실감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현지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대책은 베네수엘라에서 지진 발생 직후인 지난 6월 29일 긴급구호팀을 현지에 파견해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긴급구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구조대와 이재민을 대상으로 대형 태양광 랜턴, 냉장고, 세탁기 등 필수 물품을 지원했으며, 식량키트와 도시락, 식자재, 위생키트 배분, 임시 화장실 4동 설치 등을 통해 4,000명 이상의 이재민을 지원해왔다. 

◇ “6·25 참전용사의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랑메리 유용한 대표, 서울 사랑의열매 나눔리더 가입

(왼쪽부터)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유용한 기부자, 아내 정수연 씨와 딸 유이경 양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유용한 기부자, 아내 정수연 씨와 딸 유이경 양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나랑메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29일 웨딩 축의대 대행 전문업체 ‘나랑메리’ 유용한 대표가 아내 정수연 씨와 함께 6·25 참전용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부하고 ‘나눔리더’(서울 920호)에 가입했다.

유용한 대표는 피트니스 센터 ‘알케미짐’과 축의대 대행 전문업체 ‘나랑메리’를 운영하는 청년 사업가다. ‘나랑메리’는 결혼식 축의대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대표 부부의 실제 경험에서 출발한 서비스로, 축의금 접수부터 식권 관리, 정산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새로운 웨딩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남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 해결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예비부부들이 안심하고 결혼식을 치를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고객에게 받은 신뢰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유용한 대표와 아내 정수연 씨가 오랫동안 품어온 나눔의 뜻을 처음으로 실천한 것이다. 평소 다양한 나눔을 고민해오던 두 사람은 오늘의 평화를 지켜준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이번 기부금은 6·25 참전용사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용한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닐지라도 저희 부부의 진심이 담긴 기부금이 뜻깊은 곳에 쓰인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참전용사분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도 없었을 것.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조금씩 돌려드리며, 이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사업을 통해 사람들의 필요를 해결해 온 유용한 대표 부부가 이번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를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두 분의 따뜻한 마음이 참전용사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리더'는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 프로그램으로,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나눔리더 가입 문의는 서울 사랑의열매 모금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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