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트렌드] 충남교육청, 대학 연계 온돌봄 캠프 개최…학생·학부모 1500여 명 참여 外
교육부, 11월 3~4일 ‘2026년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 개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학생의 날 맞아 ‘평화의 조형물’ 제막식 개최
조성재 기자[email protected]수정 2026.11.02 15:16
‘교육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입시·진로 정책 변화, 학교 현장 소식,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디지털 학습 도구, 교육관련 기업의 동향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소식 중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전달한다. -편집자 말
◇ 충남교육청, 대학 연계 온돌봄 캠프 개최…학생·학부모 1,500여 명 참여
충남교육청(교육감 이병도)은 지난 31일 서산 한서대학교 영암체육관에서 도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충남 대학 연계 온돌봄 캠프’를 개최했다고 2dlf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방과후·돌봄 활동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교 밖에서도 지속 가능한 돌봄·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서대학교 주요 학과와 지역 기관이 참여해 총 19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전인적 성장을 위한 기회를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움직이는 이동 수단(모빌리티) 만들기 및 종이비행기 과학교실(항공기계공학과) ▲나도 멋진 항공 승무원(항공관광학과) ▲웹툰 작가 및 애니메이션 놀이터(영상애니메이션학과) ▲나도 K-POP 스타(뮤직프로덕션학과) ▲치아 건강교실 및 성장 검진(치위생학과·간호학과·운동과학센터) 등이다.
정근란 한서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온돌봄 캠프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돌봄의 기회를 제공하는 충남형 교육 모델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밀착형 돌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부, 11월 3~4일 ‘2026년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 개최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16개 시도교육청 및 학교예술교육중앙지원단과 함께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우리금융아트홀에서 ‘2026년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를 개최한다고 2dlf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전국 학교예술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협력형 예술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부는 16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체험을 통해 흥미와 소질을 키울 수 있도록 예술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예술동아리 지원 규모는 2024년 5,653개에서 2025년 6,117개, 2026년 9,203개로 확대됐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예선에는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73개 팀(90개교, 2,337명)이 참가했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35개 팀(34개교, 940명)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올해는 축제의 취지에 맞춰 시상 규모도 지난해 18매에서 35매로 확대했다. 교육부장관상 28매와 학교예술교육중앙지원단장상 7매를 수여해 경쟁보다는 참여와 화합을 강조할 계획이다.
축제는 전년도 오케스트라(관악) 부문 교육부장관상 수상학교인 여천초등학교의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시작한다. 첫날인 11월 3일에는 뮤지컬과 합창 공연이 진행되며, 4일에는 표준·관악·국악 오케스트라 공연이 이어진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 등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교육부 공식 유튜브 채널 ‘교육 TV’를 통해 생중계한다. 공연 접속 주소는 네이버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동 미술 작품도 축제 기간 현장에 전시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서는 온라인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미술관도 운영한다. 메타버스 미술관은 해당 링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유지완 교육부 학교지원관은 “학교예술교육 축제를 계기로 전국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경험하며 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예술로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학교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학생의 날 맞아 ‘평화의 조형물’ 제막식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강순원)은 오는 11월 3일 오후 4시 서울 동작구 흑석동 효사정 문학공원 내 학도의용병 현충비 앞에서 제97회 학생의 날을 맞아 ‘이우근의 부치지 못한 편지’ 평화의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 한국전쟁 당시 17세의 나이로 포항지구 전투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故 이우근 학도병의 희생을 추모하고,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강순원 동작관악교육장, 류삼영 동작구청장, 강한숙 동작구의회 의장과 경문고 학생회, 관내 학생·교사, 시민단체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평화의 조형물 건립은 2022년 경문고등학교 학생자치회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에 조형물 설치 청원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경문고를 비롯해 성남고, 수도여고, 남강고, 광신고, 성보고, 당곡고, 서울미술고, 국사봉중, 동양중 등 관내 10개 중·고등학교 학생회가 뜻을 모았다.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약 500만 원의 건립 기금을 마련하고, 동작구청과 동작구의회를 대상으로 청원 활동을 이어갔다. 이를 통해 조형물 건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이끌어내며 학생 자치와 시민교육의 의미를 보여줬다.
조형물에는 故 이우근 학도병이 남긴 “어머니, 전쟁은 왜 해야 하나요?”라는 문구가 새겨진다. 이는 전쟁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미래 세대의 평화 의지를 상징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교육청과 자치구가 함께 추진하는 ‘교육협력특화지구’ 사업과 ‘지역연계학교’ 운영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동작구청 공원녹지과·교육지원과, 동작구의회, 시민단체 ‘마음껏’과 ‘흑석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협력해 조형물 부지 선정부터 설치, 제막식 준비까지 지원했다.
제막식은 경문고 학생들의 사회로 진행되며, 조형물 디자인에 참여한 졸업생과 교사의 작품 소개, 관내 중·고교 학생들의 故 이우근 학도병 편지 낭독, 참석자 공동 제막 퍼포먼스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5년간 지치지 않고 끝까지 책임을 다해 평화의 이정표를 세운 학생회 여러분이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이번 결실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우리 아이들을 얼마나 주체적이고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지를 증명하는 이정표”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세상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 천재교과서 해법독서논술, 교육 경력자 대상 11월 특별 이벤트 진행
천재교육 관계사 천재교과서의 해법독서논술이 독서논술 교육 경력자의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11월 해법독서논술 교육 경력자 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독서논술 교육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법독서논술과 계약하는 경력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 교재비 페이백 혜택을 통해 교육 사업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벤트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내 해법독서논술과 계약을 체결한 독서논술 교육 경력자가 대상이다. 내부 영업 기준을 충족한 계약자에게는 연구용 교재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페이백 형태로 지원한다.
해법독서논술은 40여 년간 축적된 천재교육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어·사회·과학 등 교과와 연계한 전문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독서·토론·논술을 아우르는 교육 콘텐츠를 갖추고 있으며, 콘텐츠 공급 계약 형태로도 운영돼 기존 학원이나 공부방에서도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천재교과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경력자들이 그간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경력자들이 해법독서논술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표창원 소장 초청… 동작구, 학부모·자녀 함께하는 진로 명사 특강 개최
서울 동작구(구청장 류삼영)는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1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동작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연자로는 경찰청 과학수사 자문위원이자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를 이끄는 표창원 소장이 나선다. 강연 주제는 ‘범죄와 싸우는 히어로들(HEROES)’로, 직업 탐색과 미래 역량, 진로 교육 등을 다룰 예정이다.
직업 탐색 분야에서는 CSI·프로파일러·법과학자 등 범죄의 진실을 밝혀내는 전문가들의 실제 역할을 소개한다. 이어 범죄과학 분야 전문가에게 필요한 역량과 자질을 살펴보고, 진로 탐색부터 전공 선택, 역량 개발, 현장 경험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과정도 안내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학부모와 자녀, 관심 있는 주민 등이며 총 3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11월 6일 오전 9시부터 20일까지 동작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한편 동작구는 오는 11월 5일 노들나루공원에서 제11회 동작구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 ‘드림스페이스(DREAM SPACE)’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과 적성 탐색, 서울대학교 대학생 멘토링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교육지원과(02-820-9198)로 문의하면 된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자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는 학부모와 자녀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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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 내 경험은?우리 지역에서는 이런 교육 행사를 하고 있나요?
베이비뉴스 편집국편집국 질문44분 전
자녀분이 참여할 만한 프로그램이 있었나요, 아니면 관심 있는 분야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