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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급식비도 지역차... 1위 전남 3381원, 최하위 대구 2310원

안민석 의원, 급식 단가 인상·종사자 처우개선·친환경 식자재 확대 3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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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유치원 식품비 단가에 차이가 있었다. 단가가 제일 높은 지역과 제일 낮은 지역간 단가 차이는 1071원이었다. ⓒ베이비뉴스
지역별로 유치원 식품비 단가에 차이가 있었다. 단가가 제일 높은 지역과 제일 낮은 지역간 단가 차이는 1071원이었다. ⓒ베이비뉴스

올해 2학기 기준 평균 식품비 단가는 2810원이다. 지난 학기 2625원보다 7% 상승했다(제주도교육청은 동일 규모 공립유치원 부재로 사립유치원 기준). 식품비 단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3381원이었다. 17개 지역 중 평균보다 유치원 식품비가 낮게 나타난 지역은 대구, 대전, 울산, 부산, 충북, 세종, 충남, 인천 9개 지역이었는데, 이중 대구가 2310원으로 제일 낮았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안민석 더불어민주당(경기 오산) 국회의원은 교육부가 제출한 '2022년 전국 교육청 유치원 2학기 식품비 단가 인상 계획' 자료를 공개하고, "고물가 시대 유치원 급식단가 차이에 따른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단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유치원 급식은 2022년 3월 기준 유치원생 58만명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총 4350억 원 중 교육청이 2946억 원(68.1%), 지자체가 1386억 원(31.95) 재원을 부담하고 있다. 유치원과 초중고 급식의 친환경 농산물 비중은 53.7%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1학기 대비 2학기 식품비 단가 인상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1학기 최하위 지역이었던 충남으로 35.5% 인상하여 2710원을 기록했으며 다음은 전남 24.6%, 경북 15.4%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 광주, 충북, 경남, 울산 등 5개 지역에서는 식품비를 인상하지 않았으며, 경남은 운영비 인상분 일부를 식품비 부족분을 지원 가능하게 하여 간접적인 인상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식품비 단가 최고와 최하위 지역의 격차는 1학기에는 강원과 충남이 1130원이었는데 2학기에는 전남과 대구가 1071원으로 격차가 조금 줄었다.

안민석 의원은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국가의 책임이며 사명”이라며 “모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친환경 급식을 위해 단가 인상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급식 단가 인상과 함께 급식실 시설 환경 개선과 종사자분들의 처우개선에 대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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