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태권도장 관장, 초등학생 원생 휴대전화로 폭행 혐의 입건
피해 아동 머리에 상처·출혈 발생해 병원 치료…경찰, 아동학대 혐의 조사 중
소장섭 기자[email protected]수정 2026.11.05 22:55
경남 진주의 한 태권도장 관장이 초등학생 원생의 머리를 휴대전화로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진주경찰서는 태권도장 관장인 40대 남성 A씨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9일 태권도장 차량을 운행하던 중 10대 원생 B군의 머리를 휴대전화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군의 휴대전화 사용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B군은 머리에 상처를 입고 출혈이 발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B군의 고모라고 밝힌 C씨가 소셜미디어에 폭행 당시 영상과 피해 사진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C씨는 게시물에서 B군이 초등학교 5학년이며, 사건 당시 태권도장 차량 조수석에 앉아 있었다고 밝혔다. 차량 뒷좌석에는 B군의 중학교 2학년 누나를 비롯한 다른 학생들도 타고 있었으며, 누나가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남성이 B군에게 욕설과 함께 "손 내려", "뭘 잘했다고 울어?"라고 말하는 음성이 담겼다. 이어 반성문 10장을 작성하라고 지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경찰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폭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기사 어떠셨나요?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