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협의회장 김현익)가 지난 24일 강원도 원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2년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 협의회 사업보고대회'를 성료했다고 25일 전했다.
협의회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사업보고대회를 열어왔다. 이번 대회는 3년 만에 재개된 대면 보고대회다.
김현익 회장이 개회사를, 조종룡 원주시 부시장, 유보영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장,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장, 마미정 시도육아종합지원센텨협의회장이 축사와 환영사를 전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위원장과 강기윤 간사, 김영옥 한국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 박상희 육아정책연구소장이 지면으로 축사를 전했다.
이어 우수직원 20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고, 서울권역, 경기권역, 강인대경권역, 부울경제주권역, 호남충청권역 등 5개 권역의 활동보고가 이어졌다. 아울러 서울 강동구, 경기 고양시, 울산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지역 특성 프로그램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원주시 지역 밴드인 '돌멩이 밴드'가 'Healing Music Sharing'을 주제로 공연했다.
한편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아동권리 존중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올해 사업보고대회에서도 '아동권리 존중,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포토존을 운영했다. 아울러 각 센터에서 제작한 홍보물을 전시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했다.
김현익 회장은 "전국의 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과 직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고마움과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함께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긍정적 미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보고대회 내용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는 2005년에 발족해 올해로 17년을 맞았다. 현재 101개 기관이 가입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보육법 제7조에 의해 설립되어 보건복지부 장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설치‧운영하는 육아지원 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 내 영유아 보육 및 양육 지원서비스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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