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 국가아동권리보장원으로 새 출발... 공공성·책임성 강화 나선다
공적입양체계 개편 등 확대된 국가 역할 반영
아동권리보장원이 12일부터 국가아동권리보장원으로 이름을 바꾼다.
기존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국가아동권리보장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하며, 아동 보호와 권리 보장에 대한 국가 책임과 역할을 보다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입양과 아동학대 예방, 보호대상아동 지원, 자립 지원 등 그동안 분산돼 있던 아동복지 서비스를 통합하기 위해 2019년 출범했다.
기관 출범 7년 만에 명칭을 변경한 배경에는 아동 권리 보장과 보호 체계 전반에서 국가의 책임을 보다 명확히 하려는 목적이 담겼다. 특히 공적입양체계 개편과 위기임신·보호출산 제도 도입 등 최근 아동 보호 정책에서 국가 역할이 확대되면서, 관련 정책을 수행하는 기관의 정체성과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기관은 입양과 보호, 학대 예방, 자립 지원 등 아동 보호 체계 전반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국가 책임 기반의 아동정책 추진 역할을 보다 분명히 한다는 계획이다.
정익중 보장원장은 "명칭 변경은 국가의 책임성을 법적·상징적으로 강화하고, 제도와 현장 사이 가교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국가 차원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어떠셨나요?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