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뉴스] 계곡, 심야미션 등...청소년들의 특별한 여름 탐험 外
초록우산 인천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 고등학생 가정위탁아동 대상 ‘자립 특강’ 진행... 동아ST, ‘제21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개최
어느덧 훌쩍 성장한 우리 아이들. 학업과 진로, 또래 관계 등 다양한 문제와 마주하면서 부모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청소년뉴스’는 청소년의 삶과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사회 이슈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청소년 교육 정책과 복지 제도, 건강과 문화 활동, 권리 보호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양육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계곡, 심야미션 등...청소년들의 특별한 여름 탐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홍의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동산'은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또래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탐험활동 및 주말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4일 동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탐험활동을 시작으로, 25일부터 26일까지는 고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1박 2일 캠프를 이어가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탐험활동과 캠프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자발적인 참여와 도전 의식을 높였다.
수련원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짚라인과 도미노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이어 수련원 앞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와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저녁에는 실무자가 직접 기획한 야간 프로그램 '으악! 무서운 게 딱 좋아!'?가 큰 호응을 얻었다. 심야괴담회 감상을 시작으로 2인 1조가 되어 숙소 곳곳에 숨겨진 퍼즐 조각을 찾는 단계별 미션을 수행했으며, 마지막에는 단체사진 속 심령사진 퍼즐을 완성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어둠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협력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었다.
마지막 날에는 수련원 일대를 함께 트레킹하며 3일간 이어진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탐험활동과 주말체험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탐험활동 기간 동안 친구들과 도미노도 쌓아보고 퍼즐 미션도 수행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과 자신감을 얻었다"며 "특히 계곡에서 친구들과 물총놀이를 했던 시간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의표 관장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어진 이번 탐험활동과 주말체험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한계를 극복하고 서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은 사단법인 꿈과도전이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지역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과 건강한 교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동산'은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2자녀 이상) 가정 등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국가종합돌봄서비스로, 현재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초록우산 인천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 고등학생 가정위탁아동 대상 ‘자립 특강’ 진행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 인천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25일 ‘2026 드림컨설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등학생 가정위탁아동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자립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자립특강’은 자립을 앞둔 고등학생 가정위탁아동들이 자립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제 자립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자기이해 ▲경제교육 ▲주거교육으로 구성되어 자립 준비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자기이해 교육에서는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며 자신의 가치관과 미래를 돌아보고 자립에 대한 동기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고, 경제교육에서는 예비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자립지원 정책과 경제지식을 안내하고, 올바른 소비습관, 예산관리 등 실제 자립에 필요한 금융지식을 배웠다. 이어 진행된 주거교육에서는 희망디딤돌 인천센터 자립체험관을 견학하며 독립 이후의 주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정리수납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후에는 참여 아동들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소감과 자립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또래 간 공감과 소통의 기회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자립이 현실적으로 다가왔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 이충로 관장은 “가정위탁아동이 보호종료 이후 안정적으로 자립하기 위해서는 청소년기부터 체계적인 자립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는 고등학생 가정위탁아동의 진로 탐색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입시설명회, 1:1 진로컨설팅, 자립특강, 면접특강 등으로 구성된 ‘드림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정위탁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인천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양육할 위탁부모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부산 청소년 정책의 미래, 부산광역시 - 구·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연합활동’으로 하나 되다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23일 광안리 해변 일대에서 부산광역시 및 11개 구·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과 지도자 등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6년 부산광역시 - 구·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연합활동’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어른들이 만든 정책을 수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이 직접 지자체 정책의 수립과 추진 과정에 당당히 목소리를 내는 법적 기구(청소년 기본법 제5조의2)다.
이번 연합활동은 부산시 및 각 구·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다지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학업과 활동으로 지친 청소년들이 신체적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건강을 증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위원회별 상호 소개와 단체 사진 촬영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광안리 바다에서 SUP(패들보드) 기초 교육 및 실전 체험 활동으로 이어졌으며, 청소년들은 단체 체험을 통해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갔다.
이조경 센터장은 “이번 연합활동은 부산시 및 구·군별로 활동하던 청소년참여위원들이 한데 모여 서로를 알아가고 우정을 쌓는 뜻깊은 자리”라며,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고, 앞으로 더욱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소통과 정책 참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동아ST, ‘제21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개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제21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을 하는 봉사활동 체험이 아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워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르는 행사로, 동아에스티가 2004년부터 주최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환경, 과학·인문·예술로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환경을 과학의 눈으로 보고 인문학으로 느끼며, 예술의 언어로 답하는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변산반도국립공원 일대에서 ‘기후위기의 해법, 갯벌과 바다’, ‘플라스틱, 우리의 선택은?’ 등의 전문가 강의와 ‘변산반도 세계 지질공원으로 가GEO’, ‘갯벌 생태 모니터링’, ‘플라스틱의 역습’ 등의 탐사 활동,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의 위기’, ‘과학으로 보는 해양생물’, ‘여기서부터 바다, 바다 지키기 캠페인’, ‘그린핸드 캠페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워나갈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과학, 인문, 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학문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환경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이해하고, 환경 문제를 보다 폭넓게 바라보며 스스로 해결 방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남광주 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과제빵 재능기부,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 실시
전남광주 동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4일 더조은재활주간보호센터에 방문하여 제과제빵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컵 카스테라를 전달하는 지역참여 재능나눔 사회환원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시행된 활동은 주중 체험활동인 제과제빵 '꿈빛 파티시에' 프로그램에서 배운 기술을 활용해 직접 디저트를 만들고 포장하였고, 1월 음악회를 진행했던 더조은재활주간보호센터에 다시 방문하여 디저트를 전달하는 과정을 거쳤다.
재능나눔 사회환원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재료 준비부터 제작 및 포장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손을 거쳐 만든 디저트를 직접 노인분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능나눔 사회환원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아침 일찍 와서 많은 양의 카스테라를 만드느라 힘들었지만, 이를 전달하면서 어르신분들께 기쁨을 드렸다는 것에 보람찼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활동을 통하여 참여 청소년들의 특기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었고, 나눔을 통하여 긍정적인 가치관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전남광주 동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성평등가족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청이 지원하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 지원사업이다.
중학생 14세부터 16세까지를 대상으로 신입생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광주 동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 시립망우여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 어르신께 제작 물품 전달
시립망우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6월 29일 중랑구 햇님경로당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냄비받침을 전달하는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쉼터 공예창작 프로그램과 연계한 사회참여 활동으로 추진됐으며, 입소 청소년 17명이 제작에 참여하고 이 중 6명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활동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긍정적인 사회참여 사례를 보여준다.
청소년들은 공예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냄비받침을 직접 제작했으며, 제작 단계부터 해당 물품이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임을 공유받고 받는 사람을 생각하며 정성껏 작품을 완성했다. 기부 당일에는 햇님경로당을 방문해 제작한 냄비받침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며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긍정적으로 소통하고 나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자신의 노력과 재능이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시립망우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2023년부터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물품을 지역사회 어르신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기부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건강한 성장 지원이라는 서울시 청소년정책 방향과도 맥을 같이하며, 청소년이 보호의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직접 참여하고 기여하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부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만든 물품이 어르신들께 전달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다며, 어르신들께서 기쁘게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립망우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2014년 서울특별시로부터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가정 밖 여성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보호하고 심리·정서 상담, 의식주 지원,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정과 사회로의 안정적인 복귀를 돕고 있다.
이용 대상은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여성청소년이며, 정원은 20명으로 최장 9개월까지 이용 가능하다. 입소 및 이용 문의는 시립망우여자단기청소년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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