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트렌드] 동아제약 ‘검가드 치간칫솔’, 전국 GS25 입점… 9월 말까지 2+1 행사 外
유유제약, AI 활용 IR영상 공개…가상 직원이 경영현황 소개
‘제약·바이오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약품·건강관리 분야의 최신 소식을 한눈에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국내 제약·헬스케어·바이오 기업들이 발표한 신제품 출시, 임상·연구 성과, 건강 캠페인,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동아제약, ‘검가드 인터덴탈 치간칫솔’ GS25 편의점 입점
동아제약의 ‘검가드 인터덴탈 치간칫솔’이 전국 GS25 편의점에 입점한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검가드 인터덴탈 치간칫솔’을 전국 GS25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검가드 인터덴탈 치간칫솔’은 잇몸을 보호하는 코팅 와이어와 치간 공간에 부드럽게 침투할 수 있도록 설계한 V컷 브러쉬를 적용한 제품이다.
한국인의 치간 특성을 고려해 0.4mm의 가는 브러쉬를 사용했으며, 치아 사이 구석구석까지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L자형 컴포트 핸들을 적용해 안쪽 어금니까지 손쉽게 닿을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개별 위생캡을 더해 외출이나 여행 시에도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했다.
치간 관리는 칫솔만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치아 사이의 음식물과 치태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일상적인 구강관리 방법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임플란트나 치아 교정 등으로 구강 위생 관리가 중요한 경우에도 치아 사이를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GS25 입점을 통해 평소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소비자는 물론 여행이나 외출 중 갑자기 치간 관리용품이 필요한 경우에도 가까운 편의점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입점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GS25에서 ‘검가드 인터덴탈 치간칫솔’ 2+1 증정 이벤트를 운영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GS25 입점을 통해 소비자들이 필요한 순간 가까운 곳에서 치간칫솔을 편리하게 구매하고 일상에서 꾸준히 치간 관리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검가드는 1982년부터 구강청결제를 개발해 온 동아제약의 오랄케어 노하우를 바탕으로 잇몸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전문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 유유제약, AI 활용 IR영상 공개…가상 직원이 경영현황 소개
유유제약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업설명(IR) 영상을 제작해 투자자와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유유제약은 AI를 활용해 경영 현황과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는 IR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상반기 실적과 스마트공장 전환, 반려동물사업 진행 현황 등을 소개한다. 단순히 실적 수치를 나열하거나 스틸컷을 보여주는 기존 IR 영상에서 벗어나 AI로 제작한 가상의 유유제약 직원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유유제약은 국내 상장기업 가운데 AI를 활용해 IR 영상을 제작·공개하는 사례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보수적인 제약업계 특성을 고려하면 새로운 방식으로 투자자와 소통하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영상에서는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실적도 소개한다.
유유제약의 상반기 매출액은 5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109.3%, 당기순이익은 78억원으로 252.9% 늘었다.
스마트공장 전환과 반려동물사업의 진행 현황 등 향후 성장동력에 대한 내용도 영상에 담았다.
유유제약은 주주환원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도 진행했다. 회사가 보유한 보통주와 우선주 등 자사주 전량을 지난 6월 소각 완료했다.
박노용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AI 활용 IR영상을 통해 유유제약 기업가치 및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제작을 결정했다”며 “향후 CEO가 직접 출연해 경영현황 및 미래성장동력에 대해 소개하는 콘텐츠를 기획하는 등 지속적인 IR 영상 제작 및 공개를 통해 정보 비대칭을 줄이고 투자자가 유유제약 성장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IR 영상은 유유제약 홈페이지와 유튜브, 링크드인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 한국로슈, 국내 암 정밀의료 발전 공로로 대한종양내과학회 감사패 수상
한국로슈가 국내 암 정밀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종양내과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지난 4일 열린 ‘KOSMOS II 분자종양위원회(MTB) 워크샵 및 연구자 미팅’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한국로슈가 KOSMOS II 연구의 첫 민간 협력 기업으로 참여해 학회 주도의 산·학·정 협력 강화와 국내 정밀의료 인프라 구축,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KOSMOS II 연구는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암센터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정밀의료 임상연구다.
표준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유전자 시퀀싱(NGS) 기술을 활용해 환자별 유전체 변이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전국 32개 병원에서 약 1000명의 중증·희귀종양 환자가 등록해 맞춤형 치료와 정밀의료 관련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로슈는 약 100억원 규모의 연구 지원 자금을 투입해 전국 32개 병원이 참여하는 다기관 임상연구 운영을 지원하고 산·학·정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또 국립암센터 주도로 임상 데이터와 유전체 정보를 통합하는 임상·유전체 데이터베이스(CGDB·Clinical Genomic Database)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는 향후 국내 항암제 연구개발과 정밀의료 발전을 위한 주요 데이터 자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KOSMOS II 연구는 디지털 솔루션인 ‘네비파이 클리니컬 허브(navify Clinical Hub)’를 기반으로 유전체 변이에 대한 비대면 중앙 분자종양위원회(c-MTB) 전문가 심사 체계를 국내 최초로 구축하는 데도 기여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정밀의료 접근성의 지역 격차를 줄이고 지방 거점병원에서도 중증·희귀암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 방안을 검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로슈 이자트 아젬 대표이사는 “이번 감사패는 한국로슈만의 성과가 아니라 KOSMOS II 연구에 힘을 모아주신 학회 및 정부 기관, 전국 참여 병원의 연구진 그리고 무엇보다 신뢰를 갖고 참여해주신 환자분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한국로슈는 앞으로도 한국 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돕는 촉매제이자 든든한 동반자로서 산·학·정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환자 중심의 정밀의료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SK바이오팜, 분야별 글로벌 R&D 리더십 강화…美 현지 MD 기반, 환자·의료현장에서 출발하는 신약개발 차별화
SK바이오팜이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글로벌 임상개발까지 각 단계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전주기 R&D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신경과학과 항암 등 핵심 연구 분야에 글로벌 전문 리더를 배치하고,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를 중심으로 임상개발, 약물감시(PV), Medical Affairs(MA) 등 주요 의학 기능에 의사(MD) 출신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최근 신약 발굴 단계의 신경과학 전문 리더십과 개발 단계의 항암 임상개발 리더십을 잇달아 강화했다. 연구 분야별 전문성과 MD 중심의 임상개발 역량을 연결해 연구에서 임상, 상업화로 이어지는 신약개발 전 과정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SK바이오팜은 최근 글로벌 신경과학 R&D 전문가 김태호 박사를 Neuroscience 본부장(VP·Global Head of Neuroscience)으로 영입했다. 기존 중추신경계(CNS) 연구 기능은 Neuroscience 본부로 개편하고 CEO 직속 조직으로 운영한다.
김 박사는 20년 이상 신경과학 분야에서 신약 연구와 개발을 수행한 전문가로, 노바티스에서 12년간 신경과학 R&D를 담당하며 신약 발굴부터 전임상, 초기 임상개발,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 등을 주도했다.
앞으로 Neuroscience 본부를 총괄하며 신경과학 연구와 중개연구, 연구전략 및 포트폴리오를 이끌고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과 오픈 이노베이션, 국내외 공동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항암 분야에서는 방사성의약품(RPT)과 표적단백질분해(TPD)를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 리더십을 구축하고 있다.
RPT 연구는 신용제 RPT센터장이 이끌고 있다. SK바이오팜은 RPT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함께 자체 킬레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내부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방사성동위원소 공급망 확보와 파이프라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TPD 연구는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의 라이언 크루거(Ryan Kruger) 박사가 최고과학책임자(CSO)로서 이끌고 있다. 암 생물학과 후성유전학 분야 전문성을 갖춘 크루거 박사는 TPD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항암 신약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개발 단계에서는 소아신경과·뇌전증 전문의이자 의사과학자인 수니타 미스라(Sunita Misra) CMO를 중심으로 MD 출신 전문가들이 글로벌 임상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개발 및 의학 기능 전문인력 가운데 약 20%가 MD 출신이며, CMO를 비롯해 CNS와 항암 임상개발, 약물감시(PV), Medical Affairs(MA) 등 주요 기능에 총 8명의 MD가 포진해 있다.
이들은 소아신경과·뇌전증·종양학 등 치료영역별 전문성을 갖추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MD 앤더슨 암센터 등 연구·의료기관에서 임상 및 신약개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다.
지난 7월에는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와 애브비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18년 이상 항암 분야 임상 및 신약개발 경험을 쌓은 김수영 MD(VP·Clinical Development)가 합류했다.
SK바이오팜은 실제 진료와 처방 경험을 갖춘 MD들이 의료현장의 미충족 수요와 치료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초기부터 임상적 가치와 상업화 가능성을 함께 고려할 수 있다는 점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보고 있다.
CNS 분야에서는 전신 강직-간대발작(PGTC), 부분 발작 및 소아 적응증 확장, 카리스바메이트 등 주요 프로그램의 임상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항암 분야에서는 p300과 NTSR1·CA9 프로그램의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PV와 MA에서도 MD들이 안전성 평가·관리와 의료진 대상 의학·과학적 교류 등을 맡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이러한 글로벌 R&D 역량을 바탕으로 ‘East-West Bridge’ 전략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우수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전임상 및 초기 임상을 거친 뒤 글로벌 개발로 연결하고, 이후 SK바이오팜의 임상개발과 상업화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신약으로 성장시키는 R&D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글로벌 신약은 좋은 물질을 발굴하는 것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연구개발 초기부터 실제 환자에게 어떤 치료적 가치를 제공하고 의료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것인지까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환자 진료와 처방 경험을 갖춘 MD와 연구 전문가들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구에서 임상개발, 나아가 상업화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R&D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김태호 박사와 김수영 MD 영입 역시 연구의 과학적 가능성과 의료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연결하는 글로벌 R&D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글로벌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후속 글로벌 신약 창출을 위한 경쟁력과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메디톡스, 태국 미용성형 학술대회 참가…톡신·필러 현지 공략 강화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가 태국에서 열린 미용성형 학술대회에 참가해 히알루론산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선보이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메디톡스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6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태국학술대회(ASLS BANGKOK 2026)’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가 주최하는 ‘ASLS BANGKOK’은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최신 기술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학술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메디톡스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아띠에르’와 뉴메코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태국 수출명 메타톡스)’를 중심으로 제품을 전시하고 학술 강연을 진행했다.
첫날에는 청담봄온의원 도원규 원장이 태국 의료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중안부와 애교살 필러 시술을 주제로 강연했다. ‘아띠에르’를 활용해 아시아인의 피부 특성을 고려한 시술법을 소개했다.
3일에는 세라미크의원 이종진 원장이 ‘최신 안면 해부학과 한국의 미적 트렌드를 고려한 보툴리눔 톡신 주입 프로토콜’을 주제로 강연했다. ‘뉴럭스’의 부위별 주사 테크닉과 잠재적 합병증 및 관리법 등을 다뤘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메디톡스 제품과 기술력에 대한 현지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다시 확인했다”며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인 태국에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한국을 대표하는 톡신, 필러 브랜드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아띠에르’는 메디톡스의 독자 기술인 ‘H·E·A·R·T(High, Elastic, Advanced, Rheological, Throughput)’ 공법을 기반으로 점탄성을 최적화한 히알루론산 필러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원료의약품 목록(DMF) 등록과 유럽 약품품질위원회(EDQM) 인증을 받은 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했다.
‘뉴럭스’는 원액 생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을 배제하고 화학물질 처리 과정을 줄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동물성 항원에 따른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을 낮추고 독소 단백질의 변성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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