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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뉴스] 송파구, 청년 대상 ‘2026년 송파 청년 아카데미’ 운영 外

제4회 제주청년문학상 수상작 선정…대상 없이 5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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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청년뉴스’는 청년 세대의 삶과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사회 이슈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청년 일자리와 주거 정책, 교육·창업 지원, 복지 제도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청년의 자립과 삶의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송파구, 청년 대상 ‘2026년 송파 청년 아카데미’ 운영

청년아카데미_포스터.
청년아카데미_포스터. ⓒ송파구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역 청년을 위한 인문 과정 ‘2026년 송파 청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각 분야 전문가가 인문학부터 미래 기술까지 폭넓은 주제를 강의하는 무료 교육과정이다. 매주 한 차례 저녁 시간에 진행해 낮에 일하거나 공부하는 청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는 청년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리더십·인재 ▲인문 ▲자유민주주의·역사 ▲경제·금융 ▲로봇·AI 등 6개 주제로 구성된다. 주제별로 한 차례씩 특강을 진행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청년에게 필요한 안목과 실용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사진은 대학과 기업, 언론, 금융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평화방송 이상도 선임기자, AI 전문가 최재운 광운대 교수, 강길진 서민금융진흥원 전문강사, 구자훈 유진그룹 HRD파트장, 로봇공학자 한재권 한양대 교수,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전 구글 상무) 등이 참여한다.

교육은 10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모집 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송파구 소재 회사 또는 단체에서 활동하는 19~39세 청년 40명이다. 직장이나 소속 단체가 송파구에 있다면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송파구청 누리집이나 송파런 교육포털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9월 10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다.

송파구는 아카데미 수료 후에도 참여 청년들이 서로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다양한 가치와 지식, 기술을 균형 있게 익히도록 마련한 청년만을 위한 교육과정”이라며 “강의를 넘어 청년이 함께 크는 배움 공동체를 만들어 청년의 성장을 끝까지 응원하는 송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제4회 제주청년문학상 수상작 선정…대상 없이 5편 수상

젊고 역량 있는 청년문학도를 발굴하고 제주문학의 새로운 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제4회 제주청년문학상 수상작이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문인협회(회장 안상근)가 주관하는 2026년 제주청년문학상에는 지난 8월 31일까지 총 107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작품이 다양한 장르에 걸쳐 응모돼 청년문학상에 대한 관심과 젊은 문학인들의 창작 열기를 확인했다.

장르별 심사 결과 시와 동화 부문에서 우수상을, 소설·수필·희곡 부문에서 가작을 각각 선정했다. 다만 전체 작품을 대표할 만한 대상작은 선정하지 않았다.

심사는 작품의 문학성과 완성도, 창의성, 구성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응모작에서는 청년세대 특유의 새로운 감각과 참신한 소재, 자신만의 언어로 이야기를 풀어가려는 다양한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시 부문에서는 독특한 설정과 감각적인 언어가, 동화 부문에서는 간결한 문체와 탄탄한 서사 구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설·희곡·수필 부문에서도 이야기를 끌고 가는 힘과 제주신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 삶의 구체적인 경험에서 길어 올린 진솔한 이야기 등을 통해 각 장르에서 청년문학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사위원들은 “제4회를 맞은 제주청년문학상에 예년보다 많은 작품이 다양한 장르에 걸쳐 접수돼 반가웠다”며 “대상작을 선정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각 장르에서 자신만의 감각과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상을 계기로 더욱 치열한 창작과 습작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문학세계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제4회 제주청년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초 제주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제주청년문학상은 젊은 문학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역량 있는 신진 문학인을 발굴해 제주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새로운 문학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대상은 수상작이 없다. 우수상은 송레마의 「blackat」(시), 이민혁의 「드림캐처」(동화)이 선정됐고, 가작에는 송승범의 「도어슬램」(소설), 강민경의 「금부치와 사돈부주」(수필), 최민기의 「Hi Star」(희곡)이 각각 선정됐다.

◇ KB국민카드, 지역 청년 8개 단체에 사업화 자금 2억원 지원

KB국민카드,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역 청년의 지속가능한 성장 돕는다.
KB국민카드,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역 청년의 지속가능한 성장 돕는다.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8개 청년마을 운영단체에 총 2억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지난 11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청년마을 ‘지구장이마을’에서 행정안전부와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KB 지역청년 온기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 지역청년 온기 나눔’은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청년단체가 지역에서 사업을 지속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화 자금과 금융·마케팅 역량 강화,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청년마을 만들기’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살아보기, 일하기, 관계 맺기 등을 경험하며 지역에 정착하거나 다양한 지역활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현재까지 전국 61개 청년마을 조성을 지원해 왔다.

이번 사업에는 공주 ‘자유도’, 군산 ‘술익는마을’, 익산 ‘지구장이마을’, 영천 ‘취하리’, 보은 ‘라이더타운회인ㅎㅇ’, 고성 ‘곁마을’, 부여 ‘비욘드빌리지’, 장수 ‘트레일빌리지’ 등 전국 8개 청년마을 운영단체가 선정됐다.

KB국민카드는 선정된 단체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신용관리 서비스와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브랜드·마케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사업화가 가능한 상품과 서비스는 KB Pay와 연계해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년단체가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청년마을과 지원 대상을 연계하고 KB국민카드가 금융·사업화 지원을 담당하며, 함께일하는재단이 사업 운영과 성과관리를 맡는 공공·기업·NGO 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가장 중요한 힘은 지역에서 도전하고 성장하는 청년들”이라며 “KB국민카드는 금융과 플랫폼,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구, 선재스님에게 배우는 청렴... '한 그릇의 지혜' 나누다

지난 10일 공직자 대상 선재스님 초청 청렴 특강 ‘한 그릇의 지혜, 청렴의 배우다’ 개최 모습. ⓒ성동구

서울 성동구(구청장 유보화)가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대민 업무로 지친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성동구는 지난 10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사찰음식 명장 1호 선재스님을 초청해 공직자 대상 청렴 특강 ‘한 그릇의 지혜, 청렴을 배우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격무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선재스님의 삶과 철학이 담긴 강연과 사찰음식을 매개로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반복 특이민원 등 대민 업무로 지친 직원들에게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재스님은 ‘마음을 맑게 하면 일도 맑아집니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양념과 욕심을 덜어내는 사찰음식의 철학을 소개하고, 이를 공직자에게 필요한 절제와 비움의 자세에 빗대 청렴의 의미를 설명했다.

강연 후에는 선재스님과 제자들이 재료 준비부터 조리까지 직접 참여해 만든 당근국수와 두부김밥이 직원들에게 제공됐다. 직원들은 절제와 비움의 가치를 담은 사찰음식을 맛보며 강연에서 들은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유보화 성동구청장과 선재스님은 직접 배식에도 참여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음식을 함께 나누며 세대와 직급을 넘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선재스님이 직접 준비해주신 정갈한 사찰음식을 맛보니 지쳐 있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라며 “청렴의 의미를 강연뿐 아니라 음식을 통해 몸소 체감할 수 있어 더욱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한 그릇의 음식에 담긴 정성과 비움의 지혜처럼 우리 공직자들도 주민의 삶을 정성껏 살피고 욕심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신뢰받는 청렴한 구정을 실현할 수 있다”며 “이번 특강이 지친 직원들에게 치유와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맑고 투명한 성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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