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뉴스] 금천구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포럼·멘토링·짠테크 강연 열린다 外
구로구, 청년창업인 공공임대주택 ‘도전숙’ 12세대 모집... 동대문구,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7지구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 협약
최규삼 기자[email protected]수정 2026.10.28 15:12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청년뉴스’는 청년 세대의 삶과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사회 이슈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청년 일자리와 주거 정책, 교육·창업 지원, 복지 제도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청년의 자립과 삶의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금천구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포럼·멘토링·짠테크 강연 열린다
- 금천청년네트워크 문화·예술분과와 소통·관계망분과가 오는 31일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진행하는 금천청년포럼 홍보물. ⓒ베이비뉴스
서울 금천구(구청장 최기찬)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2026년 제6기 금천청년정책네트워크 분과 프로젝트 청년주도행사’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개최한다.
금천청년정책네트워크(금청넷)는 지역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기구다.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예술, 소통·관계망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과는 청년들의 관심사와 지역 현안을 반영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문화·예술분과와 소통·관계망분과는 10월 31일 오후 4시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금천청년포럼 Y’를 공동 개최한다.
1부에서는 소통·관계망분과가 실시한 ‘금천청년정책총조사’ 결과를 공유한다. 청년들의 청년정책 인지도와 정책 수요를 살펴보고, 문화·예술분과는 지역 예술인과 문화예술 공간 등 금천구의 문화예술 활동 정보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금천살이 어때요’를 주제로 청년들이 금천구에서 생활하며 겪은 경험과 지역에 바라는 점을 자유롭게 나누는 참여형 토크쇼가 진행된다. 지역 청년 공연예술가들의 뮤지컬 갈라쇼도 마련된다.
일자리분과는 11월 5일 오후 7시 모두의 마을공간 커뮤니티센터에서 ‘금천 청년 멘토들의 밤’을 연다. 청년강사와 창업·경영 분야 종사자, 재직 청년 멘토 등이 참여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거·복지분과는 11월 12일 오후 7시 30분 금천 청년꿈터에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테크 유튜브 채널 ‘아바라TV’를 운영하는 구독자 7만 명 규모의 유튜버 안선우 강사가 ‘미니멀 짠테크로 돈 모으는 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2027년 청년 주거정책을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현장을 방문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금청넷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청년들이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교류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청년이 머물고 살기 좋은 금천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일자리청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 구로구, 청년창업인 공공임대주택 ‘도전숙’ 12세대 모집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청년창업인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도전숙’의 공실 12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도전숙은 ‘도전하는 사람들의 꿈을 응원하는 집’이라는 뜻으로, 구로구 경인로 70(오류동) 6~7층에 총 43세대 규모로 조성된 청년창업인 대상 공공임대주택이다. 주거 공간과 작업 공간을 함께 제공해 청년창업인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창업 활동을 지원한다. 현재 31세대가 입주해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2026년 10월 28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1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1인 창조기업인과 예비창업인, 예비사회적기업인 및 사회적기업인 등에 해당해야 하며,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과 자산 기준 등 정해진 자격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세대별 전용면적과 소득·자산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계약기간 종료 전 평가를 거쳐 최대 4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다.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는 서류심사와 소득·자산 조회 등을 거쳐 2027년 1월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자격과 입주자 선정 관련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일자리지원과(02-860-208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 관련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콜센터(1600-3456) 또는 매입주택공급부(02-3410-8565, 8562)에, 입주와 임대보증금·임대료 상호전환 관련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구로금천센터(02-6340-9000~1)에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도전숙이 청년창업인들이 주거 부담을 덜고 창업에 집중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7지구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 협약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가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7지구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동대문구는 지난 27일 오전 구청장 접견실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7지구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의 위임을 받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7지구장 최수호 그레고리오 신부를 비롯해 부지구장 이상향 사도요한 신부, 이준호 미카엘 이문동성당 주임신부, 김윤상 프란치스코 장안동성당 주임신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한 지원 방안을 함께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모여 신앙과 문화를 나누고 교류하는 국제행사다. 2027년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각 지역교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 본대회는 8월 3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대회에는 최대 100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원활한 행사 운영과 참가자 편의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이 중요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계청년대회 운영에 필요한 행정 지원과 행사 관련 정보 공유 및 홍보,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 활용, 참가자 편의 증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긴밀하게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세계청년대회는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앙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7지구와 긴밀히 협력해 세계 청년들을 안전하게 맞이하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자매도시 예천군 청소년 초청 도시체험 운영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난 27일 자매도시인 경북 예천군 청소년을 초청해 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천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도시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두 자치단체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는 2011년 예천군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2013년부터 어린이 도시·농촌 체험 등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예천군 청소년 15명과 인솔자 4명 등 총 19명은 넷마블게임박물관에서 게임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봤다. 이어 구로재난안전체험장에서 화재와 지진 등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서울 전경을 감상하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찰하며 도시의 문화·여가시설도 경험했다.
구로구는 청소년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 도시·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기존보다 늘려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체험이 예천군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것을 배우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폭넓은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마포구, 11월 30일 청년정책 토론회 개최…청년 50명 모집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청년들의 일상 속 고민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 오후 7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마포청년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참가 청년 50명을 모집한다.
‘청년이 말하는 오늘, 함께 바꾸는 내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청년들이 생활 속 불편과 필요한 변화를 직접 제안하고, 구청장 및 관계부서와 소통하며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참가 신청 시 청년들은 일자리·창업, 경제·주거, 문화·복지, 청년 참여 등 4개 분야 가운데 관심 분야를 선택하고, 마포구에 필요한 정책과 제안 이유 또는 토론회에서 다루고 싶은 내용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정책을 직접 발표하고 싶은 경우에는 제안 배경과 내용, 기대효과 등을 추가로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은 토론회에 앞서 관계부서가 검토한다. 제안의 필요성과 실행 가능성, 기존 사업의 개선 필요성 등을 살펴 현장에서 청년들의 질문에 충실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사전에 접수한 제안을 소개하고, 분야별로 선정된 청년들이 제안 배경과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 다른 참석자들도 현장에서 질문하거나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보태며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구청장은 청년들의 제안과 현장 의견에 답변하고, 필요한 경우 관계부서가 추가 설명을 할 예정이다.
토론회 이후에는 제안 내용을 단기 추진과제와 중장기 검토과제로 구분해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지 검토한다.
참가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직장·사업장 등에서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1987~2007년생)으로, 행사 당일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11월 6일까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11월 20일 발표하며,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청년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청년들의 생활 경험과 목소리를 정책 수립 과정에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며 “관심 있는 청년들은 이번 토론회에 참여해 마포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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