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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뉴스] 중랑구, 봉화산 무장애 숲길 2km 연장…총 6.3km 조성 外

강북구, 2027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47명 모집... 2027년 장애예술 활성화 사업 공모

[email protected]수정 2026.11.06 14:15

장애를 가진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과 장애를 가진 양육자를 위해 우리 사회는 얼마나 나아지고 있을까. ‘장애인뉴스’는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복지 분야의 주요 이슈와 제도 변화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장애인 복지 정책과 교육·고용 지원, 권익 보호 활동, 사회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중랑구, 봉화산 무장애 숲길 2km 연장…총 6.3km 조성

중랑구, ‘봉화산 동행길’ 무장애 숲길 2km 더 잇는다. ⓒ중랑구
중랑구, ‘봉화산 동행길’ 무장애 숲길 2km 더 잇는다. ⓒ중랑구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봉화산을 찾는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봉화산 동행길 확대 조성사업’ 1단계 공사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봉화산근린공원 중화1동 일대에 무장애 숲길을 조성해 기존 봉화산 동행길과 연결하는 사업이다. 산지형 공원의 특성상 가파른 계단과 미끄러운 노면 등으로 산책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보행약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봉화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봉화산 동행길은 완만한 데크길로 조성된 무장애 보행로다. 계단이나 턱이 없어 휠체어 이용자와 유아 동반 가족 등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다. 총길이는 4.3km로 중랑구청사 뒤 봉수대공원과 묵동 유아숲체험원 양방향에서 출발해 봉화산 정상까지 이어진다. 지난 10월 31일 기준 누적 이용인원은 550만 명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 속 산책길로 자리 잡았다.

새롭게 조성하는 구간은 중화1동 극동아파트 뒤편부터 봉화산 정상까지 약 2km다. 기존 봉화산 동행길 4.3km와 연결되면 총 6.3km의 무장애 보행로가 완성된다. 총사업비 54억 원을 투입하며, 1·2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이번에 착공하는 1단계 구간은 극동아파트 뒤편부터 봉화산 중턱까지 약 0.6km다. 이어 2단계로 봉화산 중턱부터 정상까지 구간을 조성해 2027년 12월까지 전체 노선을 연결할 계획이다.

기존 둘레길과 만나는 지점에는 쉼터와 포토존을 마련하고, 봉화산의 지형과 숲 경관을 살린 전망대와 휴식 공간도 조성한다. 기존 수목과 산림 생태계 훼손을 최소화하고 시설물도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치해 주민들이 걸으며 쉬어갈 수 있는 숲길을 만들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동행길과 새롭게 조성되는 구간이 연결돼 봉화산을 찾는 주민들의 이용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보행약자를 비롯한 다양한 주민이 보다 편리하게 봉화산을 오가며 안전하게 걷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원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봉화산 동행길을 중화동 방향으로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봉화산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공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 2027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47명 모집

강북구청 전경. ⓒ강북구
강북구청 전경. ⓒ강북구

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소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2027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47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일반형 전일제 37명, 일반형 시간제 23명, 복지일자리 참여형 83명, 특화형일자리인 장애인편의시설 모니터링 4명 등 4개 유형이다.

참여자는 2027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근무한다. 일반형 전일제는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하며 행정 및 복지업무를 보조한다.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하며 복지업무를 지원한다.

복지일자리 참여형은 주 14시간, 월 56시간 이내로 급식 지원과 환경정비 등을 담당한다. 특화형일자리는 주 5일, 하루 5시간씩 장애인편의시설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다만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다른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 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참여자 정보 확인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격증 소지자 등 추가 서류가 필요한 경우 관련 증빙자료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참여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면접은 12월 16일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 7층 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자는 12월 28일 개별 통보한다.

신청서 등 관련 서식과 사업 유형별 세부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형 전일제와 특화형일자리는 강북구청 어르신장애인과(02-901-6674), 일반형 시간제와 복지일자리는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개발팀(070-8801-86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일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넓혀갈 수 있는 사업”이라며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양질의 근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애예술인 첫발 지원 확대…2027년 장애예술 활성화 사업 공모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이 장애예술인과 단체의 안정적인 창작·제작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7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이 장애예술인과 단체의 안정적인 창작·제작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7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이 장애예술인과 단체의 안정적인 창작·제작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7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2027년 공모사업은 창·제작 기반, 창·제작 활동, 교류 활동, 향유 활동, 유통 및 확산 등 5개 영역 10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예술 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단계부터 작품의 유통과 확산까지 장애예술인과 단체의 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예비·신진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예술 첫 지원’ 사업은 예산을 지난해 5억9500만 원에서 8억 원으로 증액해 지원 기회를 확대했다. 장애예술인과 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예술 창·제작 발표 지원’은 전체 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25억5800만 원을 투입한다.

장문원은 온라인 설문조사와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원신청서와 공모 안내자료를 신청자 관점에서 재구성했다.

사업 설명회는 오는 9일 오후 1시 이음센터 이음아트홀에서 열린다. 장문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 기간에는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와 신청을 돕기 위해 수어·자막 영상과 안내 음성, 쉬운 안내서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질의응답소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 신청 대행, 시각장애인 대필 도움 창구, 카카오톡 1대1 상담창구도 운영한다.

방귀희 장문원 이사장은 “처음 활동을 시작하는 장애예술인부터 오랜 경력의 예술단체까지 더 많은 장애예술인이 부담 없이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부터 사업 수행까지 전 과정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12월 4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지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업무협약식 사진.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업무협약식 사진.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한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은 지난 10월 3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장상습)와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장애인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종합복지관, 피해장애인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4개 기관을 운영하며 장애인 상담과 재활, 직업 지원, 피해 장애인 보호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 네트워크를 연계하고,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상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취약계층 자립 지원 및 지역사회 상생협력 사업 발굴, 정보시스템 실습교육 및 협력교육 추진, 양 기관 이용자 확대를 위한 상호 홍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등이다.

특히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광주전라지역센터는 사회보장 분야의 정보화 전문성과 교육 운영 경험을 활용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 복지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협력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이번 협약이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광주전라지역센터는 지난 7월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개소한 이후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사회서비스 적정급여 관리, 지역 협력사업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추진하며 호남권 사회보장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 양천IL센터, 장애인 단기 자립생활 체험 참여자 모집

사람사랑양천CIL 단기자립생활체험 참여자 모집 포스터. ⓒ사람사랑양천CIL
사람사랑양천CIL 단기자립생활체험 참여자 모집 포스터. ⓒ사람사랑양천CIL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천유정)가 자립생활에 관심 있는 지역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6년 단기 자립생활 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욕구에 따라 일상생활과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직접 경험하고, 자립생활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양천IL센터는 지난해에도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장애인 2명을 대상으로 단기 자립생활 체험을 진행했다. 당시 참여자들의 자립 의지가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한 참여자는 “나도 이제 자립할 수 있겠어요!”라며 자립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나타냈다.

올해 사업도 참여자 개인의 욕구에 맞춰 목표와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자가 희망하는 문화 활동을 비롯해 자립생활 선배의 가정 방문을 통한 관계 형성, 요리와 청소 등 일상생활 기술 훈련,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경험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자립생활에 관심 있는 지역 거주 장애인으로, 장애 유형과 연령 등에 제한이 없다. 신청 기간은 11월 5일부터 13일까지이며,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 강서구, 스포츠강좌이용권 11월 9일부터 신청…유·청소년·장애인 수강료 지원

스포츠강좌이용원 홍보물. ⓒ강서구
스포츠강좌이용원 홍보물. ⓒ강서구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유·청소년 및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을 오는 11월 9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한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2027년 한 해 동안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은 5세부터 18세까지의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등이며, 약 1000명을 선정해 매월 최대 10만5000원의 수강료를 지원한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5세부터 69세까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약 350명을 선정해 매월 11만 원 이내의 수강료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수영과 축구, 배드민턴, 태권도, 발레, 재활 운동, 탁구, 요가 등 다양한 스포츠 강좌를 수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과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신청 시 공동인증서 등을 통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 담당 주민센터나 강서구청 체육관광과(공항대로 135, 4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예산 상황에 따라 지원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강서구는 신청자의 자격을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결과는 12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체육활동의 문턱을 낮춰 누구나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해당하는 분들은 신청 기간 안에 꼭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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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 내 경험은?우리 동네에서 장애인을 위한 지원이 가장 필요한 분야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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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비뉴스 편집국편집국 질문1시간 전

    장애 자녀를 키우면서 이용해본 지역 시설이나 프로그램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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