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화된 어린이집-유치원 상호 교류로 유보통합 한걸음 더"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정신)가 지난 6일 부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현숙)과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유치원을 지원하는 부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이 지난해에 이어 체결한 것으로, 영유아 및 부모, 교직원 지원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 및 정보 교환 ▲운영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연계 및 협조 ▲기관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한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질의 보육 및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각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사례, 인력풀 등에 대한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현장 지원체제를 강화하고자 부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에서 개발 및 보급한 교수·학습자료 '놀(며)꿈(꾸는)체조'를 공유해 부산시내 어린이집의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관련 콘텐츠는 부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 놀꿈체조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정신 센터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작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분기별 업무협의회를 통해 이원화되어 있는 보육(어린이집)과 유아교육(유치원)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함으로써, 유보통합을 향해 나아가는 작은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