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등 신입생 전년 대비 9.3% 감소... 신입생 가장 많은 구는 '송파'
전체 취학대상자 5만 3956명... 6~7일 예비소집 실시
올해 서울시 초등학교 신입생의 수는 5만 3956명. 전년 대비 9.3% 감소한 수치다. 5만여명의 서울시 예비 초등은 6~7일 양일에 걸쳐 예비소집을 진행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5학년도 서울 시내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을 6~7일 전체 566개교에서 실시한다.
단, 현재 휴교 중인 3개 학교는 예비소집에서 제외됐으며, 국립, 사립초 40개교는 학교 일정에 따라 예비소집일이 다를 수 있어 개별문의 해야 한다.
올해 취학대상자는 전년도 취학유예아동 및 조기입학아동을 포함하여 5만3956명으로 2024년 대비 9.3% 감소했다.
2023년에는 6만 6324명, 2024년에는 5만 9492명이 입학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취학예정인 아동수가 가장 적은 곳은 중구와 종로구, 금천구였다. 중구에서는 전체 인구 10만 5876명 중 471명만이 새롭게 학교에 들어가고, 학교 수는 9개교에 불과하다. 종로구는 인구 13만 8479명 중 600명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학교 수는 10개교다. 금천구는 인구 22만 5152명 중 신입생은 891명, 학교 수는 17개교다.
초등학교 신입생이 가장 많은 곳은 송파구로 전체 인구 64만 5526명 중 4565명이 새롭게 입학한다. 학교 수는 41개교다. 강남구는 전체 인구 55만 8172명 중 4114명이 강남구내 34개교에 입학한다. 47만 969명이 사는 강동구에서는 3300명의 아동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며, 학교 수는 29개교다.
서울시는 워킹맘, 맞벌이부부의 예비소집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년과 동일하게 이틀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 및 보호자는 취학통지서를 소지하고 입학 예정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예비소집에 참여하는 것이 원칙이다. 입학하는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한다는 취지다.
다만, 장기 휴가 등 부득이한 경우 온라인 예비소집, 화상통화, 아동과 직접 통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재원 증명서 등의 방식으로 예비소집을 대신할 수 있다.
불가피하게 모든 방식의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못했을 땐 예비소집일 이전에 아동이 취학할 학교에 문의해 별도로 취학등록이 가능하며, 질병이나 발육 상태 등 부득이한 사유로 취학이 어려울 때는 아동이 취학할 학교에 보호자가 취학면제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예비소집 기간 중 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에 대해서 교육지원청·학교·지자체·경찰청 등과 적극 협력하여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촘촘히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신입생 예비소집에 맞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새내기 학부모 길라잡이'를 배포한다. 길라잡이에는 △입학 전 준비사항, △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의 이해, △안전한 학교생활, △알아두면 좋은 다양한 교육관련 정보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서이초 사건 발생 이후 강화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 △ 학부모의 건강한 학교참여 방법 등도 포함되어 있다. 길라잡이는 예비소집 시 직접 받아볼 수 있고, 서울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도 황긴할 수 있다.
자녀의 초등학교 적응을 돕고, 학부모의 자녀양육 역량을 강화하는 '초등 새내기 학부모교육'도 마련돼있다. 교육에서는 △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 준비에 필요한 초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 및 교육활동 알아보기, △ 아이의 마음 이해하기, △ 입학 전 준비할 것들과 △ 가정에서 교육 방법 등을 제시한다.
교육은 각 회차별 1000명까지 수강할 수 있고 6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아이들이 의무교육에 진입하는 첫 걸음인 만큼 아동과 학부모가 해당 학교에 방문하여 입학 절차 등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시길 바란다”라며, “예비소집 단계에서부터 학교와 학부모의 요구를 모두 반영한 학부모교육 자료를 제공하여 초등 1학년 새내기 학부모의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 및 공감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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