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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트렌드] 초록우산, 유산기부 활성화 위한 ‘한국형 레거시 10’ 도입 촉구 外

하림, 사랑의 헌혈 동참... Sh수협은행, ‘봄날의 따뜻한 나눔 사랑海 헌혈’로 희망의 온기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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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사회공헌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펼치는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일상 속에서 의미를 더하는 나눔 사례를 선별해 소개한다.

◇ 초록우산, 유산기부 활성화 위한 ‘한국형 레거시 10’ 도입 촉구

초록우산, 유산기부 활성화 위한 ‘한국형 레거시 10’ 도입 촉구. ⓒ초록우산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을 비롯한 211개 자선단체들이 지난 1월 21일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한 제도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초록우산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이 한국자선단체협의회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한 '한국형 레거시 10(Legacy 10)' 도입을 촉구한다고 9일 밝혔다. 

초록우산에 따르면 ‘한국형 레거시 10 도입’을 골자로 하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유산기부 세액공제법안)'은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여야 간사인 정태호 의원과 박수영 의원 공동 발의 이후 국회 논의를 거치고 있다.

유산기부 세액공제법안은 상속재산 중 공익법인 등에 출연한 재산이 상속세 과세가액의 10%를 초과할 경우, 상속세 산출세액의 10%를 세액 공제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의 ‘과세가액 불산입’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기부 효과가 체감되는 직접적인 세제 인센티브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공익법인을 활용한 편법 상속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과 특수관계에 있는 공익법인은 세제 혜택 대상에서 제외했다. 유산기부를 받는 공익법인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세제 혜택을 적용 받는 공익법인 요건과 운영 기준 등 세부 사항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편법 상속이나 조세 회피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을 차단하는 장치를 둔 것이다.

그간 국내 유산기부는 전체 기부 규모의 약 1%에 그쳐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고, 그 대안으로 '한국형 레거시 10'과 같은 제도적 지원이 거론돼 왔다. 이 같은 배경에서 최근 국회 재정기획위 여야 간사는 개인 선의가 아닌 세제 구조의 변화를 통한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기부 문화를 확산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이번 개정안 공동 발의에 나섰다고 한다. 

초록우산은 이 법안이 제도화될 경우, 국내 유산기부 활성화와 기부 문화 성장은 물론 사회의 지속가능성도 제고하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산기부는 가계 내 자산을 사회적 가치로 전환하며 부의 선순환과 정부의 복지 재정 부담을 경감할 수 있어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활성화된 기부 방식으로 평가받는다. 

실제 ‘레거시 10’을 도입한 영국의 유산기부 규모는 2012년 제도 도입 당시 약 23억 파운드(한화 약 4조5,600억원)에서 최근 약 45억 파운드(한화 약8조9,200억 원) 수준까지 성장했다. 영국에서도 제도 도입 당시 레거시 10 도입으로 연 6,000만~1억6,000만 파운드(한화 약 1,200억~3,200억원)의 세수 감소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민간 기부의 증가 규모는 2.7배 컸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유산기부에 대한 인식은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부 현장에서 유산기부를 문의하는 예비 기부자는 많아지고 있으며, 유산을 사회에 남겨 아름다운 여운을 남기는 기부 사례도 점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이중과세 등 기부 문턱으로 인해 유산기부를 마음 먹었더라도 실행에 이르기까지는 많은 고민이 필요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게 기부자들의 전언이다. 

일례로 지난해 11월 한국갤럽이 진행한 ‘2025 유산기부 인식 조사’에서는 응답자 절반 이상인 53.3%가 유산의 10%를 기부할 때 상속세율을 10% 인하해주는 ‘레거시 10’ 모델 도입 시 기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현행 제도 아래에서 기부 의향이 있다는 응답 29%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특히, 응답자 65.3%는 아동, 노인, 장애인, 소외계층 등을 위한 ‘복지사업’에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는 유산기부가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공익적 지원효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형 레거시 10' 도입 시 세수의 감소보다 기부 확대 측면의 효과가 더 클 것이란 분석도 있었다. 서울시립대 박훈 교수는 '한국형 레거시 10' 도입으로 연간 상속세 세수가 약 1,253억~6,263억원 감소하는 반면, 유산기부액은 약 2,900억~1조4,5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유산기부 증가가 세수 감소 대비 약 2.3배 크다는 것이다. 이는 납세자의 10~50%가 해당 제도를 활용하는 시나리오를 가정한 결과다.

현재 유산기부 활성화 입법은 초록우산을 비롯한 211개 자선단체들이 공동으로 촉구하고 있다. 초록우산은 한국자선단체협의회 이사장 단체로서 지난 1월 21일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의원실에 전달된 유산기부 입법화 지지 서명에 적극 참여하기도 했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한 토대가 될 법안 발의를 환영하며 국회 논의를 통해 입법으로 연결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은 유산기부 등 시대상을 반영한 기부 방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나눔을 동력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하림, 혈액 수급난 해소 위해 '팔 걷었다'… 사랑의 헌혈 동참

하림, 혈액 수급난 해소 위해 '팔 걷었다'… 사랑의 헌혈 동참. ⓒ하림
종합식품기업 ㈜하림 임직원들이 9일 전북 익산 본사 신공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하림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9일 2분기 시작을 맞아 이웃사랑과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 캠페인은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하림은 임직원들의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익산 본사를 비롯해 정읍공장, 사육본부 등 총 3곳에 헌혈 버스를 동시 배치했다.

하림은 사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참여 촉진 방안도 운영한다. 헌혈에 참여하는 임직원에게는 사내 '사회공헌 마일리지' 제도를 연계해 헌혈 참여와 헌혈증 기부 마일리지를 지급하며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렇게 모인 헌혈증서는 백혈병 환아 등 긴급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하림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다. 

최근 저출생과 고령화 여파로 헌혈 인구가 급감하는 가운데,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기획된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하림은 지난 2017년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분기별 1회씩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매 분기 평균 60~70여 명의 임직원이 생명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림 김은종 지속경영팀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이웃사랑 실천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림은 이번 헌혈 캠페인 외에도 글로벌 학생 과학캠프 사업비 후원,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 초등 장학생 도서 지원 및 하림피오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지역사회 맞춤형 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ESG 경영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 Sh수협은행, ‘봄날의 따뜻한 나눔 사랑海 헌혈’로 희망의 온기 전해…누적 2천명 돌파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이 지난 8일 ‘봄날의 따뜻한 나눔 사랑海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오른쪽)과 수협중앙회 김기성 대표이사(왼쪽)가 헌혈에 참여한 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이 지난 8일 ‘봄날의 따뜻한 나눔 사랑海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오른쪽)과 수협중앙회 김기성 대표이사(왼쪽)가 헌혈에 참여한 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은 지난 8일 서울시 송파구 본사 2층 독도홀에서 ‘봄날의 따뜻한 나눔 사랑海 헌혈’ 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고 밝혔다.

‘봄날의 따뜻한 나눔 사랑海 헌혈’ 행사는 Sh수협은행과 수협중앙회과 2003년부터 2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원으로, 모인 혈액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생명에게 기증되는 생명나눔 캠페인이다.

특히, 이날 신학기 수협은행장을 비롯한 수협중앙회 임원진은 행사장을 찾아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격려에 힘입어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하며 뜻을 보탰다. 이로써 누적 참여 인원은 2268명을 기록했다.

또한, 수협은행은 참여 독려를 위해 기존의 대한적십자사 기본사은품뿐 아니라, 수협에서 제작한 해삼 마스크팩 등을 추가로 증정하는 100% 당첨 이벤트도 진행했다.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희망을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크리스티나 홍보대사와 ‘공감·감사’ 글로벌 문화 특강 진행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크리스티나 홍보대사와 ‘공감·감사’ 글로벌 문화 특강.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크리스티나 홍보대사와 ‘공감·감사’ 글로벌 문화 특강.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회장 서경석)은4월8일 군포시노인복지관(관장 윤호종)에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10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문화 이해와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는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홍보대사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가 참여해 자신의 한국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크리스티나는20년 전 한국에 처음 왔던 당시를 떠올리며, 외국인으로서 낯선 한국 문화에 적응해 나갔던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한국인 남편과의 생활, 시댁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겪었던 시행착오를 솔직하면서도 재치 있게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익숙하지 않은 예절과 가족문화, 말투 차이에서 생긴 에피소드가 이어질 때마다 현장 곳곳에서는 웃음이 이어졌다.

또한 크리스티나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이제는 한국이K-POP, 드라마, 푸드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나라가 되어 너무 자랑스럽다”며, 다양한 국적과 문화가 어우러진 오늘의 한국 사회를 이야기했다. 서로 다른 배경은 낯선 것이 아니라 함께 배우며 공동체를 더 풍성하게 만드는 힘이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이번 강연은 다문화 환경이 확대되는 국내 복지 현장에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안의 다양한 이웃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동체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은 이번 경험이 감사드림이 지향하는 감사의 선순환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서초구는 매월 첫째 월요일 ‘7번째 사랑의 자장면’ 피어난다

서초구는 매월 첫째 월요일 ‘7번째 사랑의 자장면’ 피어난다. ⓒ서초구
서초구는 매월 첫째 월요일 ‘7번째 사랑의 자장면’ 피어난다. ⓒ서초구

서초구가 지역 주민센터와 소상공인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초구는 서초1동 주민센터와 함께, 지역 중식당 매란방 교대점과 협력해 ‘2026 자장 나눔 프로젝트’를 정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서초동에 위치한 매란방 교대점에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장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일회성이 아닌 연중 상설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매란방 교대점 강규원 대표는 매월 영업 준비 시간을 활용해 자장면을 직접 조리·제공하고 있다. 강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활기찬 한 달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초1동 주민센터는 대상자 발굴과 행사 운영을 맡는다. 주민센터는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식사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사전에 파악해 참여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안부 확인 등 밀착형 복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서초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나눔에 앞장서 준 지역 소상공인과 현장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민·관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눔이 일상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 자장 나눔 프로젝트’는 지난 4월 첫째 주 월요일 7번째 배식을 진행했으며,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초구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나눔 가게’ 발굴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강수 단장은 “물질적 지원과 더불어 공동체 연대는 고독사와 같은 사회 문제를 예방하는 중요한 안전망”이라며 “정서적 관계망이 강화될수록 복지 수요 자체를 줄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장 나눔 행사에서 공연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 하늘이음교회, 부활절 맞아 취약계층에 기프트카드·컵라면 후원

하늘이음교회, 부활절 맞아 취약계층에 기프트카드·컵라면 후원. ⓒ성북구
하늘이음교회 관계자들이 성북동 주민센터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프트카드와 컵라면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

서울 성북구 성북동 주민센터가 지난 8일 하늘이음교회(담임목사 이상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하늘이음교회는 성북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편의점 기프트카드 5만원권 16장과 컵라면 16박스를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하늘이음교회는 매년 부활절과 성탄절 시기에 성북동을 비롯해 교회 인근 3개 동 주민센터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영헌 하늘이음교회 부목사는 “부활절은 생명과 회복의 의미를, 성탄절은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어려운 이웃들과 그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재)베스티안재단, 테루아라이프로부터 화상환자를 위한 수분크림 후원 받아 전달식 진행

(재)베스티안재단, 테루아라이프 주식회사 로부터 화상환자를 위한 수분크림 후원받아 전달식 진행. ⓒ(재)베스티안재단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와 테루아라이프 최가현 대표가
물품 후원 전달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재)베스티안재단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는 지난 4월 9일(목), K-뷰티 스킨케어 브랜드 400:pobaek(포백)을 운영하는 테루아라이프로부터 화상환자를 위한 ‘400:pobaek 멀티레이어링 수분크림’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화상 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피부 관리가 필요한 화상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테루아라이프는 고함량 ·고기능 제품이 주를 이루는 스킨케어 시장에서 ‘순하고 단순한 데일리 스킨케어’를 핵심 가치로 내세우는 뷰티 스타트업이다. K-뷰티 스킨케어 브랜드 400:pobaek(포백)을 운영하며, Z세대와 알파 세대(1020세대)를 주요 고객으로 삼아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인 멀티 레이어링 수분크림은 자극 없이 보습에 집중한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에 이번 테루아라이프의 후원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보습에 집중한 제품을 통해 화상환자들의 일상적인 피부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젊은 세대를 주요 고객으로 하는 브랜드의 특성을 반영해, 이번에 후원 물품은 젊은 화상환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는 치료 이후에도 외모 변화와 피부 민감성으로 인해 일상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 화상환자들에게 피부 보습은 물론 정서적 회복에도 따뜻한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설수진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는 “화상 치료 이후에도 피부 건조와 민감함으로 인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화상환자분들이 많다.”라며,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바탕으로 순한 스킨케어 가치를 전해온 테루아라이프 주식회사의 따뜻한 후원이 젊은 화상환자분들의 일상 회복에 의미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테루아라이프 최가현 대표는 “400:pobaek은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무난하고 순한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브랜드이다.”라며, “화상환자분들께서 일상 속 피부 관리에 조금이나마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재)베스티안재단은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서울, 청주, 부산)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재)베스티안재단은 현재 저소득 화상 환자에게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며, 아동 및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 화상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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