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트렌드] 임영웅, 선한스타 상금 200만 원 기부… 누적 나눔 1억 3,805만 원
㈜미소다, 전남지역 아동 위해 4,0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부산문화회관,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사랑의 빵’ 전달
이유주 기자[email protected]수정 2026.11.04 11:14
‘나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사회공헌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펼치는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일상 속에서 의미를 더하는 나눔 사례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임영웅, 선한스타 상금 200만 원 기부… 누적 나눔 1억 3,805만 원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선한스타 10월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장기간 치료를 이어가는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 가정을 위한 돌봄치료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돌봄치료비 지원사업은 환아 간병으로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는 보호자에게 간병비와 생계비, 식비 등 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료 기간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환아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아암과 희귀난치성 질환은 치료 기간이 길어질수록 환아뿐 아니라 가족 전체의 일상에도 영향을 미친다. 보호자가 생계와 간병을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돌봄치료비는 환아 곁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번 기부는 선한스타에서 꾸준히 임영웅을 응원해 온 팬덤 영웅시대의 참여로 이뤄졌다. 팬들의 매달 이어지는 투표와 응원이 기부로 연결되면서 아티스트를 향한 응원이 환아와 가족을 돕는 나눔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번 상금을 포함해 선한스타를 통해 임영웅의 이름으로 전달된 누적 기부금은 총 1억3805만 원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영웅시대와 함께 이어온 나눔이 투병 중인 환아와 가족의 일상을 지원하는 데 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긴 치료 기간 동안 아이 곁을 지키는 보호자들은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매달 변함없는 관심을 보내주는 임영웅과 영웅시대에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성금은 가족들이 생계 걱정을 덜고 아이의 치료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웅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한 시간을 담은 공연 실황 영화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2’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는 오는 11월 18일 개봉하며, 누적 관객 100만 명을 기록한 스타디움 공연의 주요 순간을 대형 스크린과 사운드로 선보인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청소년을 위한 의료치료비와 돌봄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쉼터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미소다, 전남지역 아동 위해 4,0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미소다(대표 윤예림)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영호)와 함께 전남지역 아동들을 위해 4000만 원 상당의 영양보조식품을 기부했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기부 물품 전달식은 전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열렸으며, 윤예림 미소다 대표와 박성민 부사장, 김동극 전남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정인열 전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된 영양보조식품은 도내 지역아동센터에 배분될 예정이다.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영양 보충을 돕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제공해 건강 증진과 올바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예림 미소다 대표는 “이번 기부가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과 영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적인 나눔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극 전남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미소다에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이 도내 아이들에게 잘 전달돼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사랑의열매는 지역사회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지파운데이션-더파운더즈, 20억 원 상당 물품 나눔… 4차례 지속적 기부 결실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가 2026년 한 해 동안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을 돕기 위해 총 20억 원 상당의 아누아(Anua) 스킨케어 제품 9만7250개를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더파운더즈는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분기별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4월 ‘런포더문’ 캠페인을 통해 여성 청소년을 위한 화장품 4400개를 지원한 데 이어 7월에는 스킨케어 제품 3만3700개를 전달했다. 10월에는 ‘초경의 날’을 맞아 스킨케어 제품 2만2996개를 기부했으며, 지파운데이션 스토어에도 3만6154개를 추가로 전달했다. 이에 따라 올해 누적 기부 물량은 9만7250개, 판매가액 기준 약 20억 원 규모에 이른다.
기부 물품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어성초’ 라인과 수분을 보충하는 ‘복숭아’ 라인의 토너, 토너패드, 로션, 크림 등으로 구성됐다. 취약계층 여성과 여성 청소년을 비롯해 수해 피해 지역 주민, 아동, 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돼 피부 관리와 위생·건강 증진을 지원했다.
일부 물품은 지파운데이션 스토어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노인복지관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더파운더즈 관계자는 “스킨케어는 일상에서 자신을 돌보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성장기 아동·청소년부터 노인까지 피부 고민을 겪는 분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부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지파운데이션 커뮤니케이션부 정지민 부장은 “2026년 한 해 동안 나눔을 이어온 더파운더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기업의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건강한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파운더즈는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Anua),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 프롬랩스(FROM LABS),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프로젝트21(PROJECT 21) 등을 운영하는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이다. 전 세계 160여 개국 고객과 만나며 창립 이후 연평균 250%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 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개발협력 NGO로, 해외 개발도상국 지원사업과 국내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독거노인 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 부산문화회관,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사랑의 빵’ 전달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김윤규)은 지난달 30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임직원들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반죽부터 발효, 굽기, 포장까지 제빵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빵을 만들었다. 완성된 빵은 부산진구 동평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매실보육원에 전달돼 아이들의 간식으로 제공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동료들과 함께 한 단계씩 정성을 담아 빵을 만들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우리가 만든 빵이 보육원 아이들에게 따뜻한 간식이 된다고 생각하니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윤규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직접 구운 빵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문화회관은 무대 위의 문화뿐 아니라 일상 속 나눔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문화회관은 지난 9월 김윤규 대표이사 취임 이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회관’을 목표로 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과 문화소외계층 관람 지원 등 공익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 부스러기사랑나눔회, KB국민은행과 아동·청소년 위한 ‘KB청소년센터’ 현판식 개최
부스러기사랑나눔회(대표 윤종선)는 KB국민은행의 후원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지난달 28일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무산지역아동센터에서 ‘KB청소년센터 공간조성 지원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17년 시작해 올해 도서·산간 지역까지 지원을 확대했으며, 전국 60개소의 학습·놀이 공간 개선을 추진했다. 누적 지원 기관은 총 340개소다.
이번 현판식은 공간 개선을 마친 무산지역아동센터의 변화를 소개하고 사업 성과와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KB국민은행 경기북·강원광역본부 황연임 대표, 김정중 양양군수,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임현화 사무국장, 무산지역아동센터 정고은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사업 성과 보고와 참여기관 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전국 60개소의 공간 개선 현황과 함께 무산지역아동센터의 개선 전후 모습, 실제 공간 활용 사례가 소개됐다.
정고은 무산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공간 개선 이후 달라진 센터 환경과 아이들의 반응을 전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놀이 공간이 아이들의 일상과 성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황연임 KB국민은행 경기북·강원광역본부 대표는 “이번 공간조성 사업이 아이들에게 더 나은 일상과 새로운 가능성을 선물하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중 양양군수는 “아이들에게 더 나은 배움의 공간을 마련해 준 KB국민은행과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조성된 공간이 아이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꿈을 키워가는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현화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사무국장은 “올해 공간조성 사업을 도서·산간 지역까지 확대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배움과 성장의 공간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역에 관계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KB국민은행과 함께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공간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간 교육 환경 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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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편집국편집국 질문39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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