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뉴스] 은평구, ‘제4회 은평피플퍼스트대회’ 개최… 발달장애인 목소리 듣는다 外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제18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 개최
장애를 가진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과 장애를 가진 양육자를 위해 우리 사회는 얼마나 나아지고 있을까. ‘장애인뉴스’는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복지 분야의 주요 이슈와 제도 변화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장애인 복지 정책과 교육·고용 지원, 권익 보호 활동, 사회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은평구, ‘제4회 은평피플퍼스트대회’ 개최… 발달장애인 목소리 듣는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2일 발달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제4회 은평피플퍼스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께 외치는 우리의 목소리’를 주제로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생각과 권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피플퍼스트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발달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특히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행사 기획부터 진행까지 직접 참여해 대회를 이끌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주제발표와 자유발언, 초청공연, 권리선언 등이 진행된다.
자유발언 시간에는 발달장애인들이 말과 노래, 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표현하고 참석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대회는 11월 12일 오전 10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권리를 당당하게 표현하고, 지역사회가 당사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제18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 개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이동영)은 오는 11월 6일 오후 1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제18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용개발원은 국가승인 장애인고용 통계 4종의 활용도를 높이고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2025년 새롭게 구축한 정책 특화형 장애인고용패널 3차 코호트의 첫 연구성과를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장애인 관점에서 본 국가 장애인 고용서비스 효과성 분석’을 기획주제로 진행된다. 장애인 고용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고, 새로운 패널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발표와 토론에는 KDI 김도헌 부연구위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욱찬 연구위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임예직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기획주제 발표에 앞서 진행되는 기조강연은 나영돈 한국공학대학교 석좌교수(AI 특임)가 맡는다. 나 교수는 ‘데이터·인공지능(AI) 혁신과 장애인 고용’을 주제로 데이터와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에 가져올 변화를 살펴보고, 장애인 고용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동영 고용개발원장은 “숫자 하나하나에는 장애인 당사자의 삶과 선택, 그리고 우리 정책이 만들어 낸 변화가 담겨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연구와 현장, 정책을 잇는 자리가 되어 장애인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깊이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술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사전 등록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위한 ‘2026 오티즘 레이스’ 참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은 지난 10월 31일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2026 오티즘 레이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오티즘 레이스(AUTISM RACE)는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개최하는 러닝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KEAD 디딤도리 봉사단’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의광장에서 출발해 각 코스를 달리며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공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나눔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참가비를 지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공단은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관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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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 내 경험은?장애를 가진 자녀의 사회참여, 어떤 지원이 가장 필요한가요?
베이비뉴스 편집국편집국 질문30분 전
발달장애인 자녀를 두신 가정에서는 자녀가 자신의 생각과 권리를 표현할 기회가 충분하다고 느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