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건 정리완료][나눔 트렌드] 부영그룹 지원 포항 원동 3·5차 어린이집, 플리마켓 수익금 기탁
심주인 기자[email protected]수정 2026.11.03 11:43
‘나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사회공헌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펼치는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일상 속에서 의미를 더하는 나눔 사례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아나바다 플리마켓 수익금 포항 취약계층에 기탁
부영 3·5차·서희스타힐스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아나바다 플리마켓 수익금을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지원하는 포항 원동 3차·5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비롯한 지역 내 어린이집 3곳의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들이 아나바다 플리마켓을 열고 수익금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참여자들은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포항시 남구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물품 재사용을 통해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판매 수익금을 취약계층에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향미 포항 원동 3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모여 의미 있는 나눔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기르고 이웃과 함께하는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이 입주민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운영을 지원하는 어린이집이다. 부영그룹은 전국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의 임대료를 면제하고, 사내 보육지원팀을 통해 부모교육과 교사교육, 보육 컨설팅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보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지난해 교육부 장관상과 도지사상 등 총 66개의 수상 실적을 올렸다. 부영그룹은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 아동 40가정에 도미노피자 나눔
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은영)은 지난 10월 31일 도미노피자의 푸드트럭 ‘파티카’와 함께 복지관 등록 아동 40가정을 대상으로 피자 나눔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파티카는 피자 제조 설비를 갖춘 도미노피자의 푸드트럭으로, 나눔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피자를 만들어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파티카에서 조리한 피자는 복지관에 등록된 40가정의 아동과 가족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나눔은 아동과 가족이 함께 식사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복지관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이 아이들과 가정에 전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은영 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이번 피자 나눔이 기분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과 가정에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 및 기관과 연계해 아동과 가정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아주대의료원 최고위자과정 총동문회, 환아 의료비 7100만 원 후원
아주대의료원 최고위자과정 총동문회는 지난 10월 27일 경기도 화성시 리베라CC에서 환아 의료비 지원을 위한 제4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후원금 7100만 원을 아주대학교의료원에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종희 총동문회장과 이병헌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최고위자과정 동문, 한상욱 의료원장과 조재호 병원장 등 의료원 주요 보직자를 포함해 약 7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환아들을 돕기 위해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올해는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후원금이 전년보다 크게 늘었다. 기탁된 후원금은 아주대의료원 사회사업기금을 통해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소아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희 총동문회장은 “지역사회 의료 발전과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아주대의료원의 최고위자과정 동문으로서 의미 있는 일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이번 대회에 함께해 주신 동문들의 마음이 치료 중인 환아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욱 아주대학교의료원장은 “매년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최고위자과정 총동문회와 함께해 주신 모든 동문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문들의 소중한 뜻이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소중히 사용하고,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환자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모금회, 소선나눔기금 장학생 41명에 장학금 3억3000만 원 전달
소선나눔기금 장학금 및 자립지원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홍식)는 지난 10월 30일 대구장애인희망드림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년 제9기 소선나눔기금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선나눔기금 기부자인 임길포 ㈜우리텍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현환 법무법인 가나다 대표변호사, 이준기 대구청소년자립지원관 관장,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제9기 장학생 등이 참석해 장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소선나눔기금은 임길포 ㈜우리텍 대표이사가 기초과학 발전과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총 50억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조성됐다. 기부자의 뜻에 따라 2018년부터 매년 과학기술 분야의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41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이들은 1년간 과학기술 분야 연구비와 교육비, 생활비 등을 지원받는다. 시설 퇴소 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에게는 생계비와 주거비,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총 3억3000만 원이다. 지원 대상별로는 과학기술 분야 대학생과 대학원생 22명에게 2억5000만 원, 중·고등학생 10명에게 4000만 원, 아동·청소년 시설 퇴소 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 9명에게 4000만 원이 전달됐다.
행사에서는 장학생들의 연구 분야 소개와 연구성과 발표도 진행됐다. 특히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조교수로 임용된 제4기 장학생은 과거 장학금이 학업과 연구활동에 도움이 됐던 경험과 현재 연구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후배 장학생들에게 연구와 진로에 관한 조언을 전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제안했다.
임길포 ㈜우리텍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연구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선나눔기금을 통해 성장한 장학생들이 앞으로 대한민국 기초과학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오랜 기간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임길포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연구와 도전을 이어가며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선나눔기금은 장학생들의 학업과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성장한 선배 장학생들의 연구성과와 경험을 후배들과 공유하며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 희망친구 기아대책·LG화학, 초등학생 443명에 ESG 교육·진로 멘토링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LG화학이 운영하는 ESG 리더 양성 프로그램 ‘그린클래스’가 서울과 청주 지역 5개 초등학교에서 임직원 봉사단의 환경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활동에는 LG화학 임직원 4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인 1조로 서울과 청주 소재 초등학교 5곳을 방문해 학생 443명을 대상으로 그린클래스 교재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했다.
환경교육은 ‘다시 쓰는 세상’을 주제로 재활용의 개념과 필요성을 알아보고, 재활용품 선별 과정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폐플라스틱으로 DIY 키링을 만들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우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생각해 봤다.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을 주제로 한 진로 멘토링에서는 LG화학 임직원들이 자신의 직업과 직업 가치관을 소개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을 함께 살펴봤다. 학생들은 희망하는 직업과 그 이유를 직접 작성하며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했다. 수업 후에는 임직원 봉사자들이 아이들의 진로를 응원하는 편지를 작성해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LG화학 최승연 선임은 “학생들과 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직업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욱 희망친구 기아대책 ESG나눔본부장은 “그린클래스는 미래세대가 환경과 사회 문제를 이해하고 스스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보유한 역량과 경험을 나눌 기회를 확대하고, ESG 가치가 일상과 교육 현장에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LG화학은 2021년부터 ESG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사회공헌사업 ‘라이크그린(Like Green)’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의 하나인 그린클래스는 미래세대가 마주할 기후위기와 환경, 과학, 사회 전반의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자료를 개발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아동·청소년기관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활동이다.
LG화학 임직원으로 구성된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은 2023년부터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해 교재를 활용한 교육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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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 내 경험은?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 어떤 게 좋을까요?
베이비뉴스 편집국편집국 질문30분 전
우리 어린이집이나 지역 기관에서도 이런 나눔 활동을 하고 있나요?